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하는‘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계획을 수립해 도내 전 교육기관에서 2회 이상의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전 국민이 참여해 범국가적인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분야별 훈련 내용은 △교육부 및 유관기관 통합 연계훈련 △1차 대응기관(경북교육청, 안동교육지원청, 경북도청, 안동시청, 안동소방서, 안동시보건소)간 협업 훈련 △상황접수·전파훈련 △대피(대피유도)훈련 △통합 연계훈련 과정 중 불시메시지 현장훈련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재난 전파로 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통합 연계훈련이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현장훈련은 안동지역 초등학교에서 과학실 실험·실습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학생·교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삶의 주인으로서 함께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하는 맞춤형 인성교육인‘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은 유아·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학부모, 교원)까지 인성교육의 대상으로 보고 생애주기별로 계획·체계화해 실시하는‘경북형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따뜻한 삶의 무늬를 그려갑니다’라는 비전으로 △따뜻한 삶의 주인공 생애주기별 맞춤형‘성장’△모두 행복한 삶의 무늬 생애주기별 맞춤형‘조화’△공존의 가치를 그려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미래’를 3대 중점과제로 삼았다. 성장·조화·미래를 통한‘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은 △주기적 인성검사 실시 △'인성 온(溫-ON)자람'학기제 운영 △학교급별 덕목 중심 인성 수업자료 개발 보급 △인성과 연계된 교육과정, 수업, 체험, 디지털 교육의 학년별 체계화 △교원 생애 단계별 맞춤형 인성 역량 지원 △가정·지역·기관 연계 학부모 인성교육 지원 등이다. 특히 학생들의 인성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인성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2,030원보다 0.9%(110원)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280원 많은 금액이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18일 노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가계지출 수준 및 주거비, 물가상승률 그리고 교육청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4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년 미만) 채용되어 일급제 또는 시급제로 임금을 지급 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여건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심도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에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월 교원 3단체 면담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CCTV ▲녹음 전화기 ▲호출장치(비상벨) 등 안전장치가 있는 민원 면담실 구축을 위해 교당 600만 원 예산을 지원한다. 2학기 600여 개 학교 시범 구축을 시작으로 학교 여건과 상황에 맞게 면담실 구축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의 보호자 등이 학교 방문 상담 시 사전 신청하고 민원 면담실에서 민원·상담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기, 교육활동 보호 강조 통화연결음 설정, 교원 안심 번호 서비스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사업을 학교기본운영비에 편성하도록 강조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원미란)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관장 황은식)은 26일 교육관에서 안전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체험형안전교육 지원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앞서 양 기관은 경기북부(양주)와 남부(오산)에 위치하고 있어 원거리 체험교육 지원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교육 매뉴얼과 콘텐츠를 직접 교류해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더욱 원활히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대중교통 수단의 안전사고 예방 ▲재난 발생에 대비한 안전 습관 형성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체험교육 인프라를 넓혀가기 위한 것이다”라며 "경기도 내 누구나 안전교육을 쉽게 받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래권역 초·중·고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 콘서트는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감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작가 6명을 초청해 2시간 동안 밴드공연·샌드아트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저자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초청 작가와 주제도서는 ▲이대호 작가(前 야구선수)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안희연 작가‘단어의 집’ ▲백온유 작가‘페퍼민트’▲박진명 작가 ‘망치질하는 어머니들 깡깡이마을 역사 여행’ ▲이금이 작가‘너를 위한 B컷’ ▲강효미 작가‘똥볶이 할멈’이다. 전미숙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명장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박현숙 작가 등)’, ‘직업군 만남(프로파일러 등)’, ‘독서 체험 프로그램(리사이클링 팝업북 등)’, ‘학생 동아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12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 선정 최고 장인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교육프로그램이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해운대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440여 명, 20학급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전통 디자인, 요리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은 미참여 학교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연장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전통 디자인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제과제빵 과정은 김문국 파밀리아제과점 대표가 강사로 나서고, 15학급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 디자인 과정은 이덕순 한국복식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하며, 10학급을 추가할 예정이다. 두 장인은 내실 있는 진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프로젝트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 ‘션’이 전국 캐릭터 선발대회인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갈매기를 캐릭터화한 ‘션’은 지난 2022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세상에 선보였다. 이 캐릭터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부산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중 최고를 뽑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30여 개가 넘는 캐릭터가 참여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션’을 포함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20일까지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뽑는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및 굿디자인상, 핫스타상 등 10개 캐릭터를 선정한다. 부산교육청은 ‘션’이 본선 진출한 것을 기념하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투표 화면을 업로드한 6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청 하반기 지방공무원(기술직)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시설‧공업 직렬 기술직공무원 1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력경쟁채용에서는 △시설(건축) 9명 △공업(전기) 3명 △공업(기계)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교육청 총무과로 제출해야 하고, 이번 경력경쟁채용에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능한 인재의 적기 충원을 통해 공간혁신사업․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일선 현장에 효율적인 지원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탑재한'2023년도 충청남도교육청 하반기 지방공무원(기술직)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충청남도교육청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6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 및 상시점검 강화를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발생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불법촬영의 유형 또한 다양화,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촬영 예방 조례'가 개정됐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전 방지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현실화 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양시청, 일산동구, 일산서구, 고양 경찰서, 고양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협의체 구성 및 정기적 협의회 ▶불법촬영 점검 기기 공유 ▶불법촬영 예방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연대 ▶학교 상시점검에 필요한 인력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상호 협의를 이끌어냈다. 현재,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불법촬영 불시점검을 연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시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고효순 교육장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예방 중심의 환경 구축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