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용우가 내부 스파이이자 협박범으로 밝혀지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7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을 옭아맨 협박범과 팬텀의 정보상 ‘돈벌레’의 정체가 마약수사팀 형사 장태구(박용우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겉으로는 치밀한 수사력을 발휘해 팬텀 조직의 보스를 검거한 형사였지만, 실제로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은수와 이경을 조종하고 금전까지 갈취한 협박범이었던 것. 예상치 못한 반전은 극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으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현(이규성 분)의 죽음 이후 모든 일을 끝내려 했던 은수와 이경이 또다시 협박의 표적이 됐다. 정체불명의 목격자는 두 사람이 시신을 옮기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1억을 보내라”는 문자를 보내며 두 사람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협박금 마련을 위해 다시 판매에 나선 은수는 불안과 죄책감 속에 점점 무너져갔다. 잠든 딸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 방송 첫 주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로코 여신’의 귀환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지난 10일(금), 11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 1, 2회에서 정소민은 최고급 신혼집이라는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는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드라마다. 1회에서 메리는 머리에 빨간 꽃게 탈과 장갑을 착용한 채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유쾌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업용 미소로 PT에 최선을 다하던 그녀는 예의 없는 공무원들의 태도에 “같이 일하는 파트너 수준 보고 하거든요”라는 사이다 한마디를 날려 통쾌함을 안겼다. 짧은 대사만으로도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정소민의 똑 부러지는 연기가 단번에 빛난 순간이었다. 메리는 결혼을 앞두고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의 바람 사실을 알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인연으로 솔지&정준일 듀엣이 탄생한다. 정준일은 솔지에게 먼저 듀엣을 제안하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디바 박정현을 조명하는 ‘아티스트 박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에 솔지&정준일, 산들&임규형, 이무진, HYNN(박혜원), 원위(ONEWE), 포르테나 등 보컬에 일가견이 있는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솔지&정준일이 ‘불후’를 통한 인연으로 듀엣을 결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준일과 솔지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에 경연자로 각각 출연했는데, 솔지가 3연승을 달리며 최종 우승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정준일에 패배해 트로피를 놓친 바. 이에 김준현과 이찬원 2MC는 “두 분이 유쾌한 기억이 아닐 텐데 어떻게 만나셨냐. 정준일 씨가 마지막에 나와서 솔지 씨 다리를 홀라당 걸었다”라며 운을 떼자, 솔지 역시 “저를 완전히 무너뜨리셨다”라며 악연을 되새김질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BASEBE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국제대회 경험 및 WBC를 포함한 향후 국제대회를 대비한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대표팀은 이번 K-BASEBEALL SERIES를 통해 내년 WBC에서 동일조(C조)에 편성된 체코와 일본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ASEBEALL SERIES는 11월 8일(토)~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되며, 11월 15일(토)~16일(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태안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트롯 여신' 양지은과 윤태화가 스페셜 듀엣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일)에 방송되는 2136회 '충청남도 태안군'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태안군 청소년수령관 야외무대'에서 유쾌한 흥과 끼를 뽐내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먼저, 명실공히 트롯여제 양지은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영등포의 밤'을 열창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배턴을 이어받은 감성트롯퀸 윤태화가 '마지막 정거장'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뒤이어 머루다래의 '진또배기', 성민지의 '거울 공주'가 이어지며 시원스런 가창력 퍼레이드를 펼친다. 피날레 공연은 '보컬 괴물' 강문경의 '더하기 곱하기' 무대로 꾸며져 객석의 흥을 절정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필승 원더독스’와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치열했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오는 12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3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프로 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포기를 모르는 이들의 진심 가득한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2세트에 들어서 리드를 잡았다. 김연경 감독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열의를 불태운다. 그러나, 상대 팀의 맹공에 분위기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약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기에 김연경 감독은 미소를 잃고 만다. 결국 김연경 감독은 특단의 조치를 꺼내 들며 팀 안정화에 나선다. 경기를 꿰뚫어 보는 김 감독의 날카로운 눈빛과 재빠른 피드백은 원더독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인다. “사정없이 공을 때려야 해”라는 김연경 감독의 말답게 원더독스가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원더독스가 위기에 몰린 사이, 지난 방송을 통해 서브 왕으로 거듭난 문명화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이 썸과 쌈을 오가는 혐관의 정수를 보여준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측은 오늘(10일)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미묘한 감정선이 드러나는 관계성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과 최성은이 연기하는 백도하와 송하경은 17년 지기 소꿉친구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함께 지내온 시간이 무색하게도 2년 전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멀어지고 만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자란 ‘파탄면’에서 건축직 공무원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하경 앞에 갑자기 도하가 나타나면서 피할 수 없는 혼돈을 겪게 된다고.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와 하경의 살얼음판 같은 순간들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도하는 서류를 든 채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류승룡이 부장님의 품격을 발휘하며 직장인들의 PTSD를 유발한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자칭 ‘꼰대’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의 사회생활 잔소리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김낙수와 후배 직원들의 대화 현장이 담겨 있다. 후배들이 저를 두고 “꼰대”라고 생각할 리 없다면서도 사실 김낙수는 스스로 꼰대임을 잘 알고 있는 상황. 출근 시간 지적부터 상사보다 좋은 차를 타는 후배에게 은근슬쩍 눈치를 주는 김낙수의 한 마디가 우리네 부장님을 연상케 한다. 또한 “앞으로는 여러분들 목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이고 그런 팀장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해요”라고 변화를 약속하지만 “그냥 좀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자”는 말로 후배의 말을 끊어내 모두를 숨 죽이게 만든다. 자유로운 상상과 발칙한 기획을 응원할 테니 각자 아이디어를 다섯 개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는 든든한 온기를 더하는 오빠들이 있다. 바로 고영례(김다미)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는 오빠친구 정현(김정현)과 친오빠 고영식(전성우)이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영례와 서종희(신예은)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극의 정서를 한층 더 깊고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에 과연 이들의 감정이 어떤 엔딩으로 향하게 될지, 남은 4회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 키다리 아저씨 김정현, ‘오빠 친구’ 관계 넘어설까? 정현은 7년 전부터 영례의 곁을 지켜온 든든한 조력자로, 마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다. 영례를 ‘못난이’라 놀리며 장난을 쳐도 그 안에는 진심 어린 애정이 담겨 있다. 영례가 야간학교 진학을 결심했을 때, 영례모(이정은)가 경제적 이유로 탐탁지 않아 하자, “걱정 마세요. 나라에서 보조금 나오는 거면 웬만한 건 다 지원될 것”이라며 영례의 편을 들어주고, 달걀 반찬도 자연스레 그녀 쪽으로 밀어주는 등 세심한 다정함을 보였다. 영례가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신규 파일럿 예능 ‘입 터지는 실험실’이 침샘을 자극하고 지식이 폭발하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ENA ‘입 터지는 실험실’(연출 송가희)은 “왜 맛있을 과학?”이라는 주제로 입 터진 과학자들이 맛의 비밀을 실험하는, 입맛도, 수다도, 웃음도 터지는 세계 최초 과학 먹방 토크쇼다. 음식을 먹어 보고 그 맛을 설명하고 리액션하는 먹방 예능을 넘어, 과학적 ‘맛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왜 맛있을까?”를 지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차별화된 키포인트다. 특히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가?”라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생활 밀착형 논쟁을 과학적으로 풀어내, 친근한 주제로 지적인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1차 티저 영상에는 맛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입 터지는 실험실’의 오픈을 알린다. ‘쩝쩝박사’ 김풍, ‘척척박사’ 궤도, ‘호기심 박사’ 하영,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과 화학자 이광렬의 실험 주제는 “왜 이렇게 맛있을 과학”. 그 첫 번째 탐구 대상은 바로 ‘고기’다. 불판 위에서 고기가 노릇하게 익어가며 풍겨 나오는 향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성그룹 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이 너드미 장착한 공대생 ‘주연산’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4일, 뼛속까지 공대생인 주연산(황보름별 분)으로 완벽 동기화한 황보름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첫 방송부터 보법 다른 앙숙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이 지난 3일 뜨거운 기대 속 첫 방송됐다. ‘착한형사 강필구’를 만나 인생 대반전을 맞은 임현준(이정재 분)과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린 열혈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을 둘러싼 다이내믹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위정신으로 인해 팬티 생중계 굴욕을 맛본 국민 배우 임현준의 몸부림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얄미운 사랑’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임현준의 일상에 찾아온 격변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 권세나(오연서 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