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제외” 방침 재추진 경기도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 원칙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와 유치원을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법제처가 관련 법령 해석을 통해 조례로 일부 교육시설을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으면서, 지난해 8월 약속했던 “학생 안전을 위해 충전기 설치를 중단하겠다”는 교육감의 방침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임 교육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조례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법제처의 해석을 높이 평가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법제처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조례로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시행령 제18조의5가 ‘교육연구시설’을 포괄하되, 구체적 범위는 시도 조례에 위임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그간 학교 공간이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생활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임태희 교육감, “교육만큼은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 보자”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토론회’ 성료 [토론회 현장 사진 ] 국회서 열린 토론의 장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서울 학생토론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의 존폐 여부를 주제로 마련돼 교육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였다. 토론은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공론의 장을 경험하는 실질적 배움의 현장이 됐다. 주요 인사와 학생 참여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경기와 서울의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토론의 무대를 채웠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는 당사자로 나서면서 주체적 학습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공존을 지향한 토론 모형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진영으로 나눠 1차, 2차 토론을 이어간 뒤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합의안 도출’까지 전 과정을 마쳤다. 이는 단순한 승패의 개념이 아닌, 공동의 해결책을 찾는 토론 구조였다. 이러한 모형은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적 합의의 힘을 되살리는 데 목적이
주민과 함께 그리는 2026 경기교육 재정 청사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부터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편성 의견을 최종 심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역간담회와 분과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쳐 도민의 의견을 모아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최승권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대표와 지역‧민간단체 인사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로교육 강화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확대, 디지털 활용교육 활성화, 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 지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제안을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 편성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통해 도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재정이 현
2025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코엑스서 열린다 사회적기업의 미래와 가치를 만드는 일과 시장 모색 오는 8월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5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소셜비즈니스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만드는 일과 시장’을 주제로, 국내외 사회적기업 리더들이 모여 담론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먼저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신윤예 공공공간 창업자와 아냐 가스피오(디자인 스튜디오 전략 디자이너), 최윤리 아워세컨드대표, 김민주 경기나눔사람들 사원이 패널로 참여해 ‘당신의 다음 직장은 사회적기업입니까?’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와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개회사를 맡고, 라미마카·챠오위 OECD 소셜기업정신 센터 국장, 양원종 환경공업협회 회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과장이 축사를 한다. 국내외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의 연대와 비전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기조연설은 이수연 에누마 공동창업자가 나서 ‘사회적기업이 만들 수 있는 사회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에누마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교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 선정…교육행정 혁신 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성과를 발굴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적극행정 문화 확산 취지 경진대회는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행정의 수동적 이미지를 벗고, 교육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무원상을 확립했다. 올해는 9명으로 확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8명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귀감상을 포함해 총 9명을 뽑았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사례 확산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확대 선정은 더 많은 성과를 조명하고 행정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우수상 2건의 성과 첫 번째 우수사례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학수요를 반영해 특수학급 설치를 최적화한 정책이다. 기존 1개년 단위 조사에서 5개년 계획으로 개선하고, 특수학급 의무설치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원거리 통학 불편을 줄였다. 또 다른 우수사례는 건축물 안전등급을 5단계에서
성남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에 의장 보궐선거 촉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국민의힘협의회에 의장 보궐선거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며 조속한 의장 선출 절차 이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현재 성남시의회가 의장 궐위 상태로 정상적인 의회 운영이 마비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의회를 대표하고 사무를 감독하는 핵심 기능이 정지된 만큼 지방자치법 제61조에 따라 신속한 보궐선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이 시간을 끌며 의장 공백을 방치하고 있다”며 “이는 시민을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세우려는 시도는 정당성마저 상실한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협의회는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당사자를 재차 의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같은 시도가 성남시의회를 다시 파행으로 몰아넣고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민주당협의회는 “조속한 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성남시의회가 정상화되고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정원 감축 재조정 강력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2026학년도 초‧중등 교사 정원 재조정을 공식 요구했다. 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만을 근거로 한 기계적 정원 감축이 교육 현장의 질적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최근 몇 년간 학생 수 감축 기조에 맞춰 교원 수급 계획을 세우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감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의 특수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감축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전국 교사 정원이 평균 1.1% 줄어든 반면, 서울은 2.6%나 줄어 2배 이상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율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원이 줄어 학급당 학생 수가 늘고, 학생 중심 교육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교사 정원을 줄이면서도 학생 맞춤 교육, 교권 보호, 기초학력 지도, 다문화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는 현 정부가 내세운 공교육 국가 책임제와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예상되는 학생 수 감소를 이유
서울시교육청, 교원 정원 감축 재조정 촉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9일 교육부에 2026학년도 초‧중등 교원 정원 감축 방침을 재조정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이번 입장문은 최근 3년간 이어진 급격한 교원 정원 축소가 학생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에서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한 기계적 산출 방식으로 서울 교원 정원이 전국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감축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개별 맞춤 교육 등 다양한 현안 대응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특히 △과밀학교 해소 △소규모학교 운영 지원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안착 △다문화 학생 지원 등 현안이 쌓여 있어, 적정 교원 확보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교원 정원 배정 현황과 학생 수 변동 자료를 공개하며 재조정 필요성을 수치로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원 정원의 안정적 확보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서울교육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 학생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미래 위해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협치의 장을 열었다. 19일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정책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와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와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가 참석해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당 대표단은 교육청과 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 교육감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을 사전 논의하는 구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대립보다는 합의를 통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지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자는 취지다. 특히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의제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도의회와의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경기·서울 학생, 국회서 ‘수능 존폐’ 토론회 열려 국회에서 열리는 특별한 토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경기도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과 공동으로 20일 국회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의 존폐 여부를 주제로 서울과 경기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 보이텔스바흐 원칙의 도입 보이텔스바흐 원칙은 1976년 독일에서 정립된 교육의 기본 규범으로, 특정 견해 주입을 금지하고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며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이를 토대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을 개발해 교재 제작, 교원 연수,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교사 선언문을 발표하며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원칙의 필요성을 천명했다. 첫 협력 사례의 의미 서울시교육청이 타 시도교육청과 손잡고 진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소통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중요한 실험으로 평가된다. 토론 주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이며, 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소타텍코리아가 글로벌 확장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조직 'GEI(Global Expansion Initiative)'를 공식 출범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IT 시장 환경 속에서 다국가 확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다. 회사 측에 따르면 GEI는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전략 수립, 인프라 설계, 다국가 프로젝트 구축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특히 SaaS,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스케일 확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GEI는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인프라 구성, 고성장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테크 전문가(Tech Expert) 중심으로 운영된다. 소규모 서비스에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초기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스케일을 고려한 구조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타텍코리아 관계자는 "GEI를 CEO 직속 조직으로 둔 것은 글로벌 확장을 단순 기술 지원이 아닌 회사의 핵심 전략 과제로 보기 때문"이라며 "기술 구현을 넘어 시장 확장 전략, 운영 체계 표준화, 비용 구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IT 시장이 인력 부족, 개발 비용 상승, 고도화되는 품질 요구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소타텍코리아가 새로운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베트남 IT 인력의 확장성 및 성장 속도를 결합한 운영 전략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시장에 따르면 소타텍코리아는 한국 IT 기업과 유사한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국인 플래너, PM, 기술 전문가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한편, 베트남의 우수 개발 인력을 활용해 개발 역량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 안정성, 품질 관리,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확보하면서도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 법인 관계자는 "소타텍코리아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 수십 곳과 협력해왔다"며 "일부 고객사는 3~4년 이상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단순 외주사가 아닌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뢰 관계는 안정적인 품질, 유연한 대응력, 투명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형성됐다는 평가다. 또한 회사는 무리한 외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IT 산업이 인력 부족, 개발 비용 상승,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주한베트남기업협회(BAVIK)가 한-베 협력을 통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협회는 양국 간 기술·인적 자원 연계를 통해 한국 IT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커뮤니티 내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젊고 대규모의 IT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역량 또한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기술 경쟁력, 제품 기획력, 경영 노하우 및 시장 기반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 구조를 연결하는 것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국 IT 산업의 성장 동력을 유지하는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AVIK이 주최한 네트워킹 행사 및 간담회에서는 IT 아웃소싱,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크로스보더 기술 협력 모델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동시에 문화적 차이, 품질 관리, 보안, 브리지 인력 양성 등 실무적인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협회는 단기적 외주 관계를 넘어,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IT 산업이 장기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이를 보완할 새로운 직무로 '브리지 엔지니어(Bridge Engineer)'가 부상하고 있다. 브리지 엔지니어는 해외 개발 인력과의 협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중간 매개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베트남 등 글로벌 개발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확장하는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는다. 브리지 엔지니어는 단순 관리직이나 개발자에 국한되지 않는다. 플래너, PM, 개발자 등 다양한 직무 출신이 해당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통적으로 영어 등 외국어 활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오프쇼어(Offshore) 팀과의 협업 방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기술 언어로 명확히 전환하고 한국 기업과 해외 개발 조직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업계에 따르면 브리지 엔지니어는 국내 IT 인력 부족을 상당 부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인력 확장이 필요한 프로젝트나 장기적 운영이 요구되는 사업에서 효과적이다. 한국 기업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IT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와 Fixed Package(Fixed Price) 모델이 대표적인 프로젝트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이 두 모델이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별개의 프로젝트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이브리드’ 형태로 오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개념 혼선은 실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ODC 모델은 기본적으로 한국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IT 인력을 임대하는 구조다. 투입 인원은 수 명에서 수십, 많게는 수백 명의 개발자까지 유연하게 조정 가능하다. 장기 프로젝트에 적합하며, 고객사가 직접 업무를 관리하면서 속도와 확장성을 중시할 때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반면 Fixed Package는 범위(Scope), 일정, 비용이 계약 단계에서 명확히 정의되는 ‘턴키(Turn-key)’ 방식의 프로젝트다. 고객사는 결과물 중심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관리 부담을 줄이고 예산 리스크를 통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