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산유치원 (원장 심미현)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통놀이 한마당과 다도예절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줄다리기, 대형 윷놀이, 널뛰기, 비석치기, 말 타고 활쏘기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올바른 공수법, 인사예절, 큰절 배우기, 다도 배우기 등 다도예절교육을 강당에서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친구와 함께 짝을 이루어 활동하면서 배려와 질서를 배울 수 있었고, 윷놀이와 줄다리기 등의 활동은 친구들과의 단합과 협력의 인성을 키우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예절교육은 전문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몸가짐과 인사예절, 큰절 하는 법과 같은 생활 속의 기본예절을 배울 수 있었고 다도교육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게 다도를 배우고 다도를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다도 문화를 즐겁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구산유치원 심미현 원장은“이번 전통놀이 한마당과 다도예절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정체성 확립 및 전통문화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5일에 ‘하남지역 도의원과 함께하는 하남교육발전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하남시 김성수 도의원, 오지훈 도의원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등 비정기적 운행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현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관련 지역협의체 구성, ▲미사중학군 중입배정 현안 및 민원 해소 방안, ▲미사5중(2026.3월 개교) 교사동 배치 현안 ▲하남교육지원센터 환경개선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김성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지훈 의원은 “하남지역 교육현안과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적극 소통하며, 현안 해소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하남시의 급증하는 인구와 교육행정 수요를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치권에서도 여야 없이 지역협의체에 참여하여 하남교육지원청이 하루빨리 분리·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하남지역 도의원들께서 지역 현안 해소에 적극 논의하고 협력해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회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광주 남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로, 회관은 해마다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인 양성 및 보수교육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사업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직업 재활 등 지역사회 참여 활동과 평생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는 현재 20여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주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계룡 관장은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와 이웃사랑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관내 교(원)감 대상으로 컨설팅 장학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성장중심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로 이어지는 일련의 교수-과정을 톱아 보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장학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모두 다 함께하는 행복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김형구(안동초 교감) 강사는 “교감샘, 우리학교 인성교육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진행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성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연계 교육 활성화로 배움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울진중 김진구 교감 선생님은 “학교에서 실제적인 필요한 내용에 대해 연수를 들어서 좋았다. 꾸준한 연수와 자기계발을 통해 교육공동체 회복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석수 교육장은 “교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3차 직무연수 '자존감을 키워주는 감정코칭'을 26일 실시했다. 연수는 감정코칭협회 안정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감정코칭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감정코칭을 배움으로써 실제 초등돌봄교실에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양육자의 역할, 감정카드를 활용한 소통 방법, 존 카트맨의 감정코칭 5단계 등이다. 이를 통해 감정은 수용하고 행동은 코칭 해주는 관계의 기술을 배워 양육에서의 효능감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교실에서 학생과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도와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문자의 가치 공유·확산 및 학교·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김주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송도신도시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된 문자박물관이자 인천의 첫 국립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글, 문자, 문해력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추진, 공공교육,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활용 및 홍보, 한글날 경축 행사 교류 및 지원 등 문자의 가치 공유·확산과 학교·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장소로, 학생들에게 귀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문자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하고 체험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교사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맞춤 고입 선택 지원'이라는 주제로 ‘2023 중학교 교사 대상 고입 전형 안내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수원시 중학교 중3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의 고등학교 입학 업무 역량 강화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 및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중학교 교사 대상 직업계고 인식 개선 연수를 통해 학생 진로지도의 다양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 ‘2024 고입 전형 안내 및 직업계고 인식 개선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평소 궁금했던 2024 고입 관련 내용 및 직업계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고등학교 진학 지도를 더욱 알차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2024 관내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하여 절차와 과정의 공정성 및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진로 선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26일 카이스트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지난 2년간 구축한 교육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모델과 알고리즘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 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 에듀테크 전문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남교육청에서 개발한 ‘교육 데이터 처리 시스템’과 다양한 ‘교수학습 지원용 알고리즘’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민간의 교수학습 플랫폼은 상용화된 인공지능 모델(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달리 경남교육청 AI 교수학습 플랫폼인 아이톡톡은 교육 지원을 목표로 교육데이터를 수집・분석・정제하는 사이언스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여 인공지능 모델과 알고리즘을 개발・적용했다. 이는 시도교육청에서도 처음 개발한 사례로, 민간의 플랫폼과도 확연히 다른 차별화된 요소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 전문가인 카이스트 전산학부 조성호 교수는 아이톡톡에 적용된 데이터 처리 및 인공지능 모델과 알고리즘 개발 성과를 △1단계 활용 가능한 교육 데이터 수집 △2단계 인공지능 모델 결정 △3단계 딥러닝 모델 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의‘경북미래교육지구’공모 사업을 신청하여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됐다.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4년부터 4년간 연 2억(지자체 1억, 도교육청 1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온마을이 하나되는 행복 영양교육’실현을 목표로 기획했다. 영양미래교육지구에서는 지역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면 단위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작은 학교 증가를 고려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특수성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영양 지역의 독립운동사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범교과 주제학습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교육과정 속에서의 체험 중심 역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으로 영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역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 특색 사업으로는 ‘별천지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비대면 연수를 통해 ‘초등보육전담사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의 돌봄을 담당하는 초등보육전담사 7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를 진행한 부천 상원초 심은영 교감은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주제로 하여 경기인성교육모델의 이해를 통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활동 방법과 활동 자료가 필요하다는 전담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성장해요’인성교육 프로그램 책자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전담사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가 학생 인성교육에 중요한 결정적 시기임에 공감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적 성장을 위한 돌봄교실 운영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지역 돌봄 담당자와 초등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이 한·일 학생 간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문학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라며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는 윤동주 정신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적 공감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미래 교육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
경기공유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의 새 지평 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을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력 모델이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은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사례다. 각 지역은 문화,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