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5년 하반기 시민문화 실기 강좌인 ‘드로잉 여행~ 양산의 문화유산을 그리다! 를 종강하고 수강생 작품전을 개최한다. 시립박물관의 드로잉 강좌는 양산시에 있는 역사적 명소 및 문화유산의 뛰어난 가치와 아름다움을 스케치 및 수채화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통도사 17인 17암자 그리기를 테마로 세계유산 통도사의 숨은 보석인 암자들을 직접 현지 답사해 그려낸 작품으로 아름다운 구도와 실감나는 다채로운 채색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전은 오는 13일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되어 28일까지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드로잉 강좌를 통해서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양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그 가치를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2월 25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겨울 정취와 문학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 ‘첫 눈.빛.. 함안복합문학관에 반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관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산타 열쇠고리·자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성탄절 인형극 ‘산타가 된 스크루지’가 11시와 14시에 서당에서 각 40분 동안 두 차례 열린다. 해당 공연은 신기한 마술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프로그램은 문학관의 정체성을 살린 문학 중심 행사로 마련됐다. 함안문인협회가 참여하는 시낭송회가 16시부터 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어지는 문학 퀴즈쇼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자스민 재즈그룹이 가수와 색소폰, 건반, 드럼,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5인조 공연을 통해 재즈·샹송·캐럴·옛 가요까지 다채로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0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탁자 조동광 씨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팝페라 공연, 감사패 수여, 유물소개와 수장고 및 기획전시실 관람으로 진행됐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박성우 씨 소장 고문헌 450점, 김성락 씨 소장 국궁 관련 자료 74점, 안태현 씨 소장 삼강주막 사진 등을 기증받았으며, 이삼희 씨 소장 고문헌 97점, 조동광 씨 소장 고문헌 518점 등을 기탁받아 총 19곳으로부터 1,759점의 자료를 신규로 이관했다. 예천박물관은 현재까지 93곳으로부터 21,053점의 자료를 기증·기탁받았으며, 이 중 의성김씨 남악종택의『사시찬요』, 예천권씨 초간종가의 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등 보물 6건 709점과 희령군 어사금, 오천서당록 등 도유형문화유산 12건 215점을 소장함으로써 전국 공립박물관 가운데 가장 많은 보물을 보유한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해주신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무주공예공방에서 ‘진묵도예 공방’을 운영 중인 김상곤 작가가 ‘2025 전북특별자치도 공예(도자공예) 분야 명장’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명장’은 숙련 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우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도자공예’ 분야 김상곤 작가를 비롯해 ‘제과·제빵’, ‘이·미용’ 분야에서 총 3명이 선정됐다. 2012년 무주공예공방에 입주한 김상곤 작가는 무주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방문객 등 일반인 대상 도예 수업을 진행하는 등 생활 속 전통공예 알리기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상곤 작가는 1981년 도예에 입문했으며 ‘정호 다완’을 토대로 전통에 기반한 생활자기를 연구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그동안 대한민국 향토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 예술대전 대상,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대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 ‘대한민국 명장’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김 작가는 “전북을 대표하는 명장으로서 전북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용성면 곡란리에 소재한 『경산 용산서원』과 진량읍 마곡리에 소재한 『경산 원모정』을 3일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와 제12호로 지정, 고시하고 9일 관계자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 기념물로 지정된 『경산 용산서원』은 죽은(竹隱) 최팔개(崔八凱)와 그의 아우 죽포(竹圃) 최팔원(崔八元)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최팔개와 최팔원 형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마을의 장정을 모아 동래성 전투에 참전했으며, 최팔원은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순절하는 등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했다. 이처럼 경산 용산서원은 우리 시 대표 의병인 최팔개, 최팔원을 배향하는 기념적인 공간이라는 장소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산 원모정』은 박운달(朴雲達)과 송재(松齋) 박근손(朴謹孫) 부자의 학행을 기리고 묘를 관리하기 위한 묘하재실(墓下齋室)로 정자의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이다. 1860년 건축된 경산 원모정은 근대기의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재실 건축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유형문화유산) 제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시립서희도서관 1층 다목적실(주민생활문화동)에서 2025년 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천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교육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운영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 문화시설 간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6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도서관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운영계획 설명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세부과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들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개선,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 시민 의견 반영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이동준 위원장(이천문화원 사무국장)은 “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며, 단순 이용률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가 중요한 지표가 되어야 한다”며 “중장기 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2026년 통진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미스터리 과학수사대’를 오는 1월 6일, 8일, 13일, 15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통진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과학수사관, 법과학자, 연구원 등 과학수사 관련 진로를 꿈꾸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및 법과학의 기초를 배우고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학적 탐구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운영하며, 1회차 ▲과학수사 속 법과학의 세계, 2회차 ▲다잉메시지 속 비밀, 3회차 ▲범인을 찾아내는 DNA, 4회차 ▲화학 실험으로 분석하는 증거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 신청은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용산아트홀 지하 1층 전시장에서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참여한 전시회 ‘온기(溫氣)’를 연다. 전시명 온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라는 의미다. 이번 전시는 쪽방촌 주민작가 15명이 지난 1년간 작업한 사진·생활공예·캘리그라피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사진 작품에는 협소한 일상 공간 속에서도 마주하는 소소한 장면들이 담겨 있으며, 생활공예품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실용 소품과 장식물이다. 그동안 생계에 밀려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이 ‘작가’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서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관람료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다. 한 주민작가는 “살면서 전시를 해보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사진 한 장, 작은 공예품 하나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도 “쪽방 주민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니 뭉클하다”, “모두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예술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1월 한 달간 추진한 ESG 캠페인 '책 사줄게! 책 나눌게!'를 시민과 지역서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예술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서점을 응원하는 상생형 문화후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청주의 ‘서점 앤’에서 시작된 ‘어른들이 책 사줄게’ 사례를 모티브로, 광주문화재단의 ESG 가치와 지역서점활성화지원사업 ‘책으로(路)’의 취지를 결합하여 기획됐다. 재단은 ESG를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넘어 문화예술생태계 지속가능성의 핵심 가치로 규정하고, 올해 ESG 실천 주제를 ‘상생’으로 설정해 다양한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과 지역서점이 함께한 선순환 캠페인… 후원금 551만 원·도서 101권 기부 캠페인에는 광주뿐 아니라 서울, 경기, 충남 천안,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총 5,510,000원의 후원금과 중고도서 101권이 기부됐다. 기부된 후원금은 청소년이 지역서점에서 직접 책을 고르고 머무르는 ‘예술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청소년들은 10일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춘천과 원주에서 '2025 원로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와 '2025 청년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를 각각 개최하고, 세대별 예술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나눴다. 창작 지속과 예술자산 보존으로 원로예술인의 활동 기반 강화 공연예술까지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자료 구축·전시 통합 지원 추진으로 원로예술 역량과 가치 재조명 2025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60세 이상 원로예술인의 창작·공연 활동 지속과 예술자료 보존·전승을 목표로 운영했다. 재단은 올해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공연지원 10건, 아카이빙전시지원 4건을 선정했으며, 총 16명의 원로예술인이 참여했다. 9일 열린 ‘원로예술아카이빙전시지원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4건의 성과가 발표됐다. 올해 사업은‘자료 구축과 전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기존에 전시가 쉽지 않았던 연극·무용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한 점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원로예술인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기획자·기획단체를 먼저 공모해 기획자가 연구·전시할 원로예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12월 18일(목)부터 2026년 3월 8일 일요일까지 제7회 애기동백 설희숙 초대전 ‘사유의 빛, 아! 동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백을 평생 화폭에 담아온 설희숙 작가의 회화 작품 53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겨울 섬 풍경 속에서 동백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시간 속의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설 작가는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며 자연의 형상을 넘어선 자신의 내면과 삶을 회화로 풀어냈으며,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자신만의 경험과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가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기록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저녁노을미술관이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및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한 설희숙 작가는 동백을 주 소재로 한 회화 작업으로 개인전을 2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3세계 국가 간 문화 연대를 지향하는 국제 문화협력 기구 ‘칼라 문화재단’이 17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 칼라(KAALA*)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를 잇는 제3세계 문화 연대를 목표로 문학·미술·다큐멘터리 영화를 중심으로 한 국제 문화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3세계 국가들의 문화적 경험과 동시대적 문제를 공유하는 ‘글로벌 사우스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3세계 문학의 성취를 조명하는 ‘칼라 문학상’을 제정해 정기적으로 시상한다. *KAALA : Korea with Asia, Africa and Latin America 특히 칼라 문화재단의 본부가 전북 군산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지역적 의미가 크다. 군산은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 항만·금융·주거 공간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국내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도시로, 근대화와 식민 경험의 흔적이 도시 전반에 남아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재단은 이러한 역사적·공간적 맥락을 바탕으로 군산을 국제 문화 연대의 거점으로 삼아 활동을 이어
경기도교육청, 상업·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최종합격자 13명 발표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5년도 제3회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5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명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상업계고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행정과 기술직 분야에 현장 맞춤형 인재를 조기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최종합격자는 분야별로 ▲교육행정 3명 ▲공업 2명(일반전기) ▲시설 8명(일반토목 1명, 건축 7명)이다. 이들은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오는 12월 24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내년 3월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13명이 응시해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하며,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18명이 응시해 같은 절차를 거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22일 저녁 7시,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충주 청소년 예술단(극단·무용단) 제1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충주 청소년 예술단이 지난 7월 창단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무대로, 극단과 무용단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연기와 움직임, 무대 표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와 진지한 예술적 고민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역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 예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공유하고, 단원들이 무대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청소년 예술단은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 평생학습과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해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의 후속으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전시회는‘독서문화가 일상이 되는 곳,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1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빛뜰’에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8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13개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되며 사업 규모와 참여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한 공간에 모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서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전시가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