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신숙)는 여름방학을 맞아 1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나눔 마을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천방안 ▲멸종위기 동물 보호 등 생태·환경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친환경 모스큐브 만들기 ▲재난안전 체험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동물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신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바꾼다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관내 10세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청년회(회장 정철우)가 지역 내 경로당 3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에어컨 점검 및 정비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조1동 청년회 회원들이 ‘청년 맥가이버단’을 구성해 에어컨 작동 상태 확인, 필터 교체, 정수기 점검 및 청소 등을 진행한다. 냉방기기 고장 시에는 신속한 수리 지원 체계를 통해 무더위 쉼터로서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고, 위생관리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사용법 안내와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도 병행하며, 실내 청소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가 발급되며,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도 제공된다. 왕조1동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공동체 시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과 정책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농업 전문가인 도시농업공동체 회원 15명이 참여해 상반기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 등 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요자 만족도와 현장반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도시농업 체험 운영 전략과 개선점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체험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 30kg을 지역 복지기관인 디딤빌에 전달하며 나눔과 공유의 도시농업 정신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으로 도시농업 체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9월부터는 가을채소를 주제로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공동체 시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과 정책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농업 전문가인 도시농업공동체 회원 15명이 참여해 상반기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 등 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요자 만족도와 현장반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도시농업 체험 운영 전략과 개선점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체험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 30kg을 지역 복지기관인 디딤빌에 전달하며 나눔과 공유의 도시농업 정신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으로 도시농업 체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9월부터는 가을채소를 주제로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디지털 새싹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로 탐색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 분야는 ▲웹툰 작가 ▲프로파일러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웹툰 작가 체험에서는 ChatGPT, Tooning, 감마AI 등을 활용해 웹툰 시나리오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프로파일러 체험은 얼굴 인식, 스마트 경고 시스템 등 AI 기반 기술을 실습하며 범죄예방과 수사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AI로 웹툰을 만들고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관련 직업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며 “기술의 발전으로 앞으로 생겨날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정원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통한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정원처방 프로그램(발달장애인 대상) ▲마인드 가드닝(경도 우울장애 청년 대상)을 비롯하여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 예정인 ▲꿈키움 가드닝(꿈키움센터 청소년 대상) ▲설레는맘 가드닝(임산부 대상)을 통해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정원치유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 ‘마인드 가드닝’은 순천마인드링크와 연계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회 운영 예정이다. 두 교육 프로그램 모두 맞춤형 실내외 가드닝 및 정원 체험·탐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감각과 감정을 자극, 전인적 치유를 지원한다. 오는 하반기에는 법무부 꿈키움센터와 연계한 ‘꿈키움 가드닝’ 및 임산부 치유 프로그램 ‘설레는맘 가드닝’이 추가로 새롭게 개설될 예정으로, 생애주기와 상황에 따라 정원이 주는 위로와 재생의 힘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치유관광, 지역을 살리는 도시 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추진하는 ‘치유산업’을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는 강력한 터빈으로 만들고, ‘태어나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첫 강연자로는 ‘치유산업 전략 설계자’로 알려진 이현동 ㈜캄스페이스 대표가 나선다. 이 대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순천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며, 제주의 공공치유프로젝트를 기획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순천이 나아갈 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지역 관광업계, 소상공인,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이어지는 릴레이 전문가 특강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하여 치유산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구체적인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무더운 여름,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 ‘2025 오천워터아일랜드’가 오는 26일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문을 연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천국’을 조성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총 37일간 운영되며, 대형 워터캐슬, 에어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시부터 13시, 14시부터 16시, 16시부터 18시까지 하루 3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입장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회차당 최대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해야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순천시는 물놀이장 각 구역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이색 금연교육 프로그램 ‘금연 매직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술과 미디어 그래픽, 증강현실(AR) 체험을 결합한 공연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교사는 “이번 금연 매직쇼는 기존의 금연교육보다 훨씬 흥미롭고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아이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금연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평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화 제작과 상영회를 직접 기획해보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영화학교'의 참여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개의 반으로 운영된다. ▲1반 ‘뚝딱뚝딱! 영화 만들기’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이해하고, 기획부터 촬영, 연기, 편집까지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해 보는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이며, ▲2반 ‘톡톡! 영화프로그래밍’은 영화 비평의 기초를 배우고, 상영 주제와 작품을 직접 선정해 상영회를 기획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11 ~ 13세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이며,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어린이영화학교'에서 제작, 선정된 작품은 향후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는 ‘어린이영화축제’ 및 순천시 주요 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영화학교는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상영회를 기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7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율동관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을 주제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고도제한으로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온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3년 9월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성남시 실정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 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군의 비행 안전과 시민의 재산권, 안전을 함께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하루빨리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시된 고도제한 완화 방안은 △선회접근 경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38도 안팎까지 올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Cool한 바람나눔 선풍기 지원사업’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매년 심화됨에 따라 냉방기기 미보유 또는 노후·고장으로 인해 냉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가정용 스탠드 선풍기를 지원함으로써 온열질환 예방과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정릉4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달식에는 14인치 스탠드형 선풍기 20대가 전달되며,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과 함께 설치 지원도 병행한다.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중 냉방기기 미보유 여부 및 복지 사각지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박찬순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혹서기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27일 일요일 오전 11시, 월드컵 설렘길(성중길 일대)에서 열린 (사)EVE메디컬여성봉사단의 환경 플로깅 활동에 참석했다. (사)EVE메디컬여성봉사단은 여성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미스코리아 출신 등 20~40대의 진취적인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단체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 여성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렘길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의 간담회도 열려, 마포구의 주요 정책과 구정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우희선 베이글코리아 대표는 “봉사단의 첫 활동을 마포구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구민의 행복 만족도가 높은 도시이자,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0일 수요일 오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축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 목요일 열리는 ‘FC 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1차전’ 친선경기를 대비한 조치로, 세계적인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와 FC 서울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은 무대 등 주요 시설물과 안전펜스, 차단봉 등의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현황과 배치 계획, 운영 체계 등을 사전에 확인했다. 또한 관람객의 입·퇴장 동선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의 적정성 여부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경기 당일에는 출입구 안전관리 모니터링과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많은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경기인 만큼, 구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년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29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원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두 기관에서 총 40명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양액 배지와 작물 잔재물 제거, 내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동강면 대지리의 청년농가 2곳으로 각각 약 3300㎡(약 1000평) 규모의 하우스가 침수 깊이 약 125cm에 달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기 공급 설비까지 침수돼 영농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강상구 나주부시장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간 간담회에서 청년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한 긴급 대응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이진우 국장을 포함한 42명의 직원이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