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시행의 첫발을 내디뎠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선 4월 공개모집을 통해 △트래블메이커(대표 김형철) △장미곳간(대표 임수지) △장성호 수변길마켓(대표 정지희) △서삼어벤져스(대표 서동권) 4개 단체 21명의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트래블메이커’는 장성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장미곳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하고, 여성농업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콘텐츠 제작과 체험 프로그램‧플리마켓 운영으로 수변길마켓을 활성화한다. ‘서삼 어벤져스’는 농산어촌유학생 유치와 5‧18민주화운동 당시 도청을 지킨 김동수 열사 기념관 벽화 조성 등 지역사회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활동계획과 포부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윤인식)은 지난 28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장천동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사랑의 밥상 나눔봉사’를 지난해 성탄절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올해 6월 순천만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윤인식 남흥회관 대표의 후원으로 장천동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더했다. 윤인식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순천만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지난 27일 낙안면 주민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주최로 낙안·송광·외서·상사면 등 4개 면 경로당 회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으로 기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면 지역 회장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자리로, 신임 경로당 회장들의 직무 역량과 소양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무 및 역할 ▲주요 복지시책 안내 ▲노인회 주요 운영사항 등이 전달됐으며,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장선 낙안면 분회장은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운 분회를 위해 따로 교육을 마련해주신 김영수 지회장님과 순천시 노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인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통 규방공예의 정수를 담은 기획전 「전통 주머니, 그 깊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여성들의 섬세한 바느질 문화에서 비롯된 전통 주머니와 다양한 규방공예 소품을 통해, 일상 속에 스며든 전통미와 손끝의 예술을 조명한다. 특히,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정서가 담긴 전통 주머니를 중심으로 자수 주머니, 장식용 허리 주머니, 전통 색동 조각을 활용한 창작 소품 등 정성과 상징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규방공예 작품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공예의 정신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는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예술촌 2호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순천시장배 및 제34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한 여수, 광양, 해남, 곡성, 보성, 고흥 등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에서 1,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태권도 관계자가 참가해 지역 태권도인들의 기술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으며, 참가자 등은 스포츠맨십과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경쟁을 선보였다. 경기 끝에 ▲참교육 태권도장(순천) ▲계명대 태권스쿨(순천)이 각각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단단함까지 기르는 훌륭한 무예이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여러분이 바로 순천의 희망”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시민 간 교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 디지털기기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집합 정보화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디지털정책과 전화접수 혹은 그 전주 월요일 시 누리집 바로예약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최소 5인 이상 구성하여 행정복지센터나 디지털정책과로 전화 신청 후에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여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31일 재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고,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에서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평일 기준 1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분야의 우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지방세연구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입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 간 열띤 발표 경쟁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25년간 체납의 종지부, 전략으로 이뤄낸 30억의 회수’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순천시가 파산법인의 경매 절차를 면밀히 분석하고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추진해 2024년 해당 건물의 경매 대금에서 체납액 30여억 원을 성공적으로 징수한 성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고금리 부담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3분기 금융지원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 한도 보증대출 시 연 5% 이자 전액을 2년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이자 비용이 절감돼, 현금성 지원에 준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자금 지원은 연 150억 원 규모의 ‘2025년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는 상반기 110억 원의 자금을 신속히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잔여 재원을 활용해 40억 원 규모의 추가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8시부터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폭염에 대비해 접수 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사전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순천시 대전머리길 1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민생경제 안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미용실 14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앞서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에 필요한 시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기에 구비 2천1백만 원을 추경으로 편성하고 총 4천1백만 원을 장애인친화미용실 지원에 사용한다. 지원 사항은 경사로, 유도블럭 등 시설물 설치 지원, 장애인 이‧미용 보조기구및 이‧미용 용품비 지원 등이다. 중증장애인에게는 별도로 월 1회 최대 1만 원의 미용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친화미용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해당 미용실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장애인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등 도봉구 거주 장애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봉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동별로 1곳이 지정돼 있다. ▲비제이헤어(도봉1동) ▲연헤어(도봉2동) ▲핀컬스토리헤어(방학1동) ▲아가페미용실(방학2동) ▲온스타일헤어 방학점(방학3동) ▲오땡큐헤어(쌍문1동) ▲르호봇헤어클럽(쌍문2동) ▲마르떼헤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24일 민원 현장 최접점에 있는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오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구청장은 주거, 복지 등 민원 담당 공무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공무원들은 그간 악성 민원 등 애로사항을 오 구청장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민원 현안과 더불어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오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7월 29일 우이동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방문해 애플수박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재배단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플수박 재배 현황과 수확 일정, 스마트팜 설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시스템을 확인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아 도심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초 식재한 애플수박은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올해 총 수확량은 약 700개로 예상된다. 구는 수확한 애플수박을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 직판장에서 판매하고, 4.19카페거리 협력매장에도 납품해 수박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은 도심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미래형 농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의 1회 방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접수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가능하다. 특히 금천구는 2회 방문인 기존 지침을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금천구가 주소지로 등록된 주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가능한 가구 구성원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1동에 위치한 남부실버요양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직접 돕기도 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142개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구는 구청사 1층 로비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체육관, 금융기관 등 접근성이 높은 시설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융기관은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쉼터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이 경우 주민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청 1층 로비는 기존에 폭염특보 시에만 운영시간을 연장했으나,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8월 1일부터는 특보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