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허수아비’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이 범죄 수사 스릴러로 돌아온다.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악연으로 얽힌 두 남자가 33년을 오가며 펼치는 진실 추적이자 증오와의 동맹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모범택시’ ‘크래시’ 등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디테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특히 ‘모범택시’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현 작가와의 재회는 차원 다른 범죄 수사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믿고 보는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의 만남에 기대가 뜨겁다. 먼저 박해수는 에이스 형사로 활약하다 고향인 강성으로 좌천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형사 ‘강태주’를 맡았다. 강성연쇄살인사건을 명예회복의 기회로 삼으려던 강태주는 담당 검사이자 학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윤진서가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진서는 지난 3일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SEOULWEBFEST) 어워드에서 영화 ‘둘, 다시 하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적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 진출 허브를 지향하며 전 세계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둘, 다시 하나'(Steely Lovers, 감독 최종구)는 척수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라는 극한의 부자유를 가진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거액의 유산을 노리는 패거리로부터 벗어나려는 두 장애인의 사투를 그린 멜로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4년 제7회 하노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장편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전 세계 10여 개 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비평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윤진서는 극 중 시각장애인 안마사 ‘강희’ 역을 맡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위험과 맞서는 인물의 강인한 의지와 깊은 감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홀인원 1개, 버디 6개) T1 - 홀인원 상황은? 계획한 대로 잘 친 샷은 아니었다.(웃음) 약 191m 정도의 거리였는데 슬라이스 앞바람이 불어 4번 아이언을 들었다. 살짝 왼쪽으로 치면 바람을 타고 핀 근처에 떨어지겠다고 생각했다. 평소보다 빗겨 맞았는데 페이드가 크게 걸려서 다행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보였다. 잘 떨어졌겠다고만 생각했는데 홀인원이었다. - 코스는 어떤지? 전장 자체가 길다. 전장이 긴 홀들이 앞바람이 많이 분다. 그래서 아이언을 잘 쳐야 성적이 잘 나오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그린 컨디션이 좋아서 그린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코스다. 거리가 길고 코스 폭이 넓은 편이라 티샷은 마음 놓고 칠 수 있지만 세컨샷부터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 직전 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선두를 마무리했다. 아직 첫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스스로 샷감이나 퍼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그동안 오직 우승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봄날을 맞았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10회에는 사랑이 꽃 피는 청해 마을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의 중년 로맨스부터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의 청춘 로맨스까지 핑크빛 설렘이 배가됐다. 이지안, 류정석의 이야기는 미미할매(강애심 분)를 통해 하루아침 청해 마을 전체에 퍼져 나갔다. 장난스러운 농담과 놀림 속에서 마을 주민들은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류정석은 주변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랑하러 가자”라며 커플 헬멧을 쓰고 보란듯이 마을 주민들 앞을 지나갔다. 이에 이지안이 부끄러워하고 민망해하자 “너무 오래 기다렸잖아. 우리 지금 이 순간에 좋은 거, 행복한 거 당당하게 누리면서 살자”라며 공개 연애의 행복을 만끽했다. 이효리, 류보현은 둘만의 비밀 여행을 감행했다. 어른들은 어설픈 연기와 귀여운 거짓말에 모른 척 속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가 감성의 보법 다른 첫사랑 재회 로맨스를 펼친다. 오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어른이 되어 다시 꽃피울 화양연화를 예고한 가운데,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감성 온도를 높일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유미의 세포들’ 이상엽 감독X‘런온’ 박시현 작가, ‘감성 장인’ 제작진이 완성할 감성 로맨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의 만남은 완성도 높은 감성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이상엽 감독은 “살아가면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단언컨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3학년 2학기'(The Final Semester)가 9월 3일 드디어 오늘 개봉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관람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감독/각본: 이란희 | 출연: 유이하, 김성국, 양지운, 김소완, 강진아 외 | 제작/배급: 작업장 봄 | 러닝타임: 104분 |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학교 너머 불꽃튀는 세상 속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그때 그 시절의 설렘과 두려움을 담은 '3학년 2학기'가 9월 3일 오늘 개봉하며 관객들에게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길 관람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3학년 2학기'는 불안정한 미래와 일터에서 작은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열아홉 살 사회 초년생들의 처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단짠단짠 성장 드라마다. 첫 장편영화 '휴가'를 비롯한 다수의 단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온 이란희 감독의 신작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2관왕,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 등 국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최찬(28.(주)대원플러스그룹)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2일과 3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찬은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9개를 잡아내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찬은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았으나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14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최찬은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했고 동타를 이룬 피승현(21.대보건설)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3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피승현이 파를 기록한 사이 최찬은 버디에 성공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최찬은 “가장 먼저 부모님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님과 최효섭 단장님, 이디야 문창기 회장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0대 ‘루키’부터 20대, 30대, 40대 그리고 ‘투어 23년차’ 50대까지”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대회장인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407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한 ‘루키’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과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6.대보건설)을 비롯해 2025 시즌 유일한 다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피언 김홍택(32.DB손해보험), KPGA 투어 8승의 최진호(41.COWELL), 올 시즌 KPGA 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투어 23년차’ 황인춘(51.3H지압침대)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KPGA 파운더스컵’이 창립회원을 예우하고 기리는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프로골프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골프존카운티 영암45 클럽하우스 앞에서 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투어가 시즌 하반기에 돌입했다. 이에 KPGA 투어 선수들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현재 4,945.90포인트를 쌓았다.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5에 7회 진입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위 옥태훈과 2위 이태훈(35.캐나다)과 격차는 1,613.88포인트, 3위 김백준(24.team속초아이)과 포인트 차이는 1,922.59포인트다. 옥태훈은 4위 신용구(34.금강주택), 5위 배용준(25.CJ)에 각각 2,327.13포인트, 2,420.43포인트차로 앞서 있다. 6위부터 10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를 살펴보면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은 2,500.85포인트, 7위 최진호(41.코웰)는 2,347.83포인트, 8위 최승빈(24.CJ)은 1,860.83포인트, 9위 황도연(32.Mss)은 1,741.25포인트, 10위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은 1,736.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1위 옥태훈과 포인트 격차는 각각 2,445.05포인트, 2,598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8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KIA 이도현이 WAR 0.54, 타자 부문에는 상무 윤준호가 WAR 1.11을 기록하며 각각 선정됐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KIA 이도현은 휘문고를 졸업한 뒤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62순위로 지명되어 KIA에 입단했다. 한편, 타자 부문 수상자인 상무 윤준호는 경남고와 동의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4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으며, 2024년 6월 상무에 입대한 후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KIA 이도현은 8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총 19이닝(남부 4위)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2.84(남부 5위)를 기록했다. 특히 19개의 탈삼진(남부 2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삼진 능력까지 입증했다. 상무 윤준호는 8월 동안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3(남부 3위), 출루율 0.439(남부 5위), 장타율 0.651(남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안타 26개(남부 1위), 19타점(남부 1위), 홈런 3개(남부 3위)를
영유아 미래 교육·보육을 위한 도약…경기교육 유보통합 성과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2025 유보통합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 관계자와 담당자, 유아교육전문직 등이 참석해 유보통합 정책 추진 과정과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체계 일원화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영유아 중심의 일관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기반 구축 ▲영유아 재정 분석을 통한 정책 실행 기반 마련 ▲교육·보육 통합 기반 조성 등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준비 체계를 갖추는 한편, 영유아 재정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기교육 유보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사업을 운영해 교육·보육의 보편적 질을 개선했다. 이는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