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취약계층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이동 목욕차와 무료 빨래방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25명이 목욕 봉사 서비스를 받았고, 무료 빨래방을 통해 210세대가 458채의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 빨래차는 올 3월 처음 운영을 시작해 운영 2개월 만에 22개 마을 367세대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만큼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빨래차는 주 3회에서 4회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운영할 계획이며, 세탁기 동파 우려가 있는 겨울철(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운영예정이다. 세탁을 원하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당사자나 가족은 인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고,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세탁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 인구의 37%가 65세 이상이고 이 중 30%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인데, 이분들에게 이동 목욕차와 이동 빨래차가 효자 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위덕대학교 교정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청년 정신건강지원 및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경제적 부담과 정보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으로 기획됐다. 먼저 홍보관은 ‘청년고민상담소’ 이용 절차 등을 정신건강체험관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헬스체크 기기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을 했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관은 힐링필름(즉석사진 찍기 체험), 크레파스 캐리커쳐, ‘다정한 안부를 전해요’(안부메시지)가 진행됐고 △소통관은 앞선 3개의 관 체험에 따라 지급된 쿠폰으로 커피 및 음료를 제공, 휴식 및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고민상담소와 같이 청년 정신건강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민감성 향상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 390,000제곱미터(㎡, 11만 8천 평)에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해 강원권 국가유공자들에게 근거리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강원권 첫 국립묘지인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청(회의실)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횡성군과 주민 의견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강원특별자치도는 기반 시설 구축과 개별법령상 규제 해제 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횡성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 시설 설치 등에 나설 방침이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22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방문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정서적 지지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주거 취약 20가구를 관리해 그 중 5가구에 대해 임대주택 전입,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거상향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주거 안전점검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day-day 찾아가는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계기관과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다음 달 5일까지 전 읍면과 관계기관을 방문, 센터와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복지, 교육·학습, 직업·자립, 건강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사)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는 지난 22일, 남지종합복지관의 한글교실 수강생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가방 등 학용품을 기부했다. 김진철 위원장은 “‘한글 교실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선물받았다’라는 어르신의 글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들께 보답하고자 기부한 학용품이 한글을 배우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9회를 맞이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최대규모의 유채단지에 낙동강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5일까지 ‘효 편지쓰기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 편지쓰기운동은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효’ 정신의 실천과 어르신 공경문화를 확산함은 물론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게 함으로써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중학교와 다문화가정 등에 편지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200여 명이 이번 행상에 참여했다. 또한 우수편지로 선발된 10여 편에 대해서는 5월 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김봉희 창녕군새마을부녀회장은 “효 편지쓰기운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정신이 지역 사회에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금산군 남이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보석사는 지난 22일 백미 1000kg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보석사 신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보석사는 지속해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다문화가정에 백미 40포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으며 지난해 백미 35포를 관내 취약 계층에게 나눠준 바 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금산읍 · 부리면 · 진산면 · 복수면 · 추부면 등 희망나눔곳간 5개소 및 남이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보석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완보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스님은 “신도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나섰다”며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보석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정선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신적 발달이 급성장하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재미있는 나라사랑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교육은 관내 10개 어린이집 누리반(만3부터 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2024년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순회하면서 반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위해 5백만원의 예산으로 교육 강사의 연령별 맞춤 교재 제작을 지원하여 공동교재 16세트 및 개별교재 190세트를 제작하였으며, 전문 강사에 대한 강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향후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열린 가족문화행사가 지난 1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 ‘진주 조개 해부 실험’과 ‘바람떡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센터 앞에 설치된 체험부스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영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슬러시 먹거리, 키다리 삐에로 풍선 퍼포먼스, 페이스 페인팅, 썬캡 만들기와 텀블러 보냉가방 만들기가 무료로 제공됐다. 또 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는 ‘공룡이 살아있다 매직월드’ 어린이 마술쇼가 2회 공연 진행됐으며, 139가정이 참여했다.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마술과 공룡이 등장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자녀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가 행복한 모습을 보니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9시 분당 율동공원 일대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탐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탐사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성남시 공무원,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와 모니터, 환경 분야 상생 협업 기업인 네이버(정자동 소재), 휴온스(시흥동 소재), HK이노엔(금토동 소재) 임직원 등 모두 70명이 참여한다. 탐사는 식물, 곤충, 거미, 저서성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조류, 버섯류, 어류 등 8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율동공원 일대 숲속과 저수지에 사는 분야별 생물종을 찾아 관찰한다. 탐사 내용은 성남시 자연자원 공유플랫폼에 입력·기록한다. 성남시는 생태계 보호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문가,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생물의 다양성 탐사 활동을 2017년부터 올해로 8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총 5만5524건의 관찰 기록을 등재했다. 생물종 변화도 지속 관찰해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실증을 통해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현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 주소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인프라’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5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기업 ㈜에바 컨소시엄이 국비 4억9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7년 9월까지 성남시 공영주차장에서 로봇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실증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지자체가 기업·단체와 협력해 신기술·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 심의와 실증사업비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그동안 이동식 전기차 충전장치가 소방·전기 안전 규제에 막혀 상용화가 어려웠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서 차량 소유자가 충전건을 연결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디스펜서에 도킹한 뒤 비접촉 방식으로 충전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충전소 도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수요 외면한 버스시설 개선…USB 설치 빠져 논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 예산을 심의하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은 요구가 있었던 USB 설치가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 예산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배제된 상태다. 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 판단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수요가 높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 차원에서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도 포함되지 못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행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전문 인력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조사·중재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실 확인과 처리 관련 컨설팅을 맡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전문적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사실확인(조사) 과정과 조정·중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지원단은 조사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가 원할 경우 조정과 중재를 맡아 학교의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