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지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가동하고, 24개 읍면동에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각 읍면동 추진반장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전산 등 분야별 지원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8만 원부터 최대 53만 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순천시는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 원을 더해, 1차 지급(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에서는 일반 시민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수급자 43만 원을 지급한다. 이어 2차 지급(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에서는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과 보해양조㈜의 협업이 첫 성과를 냈다. 군은 최근 복분자 10톤 물량을 보해양조㈜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납품에는 지역농가 5곳이 참여했다. 1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수확한 복분자를 보해양조㈜에 공급해 ‘상생협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급된 장성산 복분자는 보해양조㈜의 대표 상품인 ‘복분자주’ 등에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분자주’는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술이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서 장성군과 보해양조㈜는 올해 3월 복분자 수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계약재배의 성실한 이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계약재배는 장성지역 복분자 재배농가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웰니스피플㈜가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郡)‧기업‧농업법인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면서 “이번 성과가 계약재배 확대, 고부가가치 작물 발굴 등 상승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최근 환경 자원봉사단체 ‘그린스타’와 함께 순천시 오천동 일대 도심 정원에서 정원 관리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원 내 잡초 제거, 초화류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정원 미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활동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스타’는 순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녹화 정책에 공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환경 자원봉사단체로, 도심 속 정원과 공공 녹지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옥순 그린스타 대표는 “도심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의 생명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녹색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도시 순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을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미식대첩’은 개별화되고 소분화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1인 한상 맛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현장 평가를 거쳐, 순천의 맛과 철학을 담은 10개 업소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대회비빔밥’을 선보인 '남녘들회국수보쌈'(대표 이연례)이 수상했으며, '작은부엌'과 '정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밥팜', '직화'가 특별상을, '더담', '금수저', '다다텐동', '다시돌아, 봄', '솥티' 등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음식은 지역의 삶과 철학이 담긴 중요한 관광자산”이라며 “미식대첩을 통해 발굴된 로컬 맛집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는 최근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도시 전역에 ‘치유’의 개념을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이른 장마 종료로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 부서인 읍면동장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대비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등 인명피해 보호 ▲폭염시설 유지․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안부 수시 확인, 농업 및 현장 야외근로자 예찰 활동 강화, 읍면동 사업 시행 시 수분(물)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주말․야간 연장 운영 여부 확인 및 냉방기기, 횡단보도 그늘막 등 시설물에 대해 전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관용차량 가두방송, 이․통장 마을방송 수시 송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 황룡면 월산·교동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위생 등 생활여건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30가구 이상이 모여 사는 지역 가운데 지은 지 30년 넘은 주택 비율 40% 이상, 슬레이트 주택 비율 40% 이상인 곳이 사업대상이다. 월산·교동마을은 단광천 인근 저지대에 위치해 자연재난에 취약하다. 2020년 집중호우 당시에도 마을 전체가 수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해 같은 사업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던 장성군은 올해 추진위원회 재구성,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 마을주민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온 끝에 성과를 냈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국비 포함 23억 원이 투입된다. 핵심사업인 ‘재해알림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생활·안전시설 정비(마을안길 재포장, 방범시설 확대, 공용분리수거장 설치) △주택 정비(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공폐가 철거) △마을환경 개선(노후담장 정비, 혐오시설 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문자 메시지를 사칭해 휴대폰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히는 ‘스미싱’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관한 인터넷주소, 링크 등이 포함된 안내 문자 메시지를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면서 “쿠폰 안내를 빙자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 링크 등을 문자로 받았다면 즉시 지울 것”을 권장했다. 장성군은 이같은 내용을 사회누리망(SNS)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알리고 읍면 마을별로 주민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장성군은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수급자는 45만 원을 받는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일반국민·차상위·한부모가족·기초수급자는 2차 추가지급을 통해 10만 원을 더 수령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카드·종이형) 중 선택해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 모바일 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 축령산에서 10일과 11일 양일간 버섯·균류 생태조사가 시행됐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축령산에 모여 생태환경을 분석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사)한국균학회와 (사)한국버섯학회가 주최한 이번 조사는 버섯·균류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버섯·균류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어 왔다. 첫날 현장교육으로 일정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축령산 일대에서 버섯·균류를 직접 관찰하고 채집했다. 저녁 이후에는 채집한 버섯의 종을 분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튿날에는 버섯·균류 관련 세미나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감사장과 함께 ‘베스트 콜렉터상’이 수여됐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축령산은 산림청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한 천혜의 자원”이라며 “이번 조사가 축령산 생태환경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부터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일정은 △14일 북하·북일면 △15일 삼서·북이면 △16일 황룡·서삼면 △17일 삼계면 △18일 진원·남면 △21일 장성읍·동화면 순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장성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지난 10일, 국제와이즈멘 순천남산클럽(회장 김회진)에서 제23대 회장 취임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0포(약 100만 원 상당)를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왕조1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가구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남산클럽 관계자는 “화환보다 의미 있는 나눔으로 회장 취임을 기념하고 싶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회장 취임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눠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남산클럽은 2004년 창립 이후 주거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어린이 급식 지원, 후원금 전달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미용실 14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앞서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에 필요한 시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기에 구비 2천1백만 원을 추경으로 편성하고 총 4천1백만 원을 장애인친화미용실 지원에 사용한다. 지원 사항은 경사로, 유도블럭 등 시설물 설치 지원, 장애인 이‧미용 보조기구및 이‧미용 용품비 지원 등이다. 중증장애인에게는 별도로 월 1회 최대 1만 원의 미용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친화미용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해당 미용실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장애인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등 도봉구 거주 장애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봉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동별로 1곳이 지정돼 있다. ▲비제이헤어(도봉1동) ▲연헤어(도봉2동) ▲핀컬스토리헤어(방학1동) ▲아가페미용실(방학2동) ▲온스타일헤어 방학점(방학3동) ▲오땡큐헤어(쌍문1동) ▲르호봇헤어클럽(쌍문2동) ▲마르떼헤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24일 민원 현장 최접점에 있는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오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구청장은 주거, 복지 등 민원 담당 공무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공무원들은 그간 악성 민원 등 애로사항을 오 구청장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민원 현안과 더불어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오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7월 29일 우이동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방문해 애플수박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재배단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플수박 재배 현황과 수확 일정, 스마트팜 설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시스템을 확인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아 도심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초 식재한 애플수박은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올해 총 수확량은 약 700개로 예상된다. 구는 수확한 애플수박을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 직판장에서 판매하고, 4.19카페거리 협력매장에도 납품해 수박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은 도심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미래형 농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의 1회 방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접수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가능하다. 특히 금천구는 2회 방문인 기존 지침을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금천구가 주소지로 등록된 주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가능한 가구 구성원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1동에 위치한 남부실버요양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직접 돕기도 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142개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구는 구청사 1층 로비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체육관, 금융기관 등 접근성이 높은 시설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융기관은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쉼터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이 경우 주민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청 1층 로비는 기존에 폭염특보 시에만 운영시간을 연장했으나,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8월 1일부터는 특보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