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가로등·보안등 9600여 곳에 정보무늬(QR코드) 표찰을 부착했다.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고장났을 경우, 휴대전화 카메라로 정보무늬를 비추면 자동으로 신고 화면과 연결된다. 접수된 내용은 시스템을 거쳐 바로 보수팀에 전달된다. 접수·민원처리 결과는 실시간 ‘알림톡’으로 신고한 사람에게 안내한다. 도로조명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신고-접수-보수 절차 진행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평이다. 이전까지는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수리 진행이 더뎌지는 경우가 잦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의 수요자인 군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강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회원 30명과 함께 순천시 서면 내 취약계층 노인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부부가 거주하는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는 물론, 청소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양익찬 회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유귀남 서면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강남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라이온스클럽은 7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물품 지원, 빨래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5회기에 걸쳐 운영된 ‘2025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권리를 알고 사회문제를 토의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17명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시작, 총 5회기에 걸쳐 비타민센터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보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책캠프는 아동참여권 교육을 시작으로 브레인스토밍 등 논의를 거쳐 디지털 환경, 개인정보, 문화생활 3개 분야로 결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정책 결의문을 전달받은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며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캠프 기초과정을 수료한 위원 중 투표로 대표를 선발해 오는 8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하반기에도 심화과정을 통해 아동권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순천의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세계유산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시민과 어린이 해설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지역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일반 해설사와 어린이 해설사를 함께 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 해설사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되어 총 17명이 수료했으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습지, 유산마을, 선암사 등에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의 해설 역량을 갖췄다. 어린이 해설사 과정은 총 11명이 주요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특히 양성된 해설사들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주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관내 중·고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자매도시 일본 이즈미시를 찾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12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즈미시 청소년들의 순천 방문에 이어 올해는 순천 청소년들이 일본으로 향했다. 순천시 청소년들은 크레인파크 두루미 박물관 및 에도시대 무가 저택군 견학, 이즈미시 여름 축제 참가, 유카타 전통의상 및 다도 체험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를 배우며 이즈미시 학생들과 글로벌 우정을 쌓아갔다. 특히, 방문 기간 중 열린 ‘이즈미시 가쿠쇼 축제’에서는 일본의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며 양 도시 청소년들이 하나가 됐다. 퍼레이드, 무용, 가마 행렬 속에서 웃고 박수 치던 모습은 국적을 뛰어넘은 교감 그 자체였다. 한 학생은 “축제에서 일본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춤을 따라 해봤는데, 어색함이 금세 즐거움으로 바뀌었다”며 “이번 여행이 끝이 아니라 다시 만날 약속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가 최근 장성군 북하면 남창농원에서 ‘한농연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자매도시’인 함안군 한농연 회원들을 초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영호남 지역 회원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현직 회장과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안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농산물 교환식, ‘화합 한마당’ 등 회원 간 우애와 협력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장성군과 함안군 한농연은 앞선 4월에도 한마음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금주 장성군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온 한농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군도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 치유관광 도시 전략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치유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소통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 관련 업계 전문가,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나아가려는 순천시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현동 캄스페이스 대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순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기업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웰니스 프로그램과 멘탈케어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 전문가로, 순천이 가진 천혜의 생태자원과 치유산업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치유관광은 방문객에게는 깊이 있는 쉼과 회복을, 지역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순천은 대한민국 그 어느 도시보다 치유관광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곳”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특강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요일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월요일에는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며, 화요일에는 선교사 플로렌스가 제작한 식물도감을 바탕으로 ‘플로렌스 그림교실’이 운영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주제로 한 체험이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팝업카드 액자 만들기’, 목요일에는 ‘스크래치 노트 꾸미기’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이 역사적 공간과 관련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가장 많은 날인 만큼 해설과 투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학기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지역의 유산과 역사를 체험하며 정체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민을 비롯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시립도서관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쾌적한 실내에서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7개 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성인, 가족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총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상당수 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됐다. 8월에 열리는 특별한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신대도서관에서는 우주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우주항공 특강’이 열리며, 야외 공간인 신트럴파크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신트럴파크 워터북데이’가 마련돼 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재즈 연주회 ‘여름 음악회’가 예정돼 있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제30회 그림책원화전시 '체코그림책 특별전'을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황금리본상’ 수상작 중 5권의 그림책 원화와 작가 다비드 뵘이 현장에서 작업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1학기분 학비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장성군이 지역 내 대학생 가정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분야 핵심사업이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 납부액을 학기당 200만 원 한도로 총 8학기분까지 지원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 2학기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은 총 950여 건에 이른다. 올해 1학기에도 260여 명의 장성 대학생에게 약 4억 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등록금 지원 혜택을 받은 김모 학생은 “장성군의 학비 지원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부모님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장성군민회관 인근 읍시가지(영천리 1486-4, 787-9)에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바닥면적 합계 약 583㎡ 규모, 2층 건물에 공유카페, 정보화교육장, 소회의실, 다목적혹, 일자리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3
‘원어민과 함께 생태 탐험’…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Glocal English 공유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글로컬 영어(Glocal English)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동시에 겨냥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는 글로컬 생태 탐험대(We are the Glocal Eco Explorers)’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공유학교는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생태 탐방 활동이 영어로 이뤄지며, SDGs 목표 이해, 생물 도감 만들기, 생태 보호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주제 중심 학습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관찰, 촬영, 발표 활동을 모두 영어로 수행하며 실생활 속 영어 사용 능력을 키우고 있다. 한 학생은 “평소 영어를 좋아하지만 대화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표현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정훈(19.종근당)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28일과 2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정훈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6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정훈의 기세는 매서웠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정훈은 12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했다. 압권은 14번홀(파5)부터였다. 박정훈은 14번홀부터 18번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이날만 10타를 줄인 박정훈은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하며 2위 박도형(32)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틀 간 박정훈이 잡아낸 버디는 무려 15개로 보기는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우승 후 박정훈은 “오늘 모든 플레이가 공략한대로 잘 풀린 것 같다”며 “특히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에서 정확하게 공략한 위치로 잘 떨어뜨렸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진행한 ‘KPGA Teaching Relay 2025’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대형 교습 세미나로 130여 명의 KPGA 및 KLPGA 프로, 주니어 선수와 골프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석하며 4개의 교습 세션으로 진행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4인의 전문가, 교습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전달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가 ‘투어프로처럼 퍼팅하라’를 주제로 투어 선수들의 퍼팅 메커니즘과 실전 적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의 염동훈 프로가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스윙 분석과 맞춤형 교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 상징성을 조망할 수 있는 한반도지형 전망시설을 동강면 곡천리 일원에 조성한다. 나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아름다운 곡선과 한반도 형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시설은 연면적 약 800㎡, 지상 5층(높이 43m)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전망시설 외에도 야외 마당, 조경 공간,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외부 환경에 강하고 유지와 관리 효율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데크, 강화유리 등을 주재료로 활용하고 360도 파노라마 뷰를 확보해 다양한 각도에서 영산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시는 이 시설을 영산강권역 대표 조망 명소로 조성해 타 지역 전망대와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 시간에는 미디어 프로젝션과 조명 연출을 통해 영산강의 곡선미와 한반도 형상의 선율을 테마로 한 화려한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설 조성과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보 접근이 어려워 신청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들이 쿠폰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은행 등 신청기관까지 함께 동행해 신청 절차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시설인 ‘가나안쉼터’와 ‘다일작은천국’에서도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쿠폰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가나안쉼터 관계자는 “쿠폰 신청 지원이 입소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소자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