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17일 다보스포럼(WEF)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비전을 밝혔다. 김 부회장이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해양으로 탈탄소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이며,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해 탈탄소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탈탄소 게임체인저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 제안. 김 부회장은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 한화는 100% 암모니아만으로 가동하는 가스터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선박의 내연기관은 암모니아, 메탄올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도 안정적 연소를 위해 약 5~15% 비율의 파일럿 오일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화가 개발 중인 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3주부터 5주간 전국 5대 권역에서(수도강원, 충청, 호남, 영남) 2024년 찾아가는 과학기술 R&D 정책설명회(이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는 금년도 과학기술 R&D 주요 정책방향, 주요 사업 추진내용 및 일정 등을 안내하고 연구현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과기정통부에서는'24년 과학기술 R&D 주요 정책방향으로 글로벌 선도인재 육성, 세계 최고수준의 R&D 시스템으로의 혁신, 양자․첨단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기술 성과창출, 차세대 반도체․우주 등 글로벌 선도기술 육성, 탄소중립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기술혁신 투자 지속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초연구의 경우, 사업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글로벌 R&D 및 젊은연구자 지원 확대를 통해 창의.도전적 연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 및 한우물파기 지원 확대,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신설 등을 통해 우수한 젊은연구자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https://mammothbusan.com) 김지석 대표원장이 'FUE ASIA 2024' 국제 모발이식 학회에 교수진으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FUE ASIA 2024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31개국 150개 회원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학회에서 김 원장은 모발이식에서 사용되는 국소마취 파트의 좌장을 맡아 '아산화질소를 이용한 (에어녹스) 모발이식 통증 경감 방법'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패널 논의 시간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발이식 통증 경감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모발이식 분야에서 통증 경감은 연구와 임상가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국제 학회에서 활발한 토론과 지식 공유를 통해 모발이식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삼성 명장은 제조 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 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나가려는 방안 및 미래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회장은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다. 미래는 기술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며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격려했다. 삼성은 사내 기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 높은 숙련도와 축적된 경험 및 전문성이 특히 중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아람코 디지털(Aramco Digital)과 인텔(Intel)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개방형 무선 접속망(Radio Access Network, RAN) 개발 센터를 설립할 의향을 발표했다. 이 시설은 혁신을 주도하고 기술 발전을 촉진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혁신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협력 노력은 개방형 RAN 기술의 개발 및 배치를 가속화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둔 강력하고 민첩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협력은 기술 발전과 경제 다각화에 중점을 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에 부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선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진화하는 패러다임인 개방형 RAN은 더 큰 유연성, 상호 운용성 및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아람코 디지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환경에 대한 독특한 관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발 니즈와 포부, 개방형 RAN 기술 배포 기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컴퓨팅 및 통신 기술의 선구자인 인텔은 이 협력에서 개방형 RAN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 유통 업체의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 카탈로그 및 콘텐츠 강화 솔루션 등 세 가지 신규 생성형 AI 솔루션과 거대 언어 모델(LLM)로 한층 더 강화된 버텍스 AI(Vertex AI) 검색 기능,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에지(Google Distributed Cloud Edge)의 구성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유통 업체는 고객에게 개인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과정을 현대화하며, 매장 내 혁신 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로운 생성형 AI 및 LLM 기능으로 개인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 구현.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인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은 유통 업체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에이전트를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통 업체는 소비자와 자연어로 대화하고 선호도에 따라 제품 추천을 제공하는 가상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 입을 정장 드레스를 찾는 고객에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B2B 핀테크 스타트업 볼타코퍼레이션이 커뮤니티 기반 기술 컨퍼런스 '게으른 개발자 컨퍼런스'를 후원한다. 제1회 게으른 개발자 컨퍼런스는 '열정 넘치는 주니어 개발자의 기술/커리어 경험 공유'를 주제로 1월 27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으른 개발자 컨퍼런스는 백엔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게으른 개발자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니어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과 기술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이번 컨퍼런스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지식의 공유와 기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진태양 볼타코퍼레이션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볼타코퍼레이션은 복잡한 기업 금융을 쉽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컨퍼런스에 참여해 국내 기술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Cloud Native)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VXT 캔버스(Canvas)'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Pixabay) 등 외부 소스 업로드도 가능하다. 삼성 VXT는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기능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3D 프린팅 산업의 선두 주자 크리얼리티가 CES 2024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크리얼리티는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자사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프리미어 기기들로 선두 주자 자리매김. 크리얼리티는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극대화한 플래그십 기기들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얼리티의 3D 프린터는 속도, 정밀도, 다재다능성에 대한 전념은 물론 전 세계 참관객에게 3D 프린팅을 보급하고 창작을 민주화 중인 회사의 노력을 드러냈다. CES 2024에서 주목받은 크리얼리티 기기들의 주요 특징을 소개해봤다. K1C: 플래그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기 K1 시리즈 성공을 바탕으로 'K1C'는 전시회 스타로 부상했다. 600㎜/s의 속도, 개선된 압출 시스템, 뛰어난 필라멘트 호환성,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에어 필터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K1C는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크리얼리티의 열망을 보여주는 증거다. 탄소 섬유 인쇄를 위해 특별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화상회의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로지텍 VC(Video Collaboration)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강력한 MTR(Microsoft Teams Room) 프리미엄 번들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로지텍 VC 공식 수입 총판 오우션테크놀로지는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진보된 환경에서 고품질 협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지텍 프리미엄 번들(Logitech Premium Bundle)을 출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엔터프라이즈(Microsoft Teams Enterprise) 기능이 최상위로 탑재된 솔루션인 팀즈 룸(Teams Room) 라이선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공간을 위한 솔루션, 소형 회의실부터 중형 회의실에 이르기까지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는 더 나은 하이브리드 회의 경험을 제공해 사람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솔루션과 Logitech Tap 번들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왔다.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는 위치에 관
정근식 교육감, 김금희 작가와 함께한 ‘정감산책’… 문학 속 공간에서 회복과 공감을 이야기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6일 정독도서관 내 노벨문학라운지에서 「2025년 제7회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설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문학 속 공간이 품은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과 함께 회복과 공감의 의미를 나누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독도서관과 창경궁 대온실은 서울의 역사와 일상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김금희 작가는 강연에서 “복원은 단순히 건축의 문제가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의 기억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작품 속에 담긴 공간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그녀는 대온실이라는 장소가 세월의 흔적을 품은 동시에, 인간의 회복과 사랑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근김금희 식 교육감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정 교육감은 문학이 교육과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학은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교육은 그 경험을 함께 나누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감산책이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회복과 공감의 가치를 시민과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부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40인이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예측을 뛰어넘는 조합과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단이 팀 조합은 물론, 대진까지 구성한다. 각 팀은 1970년부터 2010년대 중 심사위원단이 정해준 연대별 명곡으로 대결, 같은 연대를 받은 팀끼리 맞붙는다. 승리 팀은 전원 합격, 그리고 패배 팀은 최소 1명 이상이 탈락한다. 대망의 2라운드 ‘팀 대항전’의 포문은 1970년대가 열었다. 첫 무대는 ‘난 너에게’ 75호와 윤종신의 ‘슈퍼 어게인’ 40호로 구성된 ‘맘스온탑’이 장식했다. 1라운드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두 사람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재해석한 무대로 변화를 꾀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는 ‘이러쿵 저러쿵’ 67호와 탈락 보류에서 추가 합격의 기적을 이룬 17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이정재에게 입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앙숙 매치가 그려졌다. 오고 가는 유치찬란한 신경전 속에 위정신은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시작했고, 그대로 강필구에게 빠져들었다. 방송 말미 임현준을 보며 드라마 속 강필구를 떠올린 위정신의 모습은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영원히 고통받을 흑역사에 몸부림쳤다. 더욱 격렬하게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를 거부하던 임현준. 하지만 그에게 들어오는 대본은 극소수였고 그마저도 형사 역할에 갇혀 있었다. 임현준은 강필구의 한계에 부딪혀 배우로서 변화된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지난 3일(월), 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 2회에서 서지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스포츠은성’ 연예부 최연소 부장 윤화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회에서 화영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배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무용담 같은 인사이동 보고서를 보고 “무협지야?”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떠들썩한 팀 분위기와 달리 정신의 합류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오직 연예계 이슈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로 첫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지혜 특유의 도회적 매력과 강단 있는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2회에서는 첫 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100%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 지난 4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 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 분)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분)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목숨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