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이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PULSE) 시리즈의 신제품 '펄스 5(PULSE 5)'를 선보인다. 360도 몰입형 사운드와 빛나는 LED 라이트쇼, 뛰어난 휴대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 시리즈의 신제품 펄스 5는 더욱 진화된 JBL 오리지널 프로 사운드(JBL Original Pro Sound)와 LED 라이트쇼, 강력해진 방진,방수 기능을 더해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BL 펄스 5는 총 40W의 출력을 발휘하며 별도의 트위터와 업파이어링 드라이버가 순수하고 대담한 JBL 오리지널 프로 사운드를 360도 전방향으로 들려준다. 이전 모델 대비 더욱 커진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탑재돼 보다 깊고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를 전달하고, 실내외 어디에서나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WS 기반 클라우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SKT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WS(Amazone Web Service)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AMD기반 서버에서 저전력, 고효율 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의 이전을 지원해 운용 비용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버 시장은 현재 대부분이 인텔이나 AMD CPU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다. 아마존이 저전력에 성능까지 뛰어난 ARM기반 자체 개발 CPU인 그래비턴(Graviton) 서버로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부 기업이 전환을 추진하였으나, 단순히 서버만 변경할 경우,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급격이 떨어져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전환한다고 해도 높은 비용은 물론 수작업으로 인해 전환 시간도 오래 걸려 국내 기업들은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집에서도 초대형 화면으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118형 'LG 매그니트(MAGNIT)' 마이크로 LED 신제품(모델명: LSAL006)을 처음 공개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등 글로벌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된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설치와 관리가 편리한 전원공급장치(PSU) 분리형 등 상업용 공간에 최적화한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 데 이어, 프리미엄 홈 시네마 고객을 위한 제품도 기존 136형 모델을 포함해 2종으로 늘렸다. 이 제품은 118형(대각선 길이 약 3미터) 크기의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어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다인스가 새로운 얼굴 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장치 'SAFR SCAN(세이퍼 스캔)'을 출시했다. SAFR SCAN은 미국 리얼네트웍스의 SAFR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다. SAFR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테스트한 모든 알고리즘 중 실시간 비디오에 대한 유효 정확도가 높고 편향(인종과 성별 간 인식 정확도의 차이)이 가장 낮은 알고리즘 중 하나로, AI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얼굴 인식 정확도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신원을 확인한다. SAFR SCAN은 0.1초 이내에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스푸핑 방지 기술(Anti-Spoofing)을 사용해 99.87%의 정확도를 보장한다. 다양한 조명과 각도에서도 얼굴을 잘 인식할 수 있으며, 마스크, 안경, 헤어스타일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앞사람의 인증 결과를 통해 뒷사람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출입하는 행위를 탐지하는 꼬리 잡기 감지(Tailgating Detection) 기능 구성도 가능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스타트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문가 강연과 AI 기술 시연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빅이벤트 '2023 관악 S신드롬(S-syndrome)'이 9월 13~14일 이틀간 서울 관악구 신원로 35(신림역 근처) 삼모아트센터 8층에서 열린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스타트업,벤처기업 보육 기관인 관악S밸리 창업공간이 주최하고, 오픈놀이 운영하는 '2023 관악 S신드롬(S-syndrome)'은 첫째 날(9월 13일) 전문가 포럼과 AI 기술 시연회가 개최되며, 행사장에 특별 설치된 부스에서 탈모 의료진단 서비스와 AI 창작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AI, ART, 문화 콘텐츠를 위한 창업기업의 시선'을 주제로 한 1부 'S-tone 포럼'(13:00~15:00)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홍콩과기대 겸임교수)과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하정우 센터장과 한상기 대표는 국내 AI 연구자 중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한국 AI의 현재를 다룬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한창우, 현 현대오토에버 상무)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2023 Future Mobility Forum'을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미래차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9월 14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C-ITS', 'V2X'와 같은 미래차의 차세대 혁신 기술이 이종산업과 융,복합되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모빌리티' 체제로 진화하는 한편, 정부 정책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사업', '모빌리티 산업 규제 개혁' 추진 등 모빌리티 산업의 전반적인 체계 구축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이와 같은 산업 흐름과 정부의 정책에 중점을 둬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발표를 통해 기술 및 산업 동향과 함께 향후 발전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마트카미래포럼 기술세미나인 '2023 Future Mobility Forum'은 올해 6월 새롭게 선임된 한창우 의장의 'Sustainable SDV enablers for futu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콘텐츠 산업이 마주하게 된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9월 15일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onten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CDC)'가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 제작,유통'이라는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IP 종합 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9월 14-~17일)'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너브라더스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를 역임한 제이슨 베번(Jason Bevan)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Rocketfuel your content creation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세요)'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콘텐츠 트렌드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스토리텔링이 가진 힘을 설파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인사이트를 제안해줄 것이다. 이와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이 글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을 론칭한다. 윤디자인그룹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폰트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전용서체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대표 폰트 제작사로 입지를 굳혀왔다. 기업 고객의 니즈가 다각화됨에 따라 전용서체 제작에서 파생된 브랜딩 전반에 대해 컨설팅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대한제분이 소비자와 더욱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곰표'의 마케팅 캠페인 전반을 기획했고, △농심 '안성탕면'의 전용서체 개발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롯데리아와 MZ세대의 유쾌한 소통을 위한 전용 서체 '촵딱체' 및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했으며, △노브랜드 일산킨텍스점 리뉴얼을 위한 공간 디자인 및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같이 지금껏 많은 기업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폰트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디자인그룹은 2021년부터 준비한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이라는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이 주관하는 '2023 마이데이터 컨퍼런스'가 9월 12일(화)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마이데이터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2019년을 시작으로 5년 차를 맞는 '마이데이터 컨퍼런스'는 마이데이터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마이데이터, 우리의 일상 속으로'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마이데이터 글로벌(Mydata Global) 전무이사 크리스토퍼 윌슨(Christopher Wilson)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인간 중심적 접근'과 김상균 교수의 '세상에 맞춘 나로부터 나에게 맞춘 세상으로' 등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개의 세부 트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트랙인 '일상 속 마이데이터'에서는 신수용 연구소장(카카오헬스케어), 김정선 전문위원(LG유플러스), 정순원 부장(한국교육학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의 기술혁신연구소(Technology Innovation Institute, TII)가 플래그십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고급 버전인 팰컨 180B를 출시하며 생성형 AI의 경계를 다시 한번 확장하고 있다. 이 획기적인 출시를 통해 연구 및 상업적 목적을 위한 오픈 액세스 모델인 팰컨 180B를 제공하고 UAE의 AI 지배력을 강화했다. 2023년 5월 오픈 소스 AI 모델인 팰컨 40B가 LLM 허깅 페이스 리더보드(Hugging Face Leaderboard for LLM)에서 빠르게 정상에 오르며 놀라운 성공을 거둔 이후,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의 응용 연구 부문인 TII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팰컨 40B는 연구자와 상용 사용자 모두를 위한 오픈 소스 모델의 첫 번째 사례 중 하나로, 이 분야에서 개척자적 도약으로 간주됐다. 첨단기술연구위원회의 파이잘 알 반나이(H.E. Faisa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ICT융합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ICT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협의회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과제 기획 결과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관내 반도체·AI·모빌리티·로봇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가천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난 2024년에는 ‘경기 반도체 융합협의회’ 내에 팹리스·장비·소재 및 부품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한 '반도체·AI'와 '모빌리티·로봇' 분과를 신설하여 신규 기획 과제를 발굴했다. 3개월간 수립된 기획안과 실행 전략이 이날 공유됐으며, 과제 수행 기업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며 절세와 지역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과 출향인, 그리고 전국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 이외에도 기부 금액의 30%에 대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을 대비한 합리적인 세테크를 위한 수단으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주목받는 제도이다. 나주시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52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어 답례품몰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은 나주배, 나주쌀, 홍어회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과 등심, 삼겹살, 목살 등으로 구성된 축산물, 배즙, 나주배 쫀드기, 배 쌍화차 등으로 구성된 가공식품을 비롯하여 나주 시내 상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만나서 반갑습니다》展를 개최한다.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 《만나서 반갑습니다》展은 4명의 작가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처음 조우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칠해 보는 체험이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프랑스 교류 도시 클레르몽페랑과 교육과 문화 분야 교류를 본격화하며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 제롬 오슬랑데르(Jérome Auslender) 부시장 등 3명으로 구성된 행정대표단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나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클레르몽페랑 측 행정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으로 나주와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동신대학교를 찾아 청소년 교류 및 대학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립나주박물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금성관 등 주요 문화유산과 전통 체험지를 둘러보며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나주시립국악단의 아리랑, 가야금병창, 화선무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예술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세빈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이 시대 아내들의 초상을 보여주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가정주부 박하진 역을 맡은 명세빈이 공감 100% 생활연기로 주부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것. 극 중 박하진은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가 대기업 부장이 되기까지 알뜰살뜰하게 보필해온 가정주부.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며 헌신했지만 김낙수의 승진이 불투명해지고 노후 준비도 버거워지자 생계전선에 뛰어드는 중이다. 특히 남편 김낙수와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의 가교 역할을 하며 가정을 지탱하는 박하진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사 일을 마치고 돌아온 김낙수에게 각종 칭찬을 쏟아내며 기를 세워주면서도 도를 넘어선 허세를 부릴 때는 “우리 결혼생활 이제 시즌2”라는 따끔한 경고로 이성을 되찾아줬다. 또한 새로운 길을 꿈꾸고 있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힌 아들 김수겸에게는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