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정부가 내년에 9090억 원을 투입해 국민일상, 산업현장, 공공행정 등 국가 전방위적으로 인공지능을 확산해 국민 모두 인공지능 혜택을 누리는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 미국 등 선도대학과 AI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제정을 주도하고자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주요내용은 ▲인공지능 국제협력 확대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추진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등이다. 그동안 정부는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과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방안'을 잇달아 발표했었다. 아울러 '뉴욕구상', '캐나다 인공지능 석학과의 대화', '파리 이니셔티브', '한-아세안 인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국내 최초로 수력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하루에 수소차 40대분인 188kg의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선보인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정수장의 소수력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같은날에 '생산시설 연계 수소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 합동으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에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크게 그린수소, 그레이수소, 블루수소로 나뉜다. 먼저 그린수소는 수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해 순수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 생산한 수소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지만 생산비용이 높은 편이다. 그레이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천연가스를 고온,고압에서 분해해 얻는 개질(추출)수소와 석유,화학공정이나 철강 생산 때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로 구분된다.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를 생산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모델 'VARCO LLM(Large Language Model)'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엔씨(NC)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와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 등 포괄적 업무 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봇 제어 솔루션은 사람이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그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거대언어모델(LLM)이 자동 번역하는 기술이다. 엔씨(NC)는 'VARCO LLM'을 통해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에게 다양한 임무를 주고 로봇이 수행하는 그 일련의 과정들을 다시 거대언어모델 연구개발(R&D)에 적용한다. 엔씨소프트 이연수 NLP 센터장은 '이번 양사 간 공동 연구 협업은 LLM이 자율주행로봇과 연결될 때 새로운 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VARCO의 방대한 지식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SDS가 생성형 AI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Accelerator)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과 플랫폼은 오픈AI의 Chat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LLM(Large Language Model)과 결합할 수 있고, 보안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는 등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다. 삼성SDS는 이처럼 생성형 AI 서비스도 기업 고객이 원하는 대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비스 슬로건 'Simply Fit, Simply Chat'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REAL Summit(리얼 서밋) 2023'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정기인증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정비능력확인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 업무 운영세칙 개정에 따라,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정비능력을 확인받은 정비업체를 통해 정기인증을 신청할 경우 안전성 점검표의 현장 점검 항목을 서류검사로 대체 가능하게 됐다. 정비능력을 확인받은 업체는 항공안전기술원이 진행하는 현장실사를 통해 인력 및 시설 기준, 정비기록 정확성 등을 확인받은 업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는 서류검토 이후 지상 점검과 비행시험 단계를 거쳤지만, 새로 도입된 정비능력확인제도를 통해 두 단계를 간소화해 현장검사 없이도 안전성인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정비능력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8월 10일과 28일에 각각 항공안전기술원 본원과 익산역에서 ISO 9001 개념, 국내 정비업 구축 사례, 정비업자가 갖춰야 할 서류 작성방법 등을 주제로 정비능력확인제도 관련 교육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및 분석 선두 기업 SAS(쌔스)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사용자 대상의 글로벌 연례행사 'SAS 익스플로어 2023(SAS Explore 2023)'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 전략 로드맵 및 최신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 ►SAS, 산업별 특화 솔루션 통해 생성형 AI 가치 강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생성형 AI가 은행, IT, 생명 과학 및 소매와 같은 산업에서 연간 수십억달러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산업 분야용 분석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SAS는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 SAS는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을 위해 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새로운 XENSIV™ 60GHz 레이더 센서 BGT60UTR11AI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P(antenna in package)를 갖춘 16mm² 크기의 업계 최소형 60GHz 레이더 센서는 초소형 디바이스에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센서는 베이비 모니터와 수면 추적기(sleep tracker) 등 생체지표(심박수 및 호흡수) 감지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에 이상적이다. 또 랩톱, TV, 카메라 같은 컨슈머 전자기기와 에어컨, 온도 조절기, 스마트 초인종 등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디바이스에도 적합하다. 로보틱스와 탱크 수위 측정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노리딕 마이크로파 IC(MMIC)는 우수한 RF 성능을 보장하는 인피니언의 B11 SiGe BiCMOS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칩은 5.6GHz의 초광대역폭과 400MHz/µs의 램프 속도를 특징으로 해 고분해능 FMCW(주파수 변조 연속파) 동작이 가능하고, 최대 15m 거리에서 존재 및 동작을 민감하게 감지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9월 15일(금) KIN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2023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 2023)'을 개최하고, '경기 재난안전 솔루션 산업 진흥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은 국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융기원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난안전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산업의 첨단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사고와 재난이 증가하며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의 기조연설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재난안전 융합기술'을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박승희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전시회에서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이며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사업 기술을 선보였다.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전시회다. H2 MEET 2023는 최신 수소산업 기술 전시와 함께 포럼, 콘퍼런스 등을 통해 수소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총 1125㎡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 생태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여러 계열사가 협업하는 '수소사업 툴박스(Toolbox)'의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KT가 초거대 AI 기술 및 사업화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들에 전략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KT는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오픈 LLM(거대언어모델) 리더보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성능을 보여준 바 있는 스타트업이며, 콴다는 20개 국가에서 교육앱 랭킹 1위를 차지한 교육 특화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업스테이지'와 ▲기업전용 대형언어모델(Private LLM) 솔루션 개발 ▲B2B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 개발 등 AI분야 B2B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콴다'와는 ▲교육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 개발 ▲교육 플랫폼의 AI 확산 등 AI B2C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이를 시작으로 초거대 AI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AI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AI 스타트업들과 사업
‘원어민과 함께 생태 탐험’…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Glocal English 공유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글로컬 영어(Glocal English)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동시에 겨냥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는 글로컬 생태 탐험대(We are the Glocal Eco Explorers)’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공유학교는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생태 탐방 활동이 영어로 이뤄지며, SDGs 목표 이해, 생물 도감 만들기, 생태 보호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주제 중심 학습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관찰, 촬영, 발표 활동을 모두 영어로 수행하며 실생활 속 영어 사용 능력을 키우고 있다. 한 학생은 “평소 영어를 좋아하지만 대화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표현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정훈(19.종근당)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28일과 2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정훈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6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정훈의 기세는 매서웠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정훈은 12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했다. 압권은 14번홀(파5)부터였다. 박정훈은 14번홀부터 18번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이날만 10타를 줄인 박정훈은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하며 2위 박도형(32)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틀 간 박정훈이 잡아낸 버디는 무려 15개로 보기는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우승 후 박정훈은 “오늘 모든 플레이가 공략한대로 잘 풀린 것 같다”며 “특히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에서 정확하게 공략한 위치로 잘 떨어뜨렸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진행한 ‘KPGA Teaching Relay 2025’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대형 교습 세미나로 130여 명의 KPGA 및 KLPGA 프로, 주니어 선수와 골프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석하며 4개의 교습 세션으로 진행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4인의 전문가, 교습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전달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가 ‘투어프로처럼 퍼팅하라’를 주제로 투어 선수들의 퍼팅 메커니즘과 실전 적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의 염동훈 프로가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스윙 분석과 맞춤형 교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 상징성을 조망할 수 있는 한반도지형 전망시설을 동강면 곡천리 일원에 조성한다. 나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아름다운 곡선과 한반도 형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시설은 연면적 약 800㎡, 지상 5층(높이 43m)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전망시설 외에도 야외 마당, 조경 공간,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외부 환경에 강하고 유지와 관리 효율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데크, 강화유리 등을 주재료로 활용하고 360도 파노라마 뷰를 확보해 다양한 각도에서 영산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시는 이 시설을 영산강권역 대표 조망 명소로 조성해 타 지역 전망대와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 시간에는 미디어 프로젝션과 조명 연출을 통해 영산강의 곡선미와 한반도 형상의 선율을 테마로 한 화려한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설 조성과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보 접근이 어려워 신청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들이 쿠폰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은행 등 신청기관까지 함께 동행해 신청 절차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시설인 ‘가나안쉼터’와 ‘다일작은천국’에서도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쿠폰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가나안쉼터 관계자는 “쿠폰 신청 지원이 입소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소자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