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가 경력단절 및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복지수요는 나날이 늘어가지만 사회복지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5월 30일 1기 교육이 시작되며, 현재 8월에 시작하는 2기와 10월에 시작하는 3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수강생은 1‧2‧3기 합쳐 100명 규모로 선발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은 협의회 누리집의 서식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강대상은 졸업을 앞둔 예비 사회복지사 또는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새내기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사회복지사이다. 전문가 양성교육은 2개월 동안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 기획, 문서작성 ▴사례관리 교육 ▴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70%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최초 채무가 발생했으며 부채 돌려막기를 경험한 청년도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환이 불가능할 정도로 채무가 증가한 이유의 65%가 ‘다른 부채 변제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수입지출 관리·회생절차 안내·인가 후 변제완주 방법 등을 제공, 개인회생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제도로 상담이 종료된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변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조사 결과, 개인회생 청년의 총 채무액은 ▴4천만~6천만 원 미만(31%)이 가장 많았으며 ▴6천만~8천만원 미만(22%) ▴4천만 원 미만(19%) ▴1억 원 이상(15%) ▴8천만~1억 원 미만(1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채무 발생 원인으로는 ▴생활비 마련(70%)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가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이동약자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을 위한 ‘스마트 이동약자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동보장구에 특수 센서가 장착돼, 이용 중 넘어짐이나 급가속, 급정거 등 돌발상황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정읍시 통합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상황이 알려진다. 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고, 필요한 경우 119 신고 등 신속한 상황 조치를 취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축적된 전동보장구의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자주 사고가 일어나는 지역의 도로 환경 개선·안전 대책 확보 등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과 함께 우선적으로 시에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구축된다. 시는 앞으로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이동권 제한을 방지하고 사고로 인한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4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27일 진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안종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총 3게임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결과에 따라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의 진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5월 26일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청년 사회활동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및 사회참여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 발굴 및 연계 △청년 상담 및 교육 제공 △청년 통합사례관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립과 은둔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희태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이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대규모 생활 체육행사인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6월 1일(일요일) 오전 8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김해시족구협회(회장 송상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0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초청J3, 초청 J4, 경남 J5, 경남여성부, 김해관내1부, 김해관내2부등 총 6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조별 리그 형태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3위팀에게 트로피와 순위에 따라 상금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개인상은 트로피만 수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족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영·호남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축제”라며 “영·호남에서 모이는 족구 동호인들이 김해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가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전남 중·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자치치안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6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표어·포스터 제작 ▲치안 관련 토론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경찰관, 전·현직공무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 전문가를 위촉해 학생 활동을 자문하고 방향을 제시토록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문가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치안 의식을 키우는 보람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 결과를 매월 공식 누리집에 공유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27일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인지력과 초기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실제 발생 가능한 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와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2개 시군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6천572명 전원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이용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활동지원사에 의한 바우처 카드 무단소지, 허위 결제 등 부정수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활동지원사 서비스 전문성 및 친절도,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바우처 카드 소지 실태 및 허위 결제 여부 등이다. 조사는 도내 73개소 활동지원기관 전담 인력이 유선 또는 개별 방문 방식으로 직접 수행한다. 바우처 부정 사용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선 시군 담당 공무원의 동행 조사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돌봄 제도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조사 결과는 향후 제도개선과 사후관리의 근거자료로도 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립은둔청년들이 ‘퇴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오는 30일 가상회사 ‘미래컴퍼니’ 1기 수료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회사는 고립은둔청년이 참여하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이다.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 열리며 청년들이 규칙적으로 바깥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고립을 막고 일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다. 가상회사는 4개월씩 3기로 나눠 열린다. 1기는 2~5월, 2기는 4~7월 각각 6명씩 활동 중이다. 수료식을 앞둔 1기 청년은 모두 5명으로, 출석률은 80%다. 다음 달 중순엔 3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담당자들이 만든 기본 과정에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한다. 지난 19일 1기 청년들이 모여 서구의 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청년들이 봉사활동 장소 찾기부터 일정 짜기, 활동하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청년 A(23) 씨는 “청년들 모두 유기반려동물에게서 비슷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 실시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 위해 소통과 협업 중심으로 운영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임윤재)이 21일부터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교육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미래지향적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과 현장 중심 교육 실행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체 응급구조사 강사가 진행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외부 전문가 초청 소방안전교육 특강, 첨단 전시체험 시설 견학,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방문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효과적인 공간 구성과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교육이 교육 현장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러한 과정은 교육관의 실천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향후 정책과 프
임태희 교육감,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제외” 방침 재추진 경기도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 원칙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와 유치원을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법제처가 관련 법령 해석을 통해 조례로 일부 교육시설을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으면서, 지난해 8월 약속했던 “학생 안전을 위해 충전기 설치를 중단하겠다”는 교육감의 방침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임 교육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조례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법제처의 해석을 높이 평가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법제처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조례로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시행령 제18조의5가 ‘교육연구시설’을 포괄하되, 구체적 범위는 시도 조례에 위임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그간 학교 공간이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생활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휘(33)가 ‘반등’을 다짐하며 하반기 ‘반전’을 꾀한다. 김민휘는 지난해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상반기 8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5위로 참가한 8개 대회 중 3개 대회서만 컷통과에 성공했다. 김민휘는 “올해처럼 이렇게 국내에 정착해 투어 생활을 뛰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며 “특히 한국형 잔디에서 플레이하는 방법을 잊고 지낸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는 고생 좀 했다. 하지만 계속 꾸준하게 연습하고 대회에 출전하면서 기준점이 생겼고 이제는 많이 편안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사실 오랜 시간동안 허리 디스크, 척추 통증으로 고생도 했다. 아직 완벽하게 편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그래도 몇 년 만에 큰 불편함 없이 투어 생활을 하고 있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제일 크다”고 전했다. 김민휘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폐건전지 전달식’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 민간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버리면 환경오염, 재활용하면 자원! 환경사랑캠페인 민간어린이집이 함께해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준 우리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의 자발적 환경보호 실천은 시 환경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훌륭한 모범사례”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환경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 12명과 아동 10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수거한 폐건전지 35박스(약 400kg)가 시에 전달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8월 21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교보생명보험, DB손해보험, 세라젬,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KT, 한국에자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반건설 등 9개 대·중견기업과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창업기업과 국내 산업 리더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화한 것으로, 각 기업의 기술·인프라를 지역 스타트업과 연결해 PoC(기술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검토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체결식에는 각 사의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콘텐츠, 건설·부동산 등 미래전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과제가 공유됐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AI 기반 산업현장 챗봇(호반건설) ▲반려동물 생체신호 기반 보험(DB손해보험) ▲시니어 인지기능 관리(한국에자이) 등 다양한 PoC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스타트업과 산업 리더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성남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