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양양군청 싸이클팀이 대한체육회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2021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사업 ‘우수상’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 준수 ▲선수단 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성과 평가 ▲우수활동 사례 등 총 4개 영역, 9개 항목의 심사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각종 대회의 우수한 성과와 체계화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지난 27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수여받았다. 양양군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끔 싸이클경기장과 합숙소 여건 개선, 학비 지원, 건전한 선수단 문화 조성 등 선수단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양양군청 싸이클팀은 전국대회 종합 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성과를 냈고, 이를 포함해 8회의 전국대회와 2회의 국가대표 선발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지난 26일 이경훈 전라남도체육회 이사를 신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축구센터는 윤재공 전)센터장이 지난 10월 31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임기 2년의 신임 센터장과 임기 3년의 비상임이사 2명 등 3명을 공개모집 절차와 ‘지방공기업인사운영기준’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이번 축구센터 임원 공개모집에는 4명의 센터장 후보와 3명의 이사 후보가 응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센터장 후보 2명과 이사 후보 3명을 추천했고, 이사장이 최종 임명했다. 이경훈 신임 센터장은 목포시축구협회·목포시체육회 부회장과 전라남도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체육 발전에 많이 기여한 체육인으로 축구센터는 역대 최초로 전문체육인이 센터장을 맞게 됨에 따라 운영과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FC목포축구단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훈 신임 센터장은 정기이사회에서 센터장 보수로 편성된 예산을 전지훈련팀 유치 사업비에 보태고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어 축구센터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로 “목포국제축구센터와 지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무보수로 센터장직을 임하겠다”는 뜻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트롤리’ 김현주와 박희순을 둘러싼 관계들이 요동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가 충격과 반전의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 부부의 일상 속 균열은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사건 사고,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변수로 작용했다. 특히 위험한 불청객 김수빈(정수빈 분)과 진승희(류현경 분)는 물론, 가족과도 같은 장우재(김무열 분)와 현여진(서정연 분)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5회 방송을 앞두고 복잡미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을 짚어봤다. # “오랜만이다, 김재은” 폭풍전야 재회! 김혜주의 과거 비밀 봉인해제 시킨 진승희 진승희는 김혜주가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과거의 비밀을 소환했다. 3년 만에 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고향 ‘영산’에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동창이었다. 김혜주는 영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칠 만큼 그 시절의 기억을 지운 채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진승희는 TV 화면 속 김혜주를 보자마자 20여 년 전의 일을 생생하게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연출 김양희/작가 박사랑/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가 오는 1월 18일 공개를 앞두고 강소라, 장승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상대를 바라보는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시선을 끌며 ‘오하라’(강소라), ‘구은범’(장승조)의 로맨스 서사에 관심을 높인다. 먼저 소송의 여신이라 불리는 ‘오하라’에 완벽히 녹아든 강소라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 ‘오하라’는 방송과 법정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스타 변호사다. 전남편인 ‘구은범’을 바라보는 ‘오하라’의 눈빛은 평온했던 그녀의 삶에 갑자기 등장한 그로 인해 혼란스러움을 겪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낸다. 거부할 수 없는 미소와 눈빛을 장착한 마성의 변호사 ‘구은범’은 장승조가 맡았다. 젠틀미와 유머 감각으로 곤란한 상황을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는 ‘구은범’은 뻔뻔할 정도로 쿨하게 ‘오하라’ 앞에 나타나며 둘 사이의 벌어질 대화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 MBC를 빛낸 예능인들의 축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어제(29일) 방송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5.7%, 2부 5.8%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2.4%, 2부 2.7%를 나타내며 지상파 연예대상 1위(2부 기준)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으로 8.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의 영예는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5년 만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전현무는 2022년 한 해 동안 그야말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듯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나갔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MBC 대표 간판 예능프로그램의 터줏대감으로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다양한 도전과 변신을 꾀하며 전현무라는 인물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어떤 이와도 환상의 조합을 이뤄내는 독보적인 케미력이 돋보였다. 박나래, 이장우와 결성한 ‘팜유 라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나상도가 지난 29일 밤 방영한 TV 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다. 이날 나상도는진실하고 애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나상도는 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로 구성된 ‘우승부’에 속해 등장하며 초반부터 ‘어벤저스 군단’으로의 위엄을 뽐냈다. 짙은 고동색 슈트를 입고 댄디하고 단정한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은 나상도는 같은 부의 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심호흡을 하고 물을 벌컥 벌컥 마시는 등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경직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나상도는 “안녕하세요 미소천사 나상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밝게 웃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미 한차례 준우승한 경험을 뒤로하고 ‘미스터트롯2’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사실 제가 우승부긴 하지만 우승이 없다”라며 “진짜 우승은 미스터트롯2에 있다고 생각하고 경험과 간절함을 녹여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각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오직 하나 남은 ‘왕중왕전’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만 허락된 황금 트로피가 어떤 아티스트의 손에 들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87회는 ‘2022 왕중왕전’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주 정홍일, 환희, 몽니&오은철, 스테파니, 포레스텔라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EXO-K의 '마마(MAMA)'를 부른 포레스텔라가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2부에서는 옥주현, 소란, 에일리, 서은광&김기태, 김재환 등 총 5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팬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곡에 진심을 담아 부를 예정이다. 송도에서 진행된 이번 ‘2022 왕중왕전’은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과 다양한 연출 장치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규모의 퍼포먼스 군단과 콰이어, 오케스트라, 콘셉트 무대 등이 올해 ‘불후의 명곡’의 마지막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올해 마지막날 펼쳐지는 이번 ‘2022 왕중왕전’ 2부에서는 대체할 수 없는 매력으로 점철된 무대들이 펼쳐지며 추운 겨울날을 뜨겁게 달군다. 토크 대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가 다가올 새 시즌을 앞두고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2023 HLE FAN FEST(이하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묘년 새해인 1월 8일(일) 오후 3시부터 경기 광명시에 있는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 하이퍼 홀(Hi-Per Hall)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향해 항상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다가올 새 시즌의 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페스트에는 △손대영 총감독 △'댄디' 최인규 감독 △'모글리' 이재하 코치 △바이퍼' 박도현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라이프' 김정민이 참석한다. 또 행사 진행은 LCK 챌린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진 캐스터가 맡아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페스트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3년을 맞아 한화생명e스포츠가 준비한 슬로건과 주제 영상을 공개하고, 팀과 선수 개개인의 목표를 팬들에게 공유한다. 또 Q&A 세션을 통해 팬들과 선수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X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22년 먀지막 방송으로,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과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김다예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낯선 집의 주방에서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요리를 시작했다. 알고 보니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제주도로 휴가 겸 신혼여행을 온 것. '요리의 정석' 박수홍은 요리 실력을 발휘, 신선한 해산물로 기막힌 비주얼의 해물솥밥과 성게미역국을 완성했다. 박수홍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요리를 한 이유는 모두 한 사람, 사랑하는 아내 김다예를 위한 것이었다. 잠시 후 등장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남편의 요리에 감동하며 함께 곁들일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내가 요리하는 동안 박수홍은 그야말로 단 한 순간도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아내 바라기였다. 박수홍은 아내 뒤에서 무심한 척 지켜보고 있다가 아내가 뭔가 필요할 것 같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관록과 경험을 앞세운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가 막을 내렸다. - 시즌 마지막 대회서 우승한 김종덕…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등극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의 선수는 김종덕(61.밀란인터내셔널)이었다. 김종덕은 ‘제26회 KPGA 시니어선수권 대회’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고 최종전인 ‘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올해 총 64,755,513원의 상금을 획득한 김종덕은 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했고 통산 승수는 33승(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15승, 해외 시니어투어 5승)까지 늘렸다. 김종덕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지난 6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김종덕은 61세 나이로 컷통과하며 ‘KPGA 선수권대회’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수립했다. - 시즌 다승자는 4명, 생애 첫 승은 6명 개막전 ‘KPGA 챔피언
서울시교육청, 교원 정원 감축 재조정 촉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9일 교육부에 2026학년도 초‧중등 교원 정원 감축 방침을 재조정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이번 입장문은 최근 3년간 이어진 급격한 교원 정원 축소가 학생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에서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한 기계적 산출 방식으로 서울 교원 정원이 전국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감축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개별 맞춤 교육 등 다양한 현안 대응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특히 △과밀학교 해소 △소규모학교 운영 지원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안착 △다문화 학생 지원 등 현안이 쌓여 있어, 적정 교원 확보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교원 정원 배정 현황과 학생 수 변동 자료를 공개하며 재조정 필요성을 수치로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원 정원의 안정적 확보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서울교육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 학생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미래 위해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협치의 장을 열었다. 19일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정책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와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와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가 참석해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당 대표단은 교육청과 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 교육감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을 사전 논의하는 구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대립보다는 합의를 통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지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자는 취지다. 특히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의제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도의회와의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경기·서울 학생, 국회서 ‘수능 존폐’ 토론회 열려 국회에서 열리는 특별한 토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경기도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과 공동으로 20일 국회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의 존폐 여부를 주제로 서울과 경기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 보이텔스바흐 원칙의 도입 보이텔스바흐 원칙은 1976년 독일에서 정립된 교육의 기본 규범으로, 특정 견해 주입을 금지하고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며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이를 토대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을 개발해 교재 제작, 교원 연수,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교사 선언문을 발표하며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원칙의 필요성을 천명했다. 첫 협력 사례의 의미 서울시교육청이 타 시도교육청과 손잡고 진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소통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중요한 실험으로 평가된다. 토론 주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이며, 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들과 민원 행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민서비스 최접점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직원 평가는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와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부문에서는 서은진 주무관(세무과), 김종우 주무관(다도면), 유현명 주무관(남평읍)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최승재 주무관(교통행정과), 조현주 주무관(환경관리과), 전지현 주무관(사회복지과)이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추억 저편에 자리하던 저마다의 첫사랑을 소환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운명이라 생각되는 남자 허남준을 만난 김다미의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간질인다. 오는 9월 13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9일) 공개된 영상엔 공부와 일밖에 없었던 영례(김다미)의 일상에 훅 들어온 남자 재필(허남준)로 인해 비로소 첫사랑을 시작한 영례의 소녀적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례는 빵모자와 유니폼 차림으로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를 가장 먼저 여는 버스 안내양.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K-장녀지만 그녀 역시 굴러가는 가랑잎에 웃음을 터트리고, 내리는 가을비에 잠시 센치해지고, 잘생긴 남학생 앞에서는 가슴이 콩닥거리는, 막 영글기 시작한 청춘이다. 그리고 운명적 사랑을 기다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