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학술 논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가 국내 학술 시장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한 AI 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디비피아의 AI 채팅 서비스는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하려는 학술 자료를 간편 요약해 제공하고, 질문을 통해 이용자가 찾고 싶은 논문의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질문 방식을 다양하게 응용하면 학술 자료에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 AI가 질문 예시를 제안,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구상하고 이를 활용해 적절한 답변을 끌어낼 수 있다. AI 채팅 서비스는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연구원 등 다양한 이용자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운 학술 자료 원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돼 연구 효율성은 높일 수 있고, 이용 허들은 낮출 수 있게 됐다. AI 채팅 서비스는 학술 자료 상세 페이지에서 'AI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ER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DX 인재를 양성하고,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교육생 대상으로 채용 전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산업 전 영역에서 DX가 급물살을 타며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위한 ERP(전사적 자원 관리) 구축과 운영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단순 ERP 구축이 아닌 회사 업무 전반을 분석하고, 최적의 IT 전략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에 맞춘 IT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ERP 아카데미를 열어 개발과 컨설팅 역량을 가진 ERP 전문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의 과정을 운영해 각 분야의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RP 구축의 기초와 각 모듈에 관한 실무 교육은 4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중 입사 희망자에게는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입사자는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모듈과 관련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lan Wake 2' 게임 코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10월 10일 밤 9시부터 11월 13일까지 에이수스의 지포스 RTX™ 4070 이상급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행사 제품을 구매한 후 신청자 정보, 구매 영수증, 시리얼 번호를 네이버 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참여 후 받게 되는 게임 코드로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서 Alan Wake 2를 에픽게임즈에 등록할 수 있다. 게임 코드는 신청자에 한해 1인 1개가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지급된다. 코드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코드 인증 마감은 2023년 12월 13일까지다. Alan Wake 2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앨런 웨이크와 FBI 사가 앤더슨이 조용하고 한적한 브라이트 폴즈에서 현실과 어둠 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화상회의 시장점유율 1위인 로지텍 VC(Video Collaboration) 부문 국내 총판인 오우션테크놀러지가 허들 룸 및 소규모 회의실용 제품인 로지텍 랠리 바 허들(Logitech RALLY BAR HUDDLE)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우션테크놀러지는 '작은 공간, 거대한 아이디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이번 로지텍 랠리 바 허들 제품의 주요 특징과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업무 환경에 변화에 따른 소규모 회의실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각 고객의 업무 환경에 맞는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로지텍의 소규모 회의실용 화상회의 신제품인 랠리 바 허들은 많은 기업들이 고심하고 있는 표준화와 효율성을 겨냥하고 있다. 오피스 환경을 개선하거나 이전할 때 허들 룸(Huddle Room)에 대한 효율성 이슈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을 가져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로지텍은 소규모 협업 환경을 위한 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24년 역사의 토종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 www.canston.com)가 레트로 디자인의 캔스톤 VX201 진공관 블루투스 사운드바 신제품을 출시했다. 집에서는 고풍스러운 레트로 분위기로, 캠핑장에서는 어두운 환경에서 시선을 끄는 진공관 불빛이 눈길을 끄는 스피커다. 캔스톤은 VX201 진공관 블루투스 사운드바에서 범용 사용성을 강조했다. TV에 연결하는 사운드바 혹은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이밍 사운드바, 그리고 캠핑장에서 영화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사운드 바라는 3가지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 전통적인 사운드바 디자인을 그대로 수용했지만 높이는 11cm로 낮게, 휴대성 측면에서는 이동과 설치가 손쉬운 가로 45cm 크기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무게도 1.24kg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전면은 레트로 인테리어 효과에 고급스러움까지 확보한 패브릭 그릴이 유닛을 보호한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이 후면보다 살짝 올라간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책상에 설치했을 때 사용자의 청취에 가장 이상적인 각도 10도를 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영상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Azar)'가 Z세대의 자유로운 '어플친구 사귀기'를 응원하는 '잠깐이면 돼'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스페인어로 '우연'을 뜻하는 아자르는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국가,문화,언어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글로벌 전역 21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아자르는 해외 이용자 비중이 99%에 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손꼽히며, 현재 글로벌 누적 매치 수는 약 1400억건에 달한다. '잠깐이면 돼' 캠페인은 Z세대들이 원하는 사회적 관계 확장에 적합한 아자르를 통해 누구나 공통의 취미와 성향을 가진 온라인 친구와 빠르게 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3편의 광고 영상에서는 '잠깐'이라는 짧은 시간 내 나를 이해하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어플친구'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어플친구 만들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BS가 창사 33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SBS D포럼(SDF) 2023'에 엔비디아(NVIDIA)와 삼성전자의 주요 인사가 기조 연사로 나선다. 'SDF 2023'의 주제는 으로, 엔비디아 AI 연구 책임자인 아니마 아난드쿠마르와 삼성전자 어드밴스드 패키지(AVP) 사업팀장인 강문수 부사장이 나란히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최연소 석좌교수이기도 한 아니마 아난드쿠마르는 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에서 AI 머신러닝, 차세대 AI 알고리즘 등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AI 뉴스레터가 꼽은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아니마 아난드쿠마르는 라는 주제로, AI가 산업에 미칠 영향과 AI의 활용 방안 등을 얘기할 계획이다. 아니마 아난드쿠마르가 엔비디아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인 강문수 부사장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신설한 첨단 패키지(Advanced Package) 사업팀을 이끌고 있다. 첨단 패키지는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올해부터 도로교통량조사에 인공지능(AI)이 CCTV영상데이터를 분석해 차종과 통행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을 도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방식은 정확도 98.7% 수준으로 교통량 조사기준 12종 차량을 정확히 구분하고, 기존 육안조사 방식과 비교 시 정확도와 편의성이 크게 높아져 확대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교통량조사는 도로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해마다 10월 셋째주 목요일에 전국 고속도, 지방도 등 3900여 지점에서 24시간 동안 일제히 진행한다. 다만 그동안 고속도로와 국도는 2300여개 지점에서 촬영한 영상에 대한 육안검사와 검지기를 활용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지방도와 국가지원지방도 1600여 곳은 지자체를 통해 육안조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육안과 검지기를 활용하면 비용문제와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CJ ENM(대표이사 구창근)은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음원을 AI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음원 제공 서비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를 개설했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는 분위기, 테마, 장르 등 임직원 누구나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 원하는 AI음원을 찾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분이면 완성도 높은 음원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제작진이 직접 음원을 창작하거나 편곡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비오디오'는 AI기술기업 포자랩스가 만든 AI음원 플랫폼으로, CJ ENM은 지난해 포자랩스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CJ ENM 임직원이 직접 생성하여 콘텐츠에 삽입한 AI 음원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돼 언제든 들어보고 다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AI음원이 다양하게 축적되면 콘텐츠 한 편 당 약 100여 개의 음원을 수급하기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작권 이슈도 없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경쟁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연말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벽면에 구멍을 뚫는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출시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콘센트 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TV 무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설치 가능한 환경과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이가 80cm 이상인지 등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 전기 시공 전문업체가 사전 방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설치가 가능한 경우 먼저 전기 시공을 진행한 후, 삼성전자 전문 설치 기사가 TV를 벽걸이로 설치한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138cm(55형) 이상 214cm(85형) 이하 2021년 이후 출시된 삼성 TV 보유 고객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야간 시간대 지역을 찾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실효성을 높인 ‘실전형 당직 근무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기존 주말 당직 인력을 보강하고, 현장 중심의 순찰과 실시간 소통 체계를 강화해 야간에도 끊김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주말 숙직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여, 이태원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야간 순찰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위해 오픈채팅 기반의 긴급 대응 시스템을 도입, 구청 안전재난과·맑은환경과·건설관리과·보건위생과 등 야간 단속 담당부서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즉시 협조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한 24시간 종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일직은 하루 2회, 숙직은 5회 이상 CCTV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여 현장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이는 단순 보고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각종 사고 위험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체계로 전환된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강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회원 30명과 함께 순천시 서면 내 취약계층 노인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부부가 거주하는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는 물론, 청소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양익찬 회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유귀남 서면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강남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라이온스클럽은 7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물품 지원, 빨래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5회기에 걸쳐 운영된 ‘2025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권리를 알고 사회문제를 토의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17명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시작, 총 5회기에 걸쳐 비타민센터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보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책캠프는 아동참여권 교육을 시작으로 브레인스토밍 등 논의를 거쳐 디지털 환경, 개인정보, 문화생활 3개 분야로 결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정책 결의문을 전달받은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며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캠프 기초과정을 수료한 위원 중 투표로 대표를 선발해 오는 8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하반기에도 심화과정을 통해 아동권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순천의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세계유산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시민과 어린이 해설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지역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일반 해설사와 어린이 해설사를 함께 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 해설사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되어 총 17명이 수료했으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습지, 유산마을, 선암사 등에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의 해설 역량을 갖췄다. 어린이 해설사 과정은 총 11명이 주요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특히 양성된 해설사들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주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관내 중·고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자매도시 일본 이즈미시를 찾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12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즈미시 청소년들의 순천 방문에 이어 올해는 순천 청소년들이 일본으로 향했다. 순천시 청소년들은 크레인파크 두루미 박물관 및 에도시대 무가 저택군 견학, 이즈미시 여름 축제 참가, 유카타 전통의상 및 다도 체험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를 배우며 이즈미시 학생들과 글로벌 우정을 쌓아갔다. 특히, 방문 기간 중 열린 ‘이즈미시 가쿠쇼 축제’에서는 일본의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며 양 도시 청소년들이 하나가 됐다. 퍼레이드, 무용, 가마 행렬 속에서 웃고 박수 치던 모습은 국적을 뛰어넘은 교감 그 자체였다. 한 학생은 “축제에서 일본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춤을 따라 해봤는데, 어색함이 금세 즐거움으로 바뀌었다”며 “이번 여행이 끝이 아니라 다시 만날 약속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