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00㎒ 대역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생활무선국(이하 '생활무전기') 이용기간을 올해 말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연장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미 생활무전기를 구입해 사용 중인 이용자의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정부의 조속한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등을 고려해 생활무전기의 생산,수입,판매는 2024년부터 엄격히 금지,단속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 주파수 이용효율, 통신품질, 보안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디지털 생활무전기를 도입하면서 조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적합인증을 종료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용을 종료하는 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아울러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통해 제조,판매업체, 온라인 쇼핑몰, 대리점, 시험기관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활무전기의 적합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40년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 특히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려해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개방함으로써 8000시간에 걸친 실증 시험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실증 기간 동안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예비 펌프를 확보하는 등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부품 조달 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4사가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술 선도를 위해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을 지원하는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오픈업센터에서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SW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성낙섭 상무, 현대모비스 FTCI(미래기술융합) 담당 천재승 상무, 현대오토에버 기술총괄담당 김지윤 전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자동차 분야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 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신규 사양을 개발하는 협력 업체의 경우 오픈소스 활용 비중이 작고, 오픈소스 사용 가능 여부 판별 및 라이선스의 조건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레노버가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한다. 한국레노버는 자사 최초 휴대용 게임 PC(UMPC,Ultra-Mobile PC) 기기 '리전 고(Legion Go)'와 마이크로 OLED가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리전 글래스(Legion Glasses)'를 선보인다. 고성능 게이밍 PC 노트북 '리전(Legion)' 8세대와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올 초 출시한 '로크(LOQ)'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제1전시장에 마련된 레노버 부스에는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8세대 리전 및 로크 제품들이 전시된다. 8세대 리전 라인업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리전 9i'와 세계 최초로 게이밍 전용 LA AI 칩을 탑재한 '리전 프로 7i'를 비롯해 '리전 프로 5i', '리전 슬림 7i', '리전 슬림 5i' 및 로크를 만나볼 수 있다.&nbs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코스닥 336060, 대표이사 김학성)가 8일 구독형 지도 협업 서비스 '맵픽(https://mappick.co.k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맵픽은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소비자거래) 영역에서 자유롭게 지도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지도 기반 데이터 관리 구독 서비스로, 웨이버스가 그간 B2G(정부,공공기관)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한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지온파스(GeOnPaaS)'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맵픽은 공간정보 사용이 서툰 일반 사용자도 간단하게 지도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맵픽봇'에서 24시간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지도 간편모드'에서는 가이드만 따라가면 5분 안에 개인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되는 핵심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로 하여금 편리하게 연속지적도 및 정사영상, 용도지역지구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맵픽은 특히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가졌다. 기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 둘째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리서치에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의 AI 연구 인력뿐만 아니라 AI 기술 교류를 위해 학계 및 업계 AI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매년 SAIT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 AI 포럼'을 개최하며 AI 핵심기술 발전 방향과 혁신을 논의하고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자리에 모인 AI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AI 기술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했다. ◇ 삼성전자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 최초 공개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가 처음으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 www.wacom.com)이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와콤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와콤 블랙 프라이데이는 9일~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와콤 본사 쇼룸(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2 KGIT센터 12층)에서 오프라인 할인 판매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타블렛 제품 최대 50% 할인 △액정 타블렛 최대 80만원 할인 △구형 액세서리 1000원 판매 등 역대급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서울/경기 지역 대상 구매자에게는 구매 제품 당일 무료 퀵 배송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액정 타블렛 구매 시 '와콤 원 굿즈', 신티크 프로 라인업(17, 22, 27 모델) 구매 시 '신티크 프로 굿즈' 세트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와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리퍼 제품 특가 판매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의 퍼블리싱과 시리어스 샘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크로팀(Croteam) 개발의 3D 1인칭 퍼즐게임 '탈로스 법칙 2'이 지난 한국시간 11월 3일 출시 이후,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퍼즐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볼버디지털은 게임 '포탈'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GLaDOS(글라도스)에게 리뷰 코드를 제공했고, 그가 인류 멸종 이후 자아를 가진 로봇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게임에 흥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글라도스는 큐브, 압력 패드, 레이저 빔, 포털 등을 특징으로 하는 또 다른 1인칭 퍼즐 게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람과 함께 탈로스의 법칙 2에는 쓰다듬을 수 있는 고양이들이 있다는 것에 질투를 느꼈다. 물론 최근 유행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목소리 합성 영상이 아닌, 글라도스의 성우 엘런 매클레인 본인이 출연한 게임 '포털'과의 컬래버레이션이다. '탈로스의 법칙 2'는 PC, 플레이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지난 11월 7일 나이스그룹1사옥 컨퍼런스홀에서 발행사, 평가사, 플랫폼 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토큰증권평가협의체 발족식이 개최됐다. 나이스피앤아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투게더아트, 트레져러, 핀고컨퍼니, 핑거, 펀블, 스탁키퍼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사들은 부동산부터 미술품, 음원 저작권, 한우, 명품, 특허/IP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나아가 토큰증권까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및 검증, 국내외 법규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자산들이 토큰화되며 금융시장에서 발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평가와 투명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와 토큰증권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지속적인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사업 개발과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육류 전문 유통 플랫폼 MOOxMOO(묵스무)가 B2B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MOOxMOO를 운영하고 있는 MOOxMOO 재단은 4Q 로드맵에 맞춰 B2C 기반 육류 유통이라는 기존 사업 영역의 다음 단계로 B2B 거래를 위한 SBT(SoulBound Tokens) 관리기술이 접목된 직거래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B2B 플랫폼 구축은 올해 5월 MOOxMOO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 상장 후 플랫폼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종래 수입육의 거래방식인 신용장 기반 현금 거래에 진입하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여타의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하지만 MOOxMOO 재단은 자본력이 충분하지 못한 육류전문 스타트업 등 신규 산업 진입자에게 블록체인 기반 거래방식을 제공해 육류 수입 유통의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내고 있다. 엔비피, 네이처파머 등 특화 브랜드 유통 및 육가공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의 2025년 선정 작가로 김주리, 박경률, 정철규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재단의 예술본부와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내 중견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신작 창작 지원과 함께 전시·연구를 연계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축적된 성취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견작가를 매년 선정해, 안정적인 제작 여건을 마련하는 동시에 그동안 구축해 온 조형 언어와 문제의식을 전시와 연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지역 예술 생태계에서 중견작가의 역할과 성과를 가시화하고, 관객과 동시대 미술 담론의 접점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추천위원회(김노암, 김보현, 김현주, 신보슬, 최희승)가 추천한 10명의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단(김선형, 김인선, 백기영, 오세원, 이문정)이 예술성 및 역량, 작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경기도 지역예술 및 동시대 미술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심의위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오는 3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일본 야오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야오시 내 3개 중학교 청소년들이 일본의 자연과 일상, 문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4점이 전시돼, 일본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야오시는 지난 7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길’, ‘빛과 색으로 물든 중구의 밤’을 주제로 열린 ‘2025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가운데 20점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교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한 2025 송년 음악회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송년 음악회는 710석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됐다.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에는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 운천동에 위치한 어계원 갤러리에서 청년 작가 이수연의 개인전 ‘청주에서 피어나는 목칠 예술의 향기’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28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의 ‘2025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시각 분야 선정 프로젝트다. 직지의 별 파트너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그랜드CC), SK하이닉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수연 작가는 전통 목공예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가는 청년 작가로, 전통의 기술이 현재에도 유효하며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참나무, 고무나무 등을 사용한 찻상, 소반, 수납장 등 작가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다양한 목칠 작품이 전시되며, 전통 짜맞춤 기법의 정교함을 보여주면서도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으면서도 예술적 오브제로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이번 전시는, 나무의 따스한 질감과 옻칠의 은은한 광택, 그리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