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다문화 아동 위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다문화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유학교에는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 아동 20명이 참여한다. ‘다독다독 마음스케치’는 독서와 미술치료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자신을 인식하고 감정을 다루는 능력을 기르며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1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미술치료와 독서치료 각 3회씩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기 인식, 감정 표현, 정서 회복, 자기 격려, 관계 형성,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음 구급상자 만들기’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실천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류영신 관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내면을 돌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서울 유일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3년째 무료 시행"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3년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알츠온)’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60세 이상 구민 1,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이 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응집도를 측정해 향후 10~15년 내 치매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최신 검사법이다. 2023년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검사는 1, 2차로 나뉜다. 먼저 1차 ‘인지선별검사(CIST)’에서 기본 인지능력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2차 혈액검사로 이어진다.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통해 정밀 평가가 이루어진다. 검사는 송파구보건소와 장지동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다. 1차 검사는 평일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2차 혈액검사는 월·금요일 오후에만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송파구는 이번 혈액검사 외에도 치매 상담, 위생용품 지원, 방문 검진, 예방 교육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고령화
성남시의회, ‘아지트’ 10주년 행사 참석…청소년 돌봄 지속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는 2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10년간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아지트 활동 사례 발표,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발표 등으로 프로그램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지트’는 청소년이 머무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성남형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심리검사·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돌봄’ 시스템이다.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 돌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해왔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돌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천, 교통취약지역 학생 위해 순환 통학버스 시범 운행 이천시 교통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용 통학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행된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는 7월 28일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사업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부발-이천시내(1권역)와 백사-신둔-시내(2권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순환 노선은 이천시 최초의 학생 전용 통학버스로, 통학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학버스는 ‘한정면허 여객운송 방식’으로 운영되며, 등하교 시간대에만 학생들이 탑승할 수 있다. 기존 마을버스보다 노선이 간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객운송사업자 선정과 노선 관리, 수요 조사, 맞춤형 통학 서비스 제공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노선 설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통학버스는 교육복지 차원에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대표 학생들, 과학실험한마당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주최한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통해 선발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이 교육부 주최 전국대회인 ‘2025년 과학실험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중학생 68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출전해 최우수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6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은 대화중학교 김도연, 이윤후 학생이 차지했다. 이들은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실험보고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험 과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어 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과 지도교사 김민영 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내년 1월 글로벌 과학 대회 및 과학 리더 글로벌 연수에도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6월 244개 팀의 예선 보고서를 심사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10개 우수팀을 전국대회에 추천했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교사 대상 창업교육 연수 실시 창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 적용 역량 강화 목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선도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창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창업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에는 창업 아이디어 구상, 비즈니스 모델 수립, 학교 창업교육 사례 연구 등 실습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창업 체험처를 방문해 실질적인 창업 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교육적 맥락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제공된다. 이는 교사들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구성의 특징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창업가정신 이론 및 교수법 ▲기업가적 사고력 향상 ▲학교 현장 적용 사례 공유 ▲창업 기획 워크숍 등이다. 참가 교사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연수 후 각자의 학교에서 창업교육 확산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
초등교사, 물속 위기 대응 직접 익힌다…생존수영 연수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학생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8일부터 4일간 시흥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총 1~3기로 나뉘어 도내 초등교사 75여 명이 참여하며, 물속 위기 상황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안류 실습 ▲인공파도 상황 속 구조법 ▲자기 생존법 ▲타인 구조법 ▲비상 상황 모의 대응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서는 현재 생존수영 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등 3학년은 10차시, 4학년은 6차시 이상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체득하도록 운영 중이다. 이 같은 교육 현장에 적응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사의 체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직접 생존수영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학생 안전 지도력 강화는 물론,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생존수영 실습 경험을 토대로 학생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여름철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초·중·고 대상 마을성장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공유학교 ‘아하! 마을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을 위한 ‘나란히 프로젝트’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나아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양주시립미술관 소속 작가와 함께 공동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하는 예술 협업 프로그램이다.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2차시 동안 운영되며,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공동 창작의 즐거움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나아가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및 디자인학과와 연계해 동화를 직접 제작하고 유아교육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창작 활동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중심 기관의 한계를 넘어, 전 학령을 아우르는 체험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한 학습터가 되겠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성장학교는
경기도교육청,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졸 채용 행사로, 도내 107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돼 현장 채용과 창업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기본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우수 학생과의 1:1 채용 면접 기회도 마련된다. 또 고용 및 취업 지원 기관들의 정책 정보도 안내돼, 기업 입장에서는 도내 직업계고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 인재상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설명회를 넘어서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박람회를 직업계고 고졸 채용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goe-jobfair.co.kr)에서
경기온라인학교, 실시간 화상 강좌로 여름방학 학습 책임진다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구성된 ‘경기온라인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우기 위한 강좌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제1차 실시간 화상 강좌에서 조기 마감된 인기 강좌를 포함해, 온라인학교 홈페이지의 ‘강좌개설요청 게시판’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개설된 강좌는 총 16개로 ▲디지털 드로잉 ▲나도 1인 크리에이터 ▲작곡 유니버스 ▲로블록스 코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교실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교실 등 창의 진로탐색형 강좌와, ▲초등 수학 자신감 업! 기초 탄탄 복습 클래스 ▲꿈 다리 별별 학습 코칭 등 기초학습 지원 강좌로 나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되며, 12명에서 20명 규모의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돼 강사와 학생 간 활발한 소통과 개별 피드백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20분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큰 나주로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나주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나주시민의 상’은 전 세지농협조합장 박종학 씨가 수상한다. 박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
책 읽는 즐거움, 김겨울 작가와 함께하는 송파의 가을 가을 햇살이 완연한 10월, 송파책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독서의 시간을 선물한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유튜버이자 작가 김겨울을 초청해 ‘멀리 갔다 되돌아오기: 책 읽기의 무한 순환’을 주제로 책문화 강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책문화 강연’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읽기의 의미를 다시 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송파책박물관은 지난 2019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개관 이후 책을 매개로 한 전시와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책문화 강연’은 매회 다양한 작가와 독자들이 교류하는 자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 김겨울 작가는 MBC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진행자이자, 30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려고 2020년 이후 5년 만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전국 20% 표본 가구에 포함된 8만3032가구다. 조사 항목은 △성명 △가구주와의 관계 △종교 △교육 정도 등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와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 인터넷·전화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총 418명)이 오는 11월 1일~18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이동 노동자(배달 라이더)들이 이용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모란역 이동 노동자 쉼터 옆 모란 제2공영주차장에서 이륜차 소음저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남시 공무원과 오토바이정비협회 회원, 쿠팡이츠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무상 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륜차 무상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부품 마모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진다. 오토바이정비협회와 쿠팡이츠 측의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재능을 기부해 이곳을 찾아오는 배달 라이더들의 이륜차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일부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배달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소음 저감 수칙, 성남지역 주요 이동소음 민원 발생지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정비와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배달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힙스토어(Hypstor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힙스토어(Hypstore)’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선정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브랜딩 개선을 집중 지원하는 성남시 대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개 점포가 힙스토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협업은 지역 유망 로컬 브랜드와 대형 유통채널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팝업스토어에는 2024·2025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209개 점포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들 점포는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수정구 태평동, 양념주꾸미 밀키트 등) △느티마을 제철소(분당구 정자동, 제철 채소 포카치아·무화과 샌드위치 등) △온푸(분당구 백현동, 과일믹스·과일주스 등) △크로아상 랩(분당구 정자동, 크로플 세트 등) △더 베이글 마켓(분당구 백현동, 오픈 베이글·샌드위치 등)이다. 화리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