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서울시는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을 4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송파구 올림픽로 2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이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LCK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는 월평균 1억명 이상이 접속하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로, 이번 결승전에서는 총 3개팀 경기를 2만명이 관람한다. 결승전은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7개 언어로 양일간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2022년에는 최고 동시 시청자 517만명을 기록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은 라이엇게임즈가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국제대회로, LCK에서 우승한 팀은 롤드컵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작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 롤드컵 결승전은 한국(LCK)팀끼리 1,2위를 다투는 내전으로 진행됐으며 ‘DRX’가 ‘T1’을 꺾고 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오는 3월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총 43개국 3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 최고 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도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국제 엘리트 부문(풀코스)에는 7개국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명이 참가하며,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40개국 31,500명이 참가한다. 대회 출발지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광화문광장(풀코스, 08:00 출발)과 올림픽공원(10km 코스, 09:00 출발)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또한 10km 코스의 출발시간을 조정하여(10:00 → 09:00) 풀코스 참가자와 도착지(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겹치지 않도록 해 참가자 혼잡을 줄이고자 했다. 엘리트 선수 포함 풀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는 광화문광장에는 12,725명, 10km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는 15,000명이 출발한다. 릴레이 교대 구간에는 3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숙박, 안전, 교통, 환경정비, 문화행사 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전 종목별 경기가 분산 개최되는 22개시군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각 실국, 사업본부,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등과 1차 준비상황을 점검했었다. 보고회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양대 체전 총괄보고에 이어 시군별 체전 주요 준비상황, 향후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숙박, 안전, 성화 봉송 지원, 교통대책, 환경 정비, 체전 연계 문화행사 등 실질적 체전 준비를 위한 시군의 분야별 과제를 다뤘다. 또한 도민 자율참여를 통한 선수단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 조성, 성공 기원 사전 붐업 활동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전남도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가 최상의 경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통령 전북지역 공약(문화 · 체육 · 관광분야)토론회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무주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 용역 등 관련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한 태권도 전문교육 기관인 만큼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품고서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가 모두 가능하도록 조성된 태권도원과 함께 있어야 한다”라며 “무주 설립 안을 담은 사전 타당성 용역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기본 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와 법률 제 · 개정 등 필요한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과 전북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자 무주 태권시티의 완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열쇠”라며 “국내 · 외 태권도인을 비롯한, 전북도민 모두가 원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제 때, 제대로 된 방향으로 완성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9월 12~17일 6일간 화성행궁 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대한씨름협회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 경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리게 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 남·여 씨름선수단에서 3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6일 동안 남자부 체급별 개인전, 여자부 체급별 개인전과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남자부는 태백(80㎏ 이하)·금강(90㎏ 이하)·한라(105㎏ 이하)·백두급 등 4개 체급이 있고, 여자부는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급 등 3개 체급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춘희 수원시씨름협회장, 수원특례시청 씨름단 이충엽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수원에서 다시 한번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화성행궁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국내 최초로 UTMB 월드시리즈로 선정됐다.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매년 8월 말에 개최하며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참가해보고 싶어 하는 꿈의 대회이다.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포함해 세계 35개의 대회가 UTMB 월드시리즈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제주, 홍콩, 중국, 태국 4개 국가에서 개최한다. UTMB 월드시리즈에 선정된 대회를 완주할 경우 프랑스에서 열리는 UTMB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세계 100여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선수들과 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해당지역을 방문한다.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UTMB 월드시리즈로 진행되면서 대회 규모와 참가자 확대로 기대효과가 커지고 있다. 올해 대회는 3,500여명(외국인 1,000여명)이 참가하여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참가자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외국인 참가자 수가 크게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통영시는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국 대학태권도 선수 2,600여명 ~ 3,0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를 통영체육관 일원에서 8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통영시에서 유치한 대회로 금년도에는 겨루기 55팀 945명, 품새 48팀 1,651명이 참가하게 된다. 경기는 겨루기 종목이 통영체육관에서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5일간 개최되고,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통영체육관과 탁구체육관에서 품새, 태권경연, 태권체조, 개인종합격파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무료로 체육관 입장이 가능함에 따라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에서도 이번 주말부터는 태권도 선수들이 통영을 가득 메울 수 있도록 대회기간을 조정하는 한편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3월 18일 11시에 있을 개회식에‘한국대학태권도 국가대표시범단’시범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달 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태권도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5일 23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190cm의 장신 공격수 이영준(김천상무)를 내세우며 제공권을 강화했다.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희승(대구FC),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강상윤이 원 볼란치를 맡았고 포백은 황인택(서울이랜드), 김지수(성남FC), 최석현(단국대), 조영광(FC서울)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김천상무)이 꼈다. 한편 이번 대회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성진영(고려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전까지 최대 400명대의 소규모 관중을 앞에 두고 경기했던 한국은 홈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만원 관중 속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 세라젬)이 공식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세라젬의 ‘척추 의료가전’, ‘안마의자’ 등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선정됐다. 이에 세라젬의 제품들은 KPGA 코리안투어,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홀인원 부상 및 우승자 부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KPGA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라젬은 KPGA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전개를 통해 국내 프로골프 산업 성장에 기여해왔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는 “힌국 골프 산업의 근간인 KPGA와 3년 연속 공식 스폰서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골프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골프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3년 연속 KPGA와 한국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세라젬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김천이 부산전에서 3연승과 함께 K리그2 1위 등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거둔 김천은 부산을 꺾고 3연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 ‘2승’ 김천 VS ‘1승 1무’ 부산 2023 시즌, 두 경기를 치른 양 팀 모두 패배가 없다. 김천은 2전 2승, 부산은 2전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3경기를 치른 팀들을 제치고 김천은 2위에, 부산은 6위에 올라있다. 직전 라운드를 쉬었던 김천과 다르게 부산은 후반 45분, 김상준의 극장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첫 경기였던 천안전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부산이었지만 직전 청주전에서는 후반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점을 챙겼다. 반면, 김천은 두 경기에서 전반 1골, 후반 3골을 터뜨리며 후반에 절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천은 2경기에서 1실점만을 기록하며 강해진 수비조직력을 뽐냈다. 부산은 2경기 3실점으로 무실점 경기가 없다. 기록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천의 변수는 상대팀 부산의 ‘홈개막전’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받는다. 나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에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최장 8개월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으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배 품목과 면적에 따라 고용 인원은 조정된다. 근로 조건은 2026년 최저임금(일급 8만2560원, 1일 8시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참여 농가는 숙식 제공,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또는 농작업자안전보험 가입, 인권 보호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800명을 배치해 전년 대비 33% 확대했으며 과수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공공형 계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됐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식 선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각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신청문화관 개관 5주년을 맞아 특별 무대를 진행한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7시 기획공연 ‘흥겨운 나주소리-판 특별한 소리展’을 열어 소리의 기원과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본향 나주에서 지역 예인들의 넋을 기리고 위로하는 ‘나주신청 선생안제’를 재현하며 판소리의 시작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무대에 담는다. 출연진으로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 보유자 윤진철, 판소리고법 전승 교육사 정회천, 승무 전승 교육사 김묘선이 참여하며 나주시립국악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나주문화재단 주최로 판소리 포럼이 개최돼 학술적 재조명과 공연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 5년간 대표 공연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통해 명창 공연, 나주 삼현육각, 나주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나주만의 소리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왔다. 지난 5월에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예술인과 함께 전통문화의 미래를 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근대 산업 유산이자 학생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나주정미소를 복원해 새로운 아카이브 공간으로 선보이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상징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나주정미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나주정미소는 1920년대 초 개업해 지역 대표 정미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 도모 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다.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됐으나 2018년 나주시가 건축물 5개 동과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2동 복원으로 1동(코어센터), 3동(공연장), 4동(전시관), 5동(카페)에 이어 모든 건물 정비가 마무리됐다. 새롭게 문을 연 2동은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돼 나주정미소의 역사와 나주읍성 도시재생 과정을 기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관기관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유관기관 6개소(한국문화예술위원회, 포스코이엔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지개 라이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 라이프’ 는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직무·관계 스트레스 및 마음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원예치료, 음주·도박·마약 등 중독예방 교육, 우울증·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직장을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나주시청 직원(15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캠페인’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전문가가 나주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1:1 방문 상담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 측정, 우울증 및 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