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제92차 정례회의(12.4-5, 프랑스 파리)에서 최우석 다자협력담당관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는 차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 동향과 경제,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회원국 간 정책 권고 및 모범사례 공유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한다. 동 위원회는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디지털 분야 종합보고서인 디지털경제 아웃룩을 4년 만에 발간하고, 신기술 발전 동향과 경제,사회적 영향을 분석하는 글로벌 기술 포럼을 운영하며, 디지털 시대의 권리, 20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권고 개정 검토 등 디지털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의장단은 정례회의 및 의장단 회의를 통해 위원회 논의 전반을 주도하며, 2024년에는 한국(부의장)을 비롯하여 일본(의장), 영국, 캐나다, 스페인, 멕시코(이상 의장 1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5일(화) 이종호 장관, 통신사 관계자,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등과 함께 전국 29,100대의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완전 전환한 것을 기념하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그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버스에서 다소 답답하게 제공됐던 와이파이 속도가 약 4배 이상(300~400Mbps) 개선됨으로써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와이파이는 '23년에 신규 구축한 공공장소 4,400개소를 포함하여 총 5.8만 개소의 공공장소에도 구축되어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지난 '12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여 '22년 한 해에만 누적 접속자 92억 명이 이용했고, 66PB(HD급 동영상 5,796만편 규모)의 데이터를 제공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6일(수) 14시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109호)에서 '메타버스 윤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실천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의 기조강연,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의 실천윤리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원 교수는 '메타버스 윤리 확립과 확산을 위한 발전적 제언'을 주제로 메타버스 패러다임 시대의 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김묘은 대표는 메타버스 8대 실천원칙을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 구성원이 참고해야 할 '메타버스 실천윤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 네이버제트 한기규 대외협력팀 리드, 서강대학교 정수린 교수, 법무법인 비트 송도영 대표변호사, 서울성신초등학교 이주성 교사, 디지털교육 학부모 봉사단 홍보승 그룹장이 참여하여 메타버스 윤리 현안 및 발전 방향에 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최신 연구 경향과 다양한 과학 주제를 다룬 대중과학도서를 대중과학도서 2024 미래 과학 트렌드를 12월 6일(수) 발간한다. 과학소통의 최전선에 서 있는 과학관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국립과천과학관이 직접 도서를 발간하는 것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이 책은 전문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재미와 과학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학, 천문학, 지구과학, 기후과학, 생명과학 등 자연과학의 영역부터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등 실용의 첨단을 달리는 분야까지 과학기술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학의 지형도를 머릿속에 그리도록 도와준다. 이에 더해 흥미 위주의 정보 제공을 넘어 바탕이 되는 원리까지 착실히 설명하여 필요한 최신 과학 정보도 심도있게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과학기술의 흐름뿐 아니라 화제의 연구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우리나라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2023년의 노벨상 해설까지 수록하여 과학기술의 미래도 한 눈에 파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2~'30)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소재)를 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23~'30)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교통, 교육, 주거 분야의 정주 환경을 고도화하고 과학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과 협의를 거쳐 마련하였다.'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이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를 국제적 정주여건을 갖춘 개방형 연구거점으로 지속 조성하기 위해 아래의 4대 전략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및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하여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 발급해주는 글로벌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물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삼성SDS는 국제운송 위험물 취급 기준을 상세히 수립해 물류 운영에 반영해왔으며, 특히 리튬 배터리는 종류와 용량에 따라 세분화된 취급 절차 및 기준을 적용해 왔다. 또한, 삼성SDS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된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절차 및 기준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스퀘어'에도 상세 적용하고 상품화해 물류 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 연구팀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지능형파동측정팀 승홍민 박사와 함께 바다에 잠긴 배의 선체 벽과 같은 장애물을 투과해 내부를 관측할 수 있는 초음파 영상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세계적인 종합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11월 28일 자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패브리-페로 공진 유도 패널'이라는 새로운 패널(판)을 선체 벽과 같이 초음파 투과가 불가능한 금속판 장애물 앞에 설치해 초음파를 매우 높은 효율로 투과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금속의 초음파 특성(임피던스)은 물과 너무 달라 임의 주파수 대역의 초음파를 금속판 내부로 투과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초음파를 이용해 금속 장애물 내부를 비침습 방식으로 영상화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발상의 전환으로 선박과 비슷한 금속 재질의 패브리-페로 공진 유도 패널으로 만들어 장애물 앞에 설치, 초음파를 거의 100% 투과시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성경 제1차관은 11월30일(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출연(연) 우수연구자 및 관계 기업을 격려하고, 출연(연) 혁신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연구현장 방문은 지난 11월27일(월) 발표된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자 대학 혁신 간담회,학생연구원과의 대화(호남권, 11.28.(화)), 대학의 R&D 혁신현장 방문(UNIST, 11.29.(수))에 이어 출연(연)과의 만남으로 진행되었다. 정부는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을 통해 출연(연)이 국가기관으로서 미래 성장동력 등 전략기술 확보와 대형성과 창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국가기술연구센터(NTC, National Technology Center)'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기술연구센터(NTC)'는 국가적 역량 결집이 필요한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해 출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30일(목)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2023 K-데이터사이언스 컨퍼런스&해커톤」을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 핵심을 다양한 유망분야에 접목,활용하는 T자형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작년부터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행사는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0개 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30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였다. 행사는 해커톤과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컨퍼런스에는 튜토리얼 및 연구발표회, 데이터사이언스분야 발전토론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K-데이터사이언스 해커톤은 11월 28일(화)부터 11월 29일(수)까지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접수한 49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26개 팀(참여인원 총 102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기량을 펼쳤다. 전국 대학원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업자의 광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농어촌 등 통신인프라 소외지역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보편적역무*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고시의 일부개정안을 '23.11.30(목)에 공고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개정의 주요내용은 ① 보편적역무 제공사업자(KT)가 보편적 역무로 제공해야 하는 시내전화의 구리선 기반 설비가 없는 건물에서는 인터넷전화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② 광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등에 제공되는 초고속인터넷의 조건부 가입구역무료구간 확대를 위해 초고속인터넷 보편역무 손실보전율을 60% → 70%로 상향 보전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구리선 기반으로 운영되는 ① 시내전화가 보편적역무로 지정되어, 통신사업자는 시내전화 서비스를 위해 구리선망을 필수로 유지하고 신축건물*에도 설치해야만 했다. 또한 구리선 기반 설비는 대부분이 10년 이상 노후화된 설비(교환기 등)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구리선 기반의 시내전화를 광케이블 기반의 인터넷전화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의 2025년 선정 작가로 김주리, 박경률, 정철규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재단의 예술본부와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내 중견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신작 창작 지원과 함께 전시·연구를 연계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축적된 성취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견작가를 매년 선정해, 안정적인 제작 여건을 마련하는 동시에 그동안 구축해 온 조형 언어와 문제의식을 전시와 연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지역 예술 생태계에서 중견작가의 역할과 성과를 가시화하고, 관객과 동시대 미술 담론의 접점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추천위원회(김노암, 김보현, 김현주, 신보슬, 최희승)가 추천한 10명의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단(김선형, 김인선, 백기영, 오세원, 이문정)이 예술성 및 역량, 작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경기도 지역예술 및 동시대 미술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심의위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오는 3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일본 야오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야오시 내 3개 중학교 청소년들이 일본의 자연과 일상, 문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4점이 전시돼, 일본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야오시는 지난 7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길’, ‘빛과 색으로 물든 중구의 밤’을 주제로 열린 ‘2025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가운데 20점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교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한 2025 송년 음악회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송년 음악회는 710석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됐다.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에는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 운천동에 위치한 어계원 갤러리에서 청년 작가 이수연의 개인전 ‘청주에서 피어나는 목칠 예술의 향기’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28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의 ‘2025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시각 분야 선정 프로젝트다. 직지의 별 파트너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그랜드CC), SK하이닉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수연 작가는 전통 목공예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가는 청년 작가로, 전통의 기술이 현재에도 유효하며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참나무, 고무나무 등을 사용한 찻상, 소반, 수납장 등 작가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다양한 목칠 작품이 전시되며, 전통 짜맞춤 기법의 정교함을 보여주면서도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으면서도 예술적 오브제로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이번 전시는, 나무의 따스한 질감과 옻칠의 은은한 광택, 그리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