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생태융합캠프를 23일 운영했다. 캠프는 숲과 갯벌의 생태 체험활동을 주제로, 숲에 사는 식물과 곤충의 특성을 알아보고 관찰하는 숲 생태 프로그램과 갯벌의 특성을 알아보고 갯벌 저서생물을 관찰하는 해양 생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19일 사전교육을 통해 갯벌의 저서생물을 알아보고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12개 팀으로 나눠 숲 생태와 갯벌 생태를 관찰했다. 참여 학생들은 숲과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특징을 정리하고 발표하며 생태를 읽고 체험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 시대에 인천의 해양과 육지환경에 대한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생태시민의 삶을 가꾸기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학교 8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점검’을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다. 점검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예산의 부정 사용을 예방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학교에 근무하는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의 전반적인 내용과 자유수강권 대상 학생 관리 및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점검 등 학교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결대로자람학교 연수기획단 교사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형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평가 혁신 집중 워크숍’을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했다. 워크숍은 ▶학교자율교육과정 운영 방법과 사례 ▶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 설계와 실천 ▶개별화 수업 원리와 실천 방안 ▶성장 중심 평가 이해 및 평가 기획 등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 개별화 수업과 성장중심 평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미래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결대로자람학교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참여 교사는 “학생의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 과정과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성장중심 평가 혁신 방안을 고민했다”며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연구 실천 공동체를 만들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워크숍 참여 핵심 교사들과 10월~11월 중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평가 혁신을 위한 도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제작한 자료집은 내년 1월 ‘결대로자람학교 교육과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양육자(학부모)를 대상으로 '예술로 만나는 성인지감수성&디지털 성범죄 이해'를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6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디지털 성범죄 대처 능력 강화 등 양육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일상에서의 성인지감수성 실천으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샌드아트와 영화를 소재로 성인지교육극 '나다움' 공연 ▶'영화로 만나는 성인지감수성 이야기 및 알고 대처하는 디지털 성범죄 순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구성원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추진하며, 양육자를 위한 성인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처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건강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상반기 분과별 개발 교수-학습자료를 공유하고 하반기 본격 활동 방안 모색을 위해 인공지능 네트워크 리더그룹 중간발표회를 22일 개최했다. 인공지능 네트워크 리더그룹은 인공지능 융합교육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 등 현장 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자발적 학습공동체다. 이날 총 7개 그룹이 발표했으며 ▶Chat GPT를 활용한 진로챗봇 개발내용 ▶다양한 AI앱을 활용한 융합 프로젝트 수업사례 ▶블록코딩을 적용한 과학 데이터수집 및 적용 방안 등 다채로운 사례들을 소개했다. 중간발표회에 참여한 교사는 “융합대학원을 졸업한 후 배운 내용을 어떻게 공유하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교육청 지원을 통해 여러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현장에 다양하게 적용해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융합교육대학원 출신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배움을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리더그룹을 운영하게 됐다”며 “리더그룹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는 연말에 장학 자료로 현장에 보급하고 향후 연수 과정을 개설해 교사들을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팔자주름과 입가주름은 주로 웃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이지만 깊이에 따라 나이 들어 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속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조직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 두 가지가 감소하게 되어 피부는 서서히 탄력을 잃고 쳐지게 되는데 특히, 움직임이 많은 부위 일수록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깊게 만들어진다. 팔자주름과 입가주름은 코와 입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따라 피부가 반복적으로 접히게 되면 진피층 내 콜라겐이 손상되어 주름이 생성되게 된다. 단순히 히알루론산 필러나 보톡스로 주름 부위에 볼륨을 주거나 일시적 근육을 마비시켜 움직임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경우,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필러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주사하면 이동되거나 뭉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팔자나 입가 등에는 한 자리에 계속 고정되어 이동이 안되고, 유지되는 자가 진피재생술이 필요하다. 자가 진피재생술은 얼굴의 깊은 주름인 입가주름,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을 인체이식형 분해소재 ‘스캐폴더’를 주름라인에 이식하여 진피의 콜라겐 재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나눔주간3 캠페인 ‘우리를 지키는 힘, 따듯한 말 한마디!’를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 운영을 위해 언어폭력 예방 초등, 중등학교별 수업지도안을 개발‧보급했다. 각 학교는 교육 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해당 기간 교과 시간과 창의적체험활동, 학생자치회 등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 물품으로는 친구와 가족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제작했다. 편지나 메모를 쓰고 스티커를 활용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언어폭력 예방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SNS 대문이나 프로필에 언어폭력 예방 메시지를 게시하는 챌린지를 운영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사는 “일상생활과 사이버상에서의 언어폭력 발생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평소 자신의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가정에서도 바른 언어 사용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어울림 프로그램을 적용해 수업 중에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언어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제17회 도서관 문화축전'을 '미래교육을 향한, 도서관의 책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 진안 마이돈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축전은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회관(분관 포함한 10개 기관)과 도서관(8개 기관)이 주최하며, 특히 올해는 도서관 축전 최초로 진안군청과 협력해 진안에서 열린다. ‘미래교육을 향한, 도서관의 책바람’을 주제로 '모이다', '즐기다', '거닐다', '물들다' 4개 테마로 나뉘어 독서문화행사, 문화탐방, 체험 및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가을모꼬지:모이다'는 가족 대상의 △독서골든벨, 책과 미래로 큐레이션한 △독서 테마전시, 자유롭게 독서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북크닉으로 운영된다. '가을볕:즐기다'는 미래교육과 예술, 독서를 중심으로 한 △도서관체험, 다양한 ICT 융합기기와 코딩융합 에듀테크 체험을 할 수 있는 독서 및 창의융합 체험행사로 구성된 △상설체험, 가족심리와 마음 전하기 내용으로 △가족강연이 준비돼 있다. '가을빛:거닐다'는 △기관별 문화탐방 △상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도권 등 전문대학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관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입학박람회를 23일 실시했다. 박람회에는 인천, 서울, 경기 지역 소재 29개, 지방권 2개 전문대학이 참여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박람회를 통해 관심 있는 대학 관계자에게 지원전략과 특성화학과 정보, 취업 정보, 면접 준비요령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박람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전문대학 특성화학과와 수시모집 지원 관련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박람회가 대입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문예회관에서 제2회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22일 개최했다. 가곡제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작사, 작곡가의 고향인 강화의 지역 특색을 살린 음악회다. 인천 전문예술교육과정 운영교(3교), 강화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 운영교(6교), 강화중-강화여중 연합 오케스트라, 길상초 어린이 합창단, 강화 군립합창단 등이 참석해 가곡을 주제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강화지역에 동요·가곡 특화 교육 과정 운영교를 모집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운영했다. 올해는 특별히 지역 주민 단체인 길사모(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길상초에 어린이 합창단을 구성하고, 강화중학교에서는 학부모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하며 예술 고장 강화에서 가곡제가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고,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결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동맹, 새로운 80년을 향한 상호 협력 필요” 한국과 미국은 지난 80년간 동맹을 통해 상호 번영을 이뤄왔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군사·경제 지원을 통해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도왔고, 그 결과 한국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제 한국은 미국의 제조 기반 재건과 글로벌 안보 전략에 적극 협력할 역량을 갖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확장을 추진 중이며, 조선 분야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은 항공모함과 잠수함 건조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협력은 미국의 공급망 안정과 제조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한국에 외환보유고 예치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과도한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동맹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한국은 미군 주둔에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동북아 안보의 핵심 기지로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의 국방력은 자주방위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경제력 또한 미국과 대등한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조선,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의 투자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민주적
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이 한·일 학생 간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문학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라며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는 윤동주 정신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적 공감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미래 교육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