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그리고 9개 민간기업·단체가 힘을 합친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9개 기업·단체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서울’을 목표로 시민들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고립은둔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외로움·고립은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홍보도 함께 해내갈 예정이다. 2일 10시, 서울시청에서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9개 민간기업 및 단체가 모여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안병현 ㈜교보문고 대표이사,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 변경구 ㈜hy 대표이사,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 윤명랑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장, (사)한국빨래방협회 문은경 이사가 참석한다. 시는 외로움이 고립은둔으로 심화되고 고독사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면 시 뿐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2일 서울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05:00)한 데 이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07:00)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를 참관하는 등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겨울철 건설현장은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늦어져 구조물 붕괴 우려가 크다. 또한, 숯탄·갈탄으로 인한 질식 사고, 용접 시 불꽃으로 인한 화재 사고 등도 자주 발생한다. 김문수 장관은 “올겨울에는 잦은 기습적인 한파가 예상된다”라고 하며,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경우 콘크리트의 안정성이 저하되므로 붕괴 예방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사고에 대비한 대피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행해달라. 또한, 따뜻한 물과 옷, 쉼터를 제공하여 근로자들이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추위에 노출되어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①건설·청소·위생 등 야외작업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공모를 진행한 '우수 자활기업 선정계획'의 결과로 10개 기업을 ‘2024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자활기업 선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성과가 뛰어난 자활기업을 격려하고 성과를 전국으로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고, 총 25개의 신청기관에 대하여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우수 자활기업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등 10개의 우수 자활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꾸준히 기업 성장을 이루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우수한 사회적 성과를 창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는 돌봄서비스를 주업으로 2009년 창업 이후 9개에 불과하던 일자리를 146개까지 확대하고 근로자의 61%를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취약계층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함안시니어클럽은 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배추 7650포기, 2500만 원 상당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과 안복실 시니어클럽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읍면 새마을회 및 여러 단체들에 지원됐다. 안복실 관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 들여 키운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위해 지원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매번 정성들여 키운 농작물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사랑을 담아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시니어클럽 농산물 재배나눔 봉사사업단이 재배해 기탁한 배추는 관내 읍면 새마을회, 함안군 적십자, 경상남도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등으로 기부되어 해당 단체들이 김장 김치를 담근 후 관내 저소득 계층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암군 이달 5일부터 13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자기만족과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활용형’,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690명, 역량활용형 240명, 공동체사업단 150명이고, 전담관리자 15명을 포함해 올해보다 80명 늘어난 총 2,095명을 모집 예정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도 참여 가능하다. 노인역량활동형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해 영암시니어클럽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수급자,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내거주 외국인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모집기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노인회 영암군지회, 영암시니어클럽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신대도시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 500kg(무100개, 배추50포기, 쪽파10단, 상추20kg)을 수확하여 지역 양로시설인 ‘예광마을’에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농업의 본질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농업 공동체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농업연구회 회장은 “농업활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들이 직접 도시농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대, 조례, 연향동에 도시텃밭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사랑 텃밭체험,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활원예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농작물 재배를 넘어 공동체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13세에서 39세까지 청(소)년 중 가족 내 장애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자를 뜻한다. 보살핌을 받아야 할 성장기에 가장으로써 가족의 생계와 가사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소)년은 경제적 불안과 학습기회 제약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되는 가족돌봄청(소)년은 ▲월12시간에서 72시간씩 재가돌봄 및 가사 서비스 ▲주2회 식사와 영양관리 ▲월4회 심리지원 ▲월 최대 16시간 병원동동행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집중발굴을 위해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등 각종 SNS와 버스정보시스템 및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성장기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사회적 및 교육적으로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시 차자원에서 적극적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공익 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되는 공동체사업단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자격은 순천시 거주 어르신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2025년부터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기초연금수급자 외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순천YWCA 등으로 문의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노인공익활동사업은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노인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서해로타리클럽, 부안 해당화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0일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철 훈훈함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봉사활동은 연탄 바우처로 지원되는 500장으로는 겨울을 나기에 200장 정도가 부족하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흔쾌히 회원들이 동의하여 연탄을 구입해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에 나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손을 입김으로 녹이며 서로에게 힘을 돋우며 아무런 사고 없이 연탄 봉사 행사를 마쳤다. 또한 서해로타리 클럽과 해당화로타리 클럽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부안읍의 한 어르신 주택개선에도 발 벗고 나서 주위에 따스함을 전달하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봉덕리 하모 어르신은 “척추 수술로 허리가 심하게 아파도 연탄 걱정에 추위를 견뎠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으니 성탄절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겠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개최된‘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82개 농산어촌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조직구성·관리, 사례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고흥군은 아동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고흥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하여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15년부터 매년 많은 지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천시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와 마도 섬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와 마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관리단이 배치돼 섬 마을의 고유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차보고회는 각 섬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수도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를 활용한 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섬 브랜드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마도는 기존 글램핑장을 활용해 낙조, 일출, 별 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별빛 산책로 조성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4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안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25년 2월 중에 공모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응을 위해 참여 시군 및 동서발전, SK에코엔지니어링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3년 전력자립률 10.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충북의 에너지 상황을 극복할 특화지역 모델 발굴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대규모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적 갈등과 신속한 전력 공급의 어려움,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적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204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30%를 분산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전력계통 관리와 수용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국가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방사광가속기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지만, 그동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2월 4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패션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대한민국 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 산업인포상)과 국내 유망 신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된 'k패션 오디션'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로 해외 23개 직영매장 확장 등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박영준 대표이사((주)더네이쳐홀딩스)와 국내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브랜드를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임선옥 대표(파츠파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로 42회째 개최된'K패션 오디션'을 통해 뽑힌 신진 디자이너 1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총 122:1의 경쟁률을 뚫은'K패션 오디션'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감성 및 글로벌 브랜드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조본봄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조치로 인해 도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은행전북본부, 전주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전북은행,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경제 기관단체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전북 민생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은행은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정했던 증시와 환율이 해제 조치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환시장과 해외 한국 주식시장에 남아 있는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수출통합지원시스템과 1기업-1공무원 제도를 비상 대응 창구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출 계약 취소, 생산 차질, 원자재 공급 문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중앙 및 지자체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성군은 우리나라 쌀의 수급을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작물 산업화 국산 밀의 안정적 재배 및 수급을 위하여, 전략작물 국산 밀 생산단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고성군의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과 전라북도의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체결했으며,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되어, 현재 500ha 170 농가가 참여하여 고품질의 우리밀을 생산중에 있으며, 2022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략작물 생산 안정을 위한 기술교류 △생산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가공 및 유통에 필요한 네트워크 연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고성군 전략작물(국산 밀) 생산단지의 안정적인 국산 밀 생산과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두 생산단지 간 상호교류를 통해 국산 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검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생산단지 간 긴밀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