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4일에는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 준비를 위한 퍼실리에이터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 교육은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참가자들에게는 효과적인 토론과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술과 전략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었다. 다가오는 2023년 6월 21일에 개최될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에는 송파구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송파구의 통일공감대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퍼실리에이터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러한 공론의 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퍼실리에이터는 토론의 흐름을 이끌고, 의견을 조정하며, 참가자들이 공평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교육을 통해 퍼실리에이터들은 이러한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배웠다.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 행사는 송파구의 통일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실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준비된 퍼실리에이터들이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 - 헨리 앤 파트너스에 따르면 고액자산가들이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800명 이상의 한국 백만장자들이 해외로 이주할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액자산가(HNWI)는 1백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한 자산을 가진 이주자를 가리키며, 새로운 나라로 이주하여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를 말한다. 한국은 이러한 고액자산가의 순유출이 400명에서 800명으로 뛰어올라 2023년에는 세계 7번째로 백만장자 순유출 국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경제학회장인 김홍기는 한국의 백만장자 순유출 증가에 대한 이유는 자산 가치 변동이나 손실 위험을 제거하는 것보다는 고액자산가들이 생활 질을 향상시키려는 시도에 더욱 치중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자본의 유동성이 높다. 한국인들은 부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데 어려움이 적다. 백만장자들이 생활 질을 향상시키기를 희망하며 이주하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백만장자 이주는 안전 및 보안, 교육 및 건강 관리,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 심지어는 암호화폐에 대한 친화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유로 증가하고 있다. 백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워크숍의 참여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 워크숍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웹포스터를 클릭하거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미 신청을 완료한 기업들은 추가적인 제출이 필요하지 않으며, 신청기업의 수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2023년 6월 16일이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인증평가팀(전화번호: 031-697-7728)으로 연락을 주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지속 가능성과 학자금 대출 문제가 사회경제에 대한 가장 뜨거운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지속 가능성은 환경, 경제, 사회 차원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주요 결정 과정과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적 지속 가능성은 복지, 번영 및 환경 보존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상충 관계에 있는 다양한 요소들 사이에서 타협을 이루어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다. 이 중 경제 성장과 환경적 영향 간의 분리는 큰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 분리는 매우 어렵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 기업, 종교 지도자, 개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세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속 가능성은 환경과 경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속 가능성의 사회 차원은 건강, 평등, 그리고 세대 간 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문화, 인구,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하는 포괄적인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경제의 또 다른 급절한 이슈는 학자금 대출 문제다. 이 문제는 광범위한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수백만 명의 졸업생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영향과 정부의
최근 몇 년 동안 공유 경제는 우리의 삶, 일과 상호작용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강력한 힘으로 부상하였다. 최첨단 기술과 변화하는 소비자 태도에 힘입어 이러한 혁신적 경제 모델은 대한민국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혁신을 이끌며 지역 사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유 경제, 협력적 소비로 불리기도 하는 이 모델은 개인과 기업 간의 자원, 기술, 서비스 공유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사람들을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들은 필요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유 경제가 대한민국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데에는 최첨단 기술 인프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높은 속도의 인터넷 연결과 보편적인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공유 경제 플랫폼이 번성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ada와 Socar 같은 카 쉐어링 서비스는 도시 이동성을 혁신시켜 차량 소유의 대안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플랫폼은 개인들이 차량을 단기 대여하여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줄이는 동시에 이미 존재하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rbnb와 같은 홈 쉐어링 플랫폼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최신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거의 9명이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 동안 개선되지 않았다. UNDP는 세계인구의 48%에 해당하는 이들 나라 주민을 대상으로 가치관을 설문 조사해 2010∼2014년, 2017∼2022년 두 시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식 수준을 평가했다. 한국은 이 기간에 남성과 여성 경우 모두 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급격히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칠레, 이라크, 러시아,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콜롬비아, 멕시코 등도 퇴보했으나 한국보다 그 폭은 작았다. 실제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남성이 더 나은 정치 지도자라고 생각하며, 40퍼센트 이상이 남성이 더 나은 기업 임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 25퍼센트가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편견은 여성이 직면하는 중요한 장애물을 만들어 내며, 성평등을 반대하는 운동이 활성화되고 많은 부분에서 여성의 권리가 해체되는 현상을 촉발한다. 여성의 교육과 기술 향상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여성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편집부 | ◯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사장 황선희)은 오늘 06월 09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복지기관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현장참여와 온라인으로 300여명이 참여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 ‘복지기관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란 대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선 복지기관의 ESG경영의 필요성과 개념을 정립시키고 ESG경영을 통한 복지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 방법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구축 및 복지기관만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 포럼을 주최/주관한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ESG경영은 조직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복지기관이 이미 많은 부분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지만 보다 수준높은 ESG경영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번 포럼에선 기조강연으로 세계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이 ‘복지기관 ESG경영의 의의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개별주제 발제로는 인천시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이 ‘복지기관의 ESG경영 필요성과 로드맵’을, 경기도의회
다솜이재단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취약 계층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비영리 재단입니다. 이 재단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그룹들을 돕고, 교육,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솜이재단은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빈곤층,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 지원,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회복지 시설 운영 등이 있습니다. 다솜이재단은 교육 지원을 통해 학업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가의 지도와 장학금을 제공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비 부담이 큰 취약 계층에게 의료진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솜이재단은 또한 다양한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여 노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문화활동, 교류 등을 지원하여 노인들의 사회적 연결성과 삶의 질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소셜브릿지협동조합이 사회적 기업의 IT 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IT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협동조합은 2019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홍보, 회계 담당 등 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셜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들의 IT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IT 담당자 교육과 기술 보급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50세 이상의 성인, 미취업 청년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IT 기술 교육을 제공하여 직업 기회를 확장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협동조합은 웹사이트(워드프레스) 및 쇼핑몰의 구축, 유지보수를 비롯한 웹 개발과 디자인 작업,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IT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드프레스를 활용한 웹사이트 개발과 관리를 중점으로 하며, 포토샵, 일러스트, PPT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상세 페이지 제작과 IT 기술에 대한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소셜브릿지협동조합은 설립 이후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에는 청년
2023년 5월 16일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는 송파구청 소회의실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 2차 준비위원회를 가졌다 2023년 6월 21일 수요일로 예정된 평화통일 시민대화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송파 통일 공감대 추진과제는 아래 10가지가 선정되었다. 1. 평화통일 마라톤 2. 송파 평화통일 음악회 3. 독일 통일사례 교육 간담회 4. 송파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토크콘서트 5. 메타버스를 활용한 백제인과의 평화와 호국 대화 6. 송파 평화통일 축제 7. 걷고 싶은 평화통일 기원길 조성 8. 한강 통일이야기 대회 9. 탈북청소년 힐링 진로 캠프 10.남북 평화통일 스포츠대회 준비위원회에는 유미현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송파구 협의회원들 5명과 시민사회단체 및 전문가 18명이 선정되었다. 준비위원회 명단 민주평통 송파구 협의회(5명) => 명재선 협의회장, 정해문 상임위원, 유미현 부회장(준비위원장), 장보윤 간사, 곽종문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및 전문가(18명) 성명 가나다順 =>경미정 송파구 주부환경연합회 총무 고재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대표 김갑수 송파구 자율방범연합회장 김상우 석촌동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1인당 6만7800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대상 가구에 신청을 받는다. 집에서 돌봄을 받는 아동에게도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같이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하려고 올해로 5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서 △가정양육 수당을 받는 24개월 이상~86개월 미만의 아동 △0~23개월의 영아를 집에서 보육하는 부모급여 수급자다. 시는 6140명 지원을 예상해 올해 4억166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사과, 배, 귤 등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배달받는다. 성남시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에게 1년간 공급하는 과일 양(1인당 6만7800원 상당)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원받으려는 가정보육 아동의 부모(보호자)는 경기민원24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과일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일 성남시청 푸른도시사업소 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첫 고충민원 배심제를 열었다. 이번 배심제는 금광동 금빛그랑메종 입주자들이 제기한 ‘경사로 엘리베이터 설치 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배심원단 15명(위원장 2인, 자문위원회 9인, 시민참여단 4인)을 비롯해 성남시 재개발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 5명(3개 부서)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원인 측 의견서를 제출받는 것으로 시작해 관계부서의 설명과 배심원단의 질의·응답,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배심원단은 관계부서에 추가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표결 결과, 배심원단 15명 중 9명이 찬성해 30일 이내에 추가 배심제를 열어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로 의결했다. 성남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위촉된 제도로, 시민이 직접 민원 해결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신은일 참여단원(분당구 삼평동 거주)은 “시민참여단으로 첫 회의에 참석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원인과 관계 부서 모두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돼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등 성남시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이 높아지고 세대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시행령 별표5에 규정된 ‘대지로 사용될 부분 중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 가운데 ‘가장 낮은 부분’ 문구가 삭제된 것이다. 종전에는 경사지 건축 시 가장 낮은 지점을 기준으로 고도제한이 적용돼 층수 확보에 제약이 컸으나, 앞으로는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돼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졌다. 성남시는 이러한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9월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착수해, 2024년 9월 시행령 별표5 지표면 기준 변경을 포함한 5개 완화안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6월 26일 국방부와 공군에 고도제한 완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개정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중앙정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주간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 장소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보건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하반기에는 남성을 포함한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보다 폭넓은 건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하여 이끄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체 한우 프리미엄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의 사골곰탕을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하며 지역 축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나주시는 20일 나주축협에서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탕’ 해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나주 한우 농가의 숙원인 자체 브랜드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나주 한우는 건강하고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자체 브랜드가 없어 제값을 받기 어려웠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한계가 생기면서 한우 농가들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이에 나주시와 나주축협은 지난해 7월부터 한우 공동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해 같은 해 8월 ‘나주들애찬한우’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들애찬한우’는 농가의 정직한 생산과 정성이 담긴 고품격 브랜드”라며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으로 나주 한우의 글로벌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상필 나주축산농협 조합장도 “수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