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산하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의 전문위원 2명이 창녕군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채무조정, 가계부채 문제,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사례관리 대상자와 금융 취약계층 대상자들은 대출금과 각종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했다. 특히 위원들의 설명을 메모하며 진지하게 질문하는 모습도 보였다. 상담을 받은 A씨는 “가계부채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조금씩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상담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송파, 아동권리교육 통해 재인증 박차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앞두고 마련됐다. 송파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교육은 (사)국제아동인권센터 황소영 강사의 진행으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로서의 아동, 공직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도입했고,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공간과 공공키즈카페도 조성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정책토론회 등 아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와 지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학교 감염병 대응 간담회 열어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학교 감염병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보건소는 4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학교 감염병 대비·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내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교육 현장과 보건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보건교사회 임원, 초·중·고 보건교사 분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수두 등 감염병 발생 사례와 해외유입 감염병 동향,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합동훈련 결과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관리 애로사항을 나누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감염병 발생 시 학교와 보건소 간 정보 공유 체계, 대응 절차, 기관별 역할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생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최종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가 지정한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시흥시 소재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교육과 취업, 창업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9개 특성화고가 참여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3개교를 교육부에 추천했고, 이 중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최종 선정됐다. 해당 학교는 도청, 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기업체, 연구소 등과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직업교육 모델을 구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등으로 학생이 기술인으로서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선정되지 못한 학교는 ‘경기 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1년간 시범 운영하며, 20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시가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난해 대비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를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한다. 지난해 7월31일까지 지급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개월 앞당겨 6월30일까지 지급하는 것이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농민공익수당’은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에게 지급된다. 광주시는 지난 3월24일부터 4월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8400농가를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급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0일까지 농민공익수당 신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지급금액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여군 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완영, 황태윤)는 관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제철 과일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분담 공무원이 매월 2회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보충을 위한 제철 과일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참외, 6월 2일에는 수박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완영 충화면장은“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이 20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설은 부여군 규암면 내리 246-4 일대에 들어서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며, 부여군의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보호자들의 일상생활 제약을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2025년 4월 말 기준, 부여군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총 669명(지적 628명, 자폐성 41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6,601명)의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은 499명(지적 478명, 자폐성 21명)으로 74%에 달한다.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은 아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가 긴급입원, 장례, 여행 등과 같이 장기간 부재 시 1회 최대 30일 이내 24시간 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5년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특보 발표 시점도 2010년대에는 7월이었으나, 최근에는 6월로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폭염 대응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총괄안전관리반, 민감 대상 지원반, 시설안전관리반에 홍보·행사 관리반을 추가하는 등 폭염 대응 TF의 분야별 전담 기능을 보강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고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드론 순찰 활동도 나주, 화순, 영암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과 협업해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도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담양·장성·곡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됐다.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에 폭염 주의단계 이상이면 카카오톡 앱 메시지를 제공, 고령자가 많은 전남에서 부모님의 건강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인기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단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 자립 준비를 돕는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단기주택은 인천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체험하는 거주 공간이다. 1인, 1주택이고 연수구 선학동 6호, 동구 송림동 1호 등 모두 7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기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해 5월 현재까지 모두 15명이 이용했다. 이 중 지역사회로 자립한 이들은 모두 6명이다. 현재 8명이 생활 중이고 입소 대기자도 7명이다. 송림동 체험주택은 당사자가 원하는 경우 2명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다. 기본 거주 기간은 3개월이나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iH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지역사회 서비스·활동 연계, 자립 훈련 활동 등 독립생활을 지원한다. 체험주택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시즌2에서 역점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20개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지원사업 점검 회의를 열고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등 4대 분야 20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부담 없는 결혼 지원사업은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 결혼 축하 혼수 비용 지원, 작은 결혼식 동영상 제작·홍보 등이다.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은 (예비)신혼부부 1쌍당 최대 300만 원의 예식 관련 부대비용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6월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행복한 출산 지원사업은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출산 축하 용품 및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등이 있으며 임신부 태교 여행은 숙박비, 교통 상품권, 태교 여행 앨범 제작 등이 지원되며 5월 30일부터 신청(경상북도 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 존중‧인정을 위해서 비혼 가구 출산‧육아 지원 개선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청의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6월 27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교육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전국 유치원 원감과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간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매우 정교하게 추진돼야 하며, 국가 책임제로 가기 위해선 상당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협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에 대한 교육은 오로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며 “여러분은 교육에 집중하시고, 심부름과 책임은 저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