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캠프의 여명 의원은 “홍준표 캠프가 추구하는 캐치프레이즈는 좌우 대립을 넘어서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오후 4시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홍준표 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3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 의원으로도 현재 활동하고 있는 홍준표 캠프 여명 여성대변인은 “청년세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은 일자리 창출 정책이다”며 “일자리 증가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일 수 있다”고 밝혔다.홍준표 후보의 부동산 정책과 공약사항에 대한 박지훈 청년과 박세혁 청년의 질의에 여명 의원은 “재개발과 재건축의 제한은 결국 주택공급을 감소시키며 주택의 희소성을 높이면서 집값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라고 강조하며, “홍 후보는 도심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억제하는 제한을 풀고, 이를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며 집값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설명했다.이에 덧붙여 여명 의원은 “강북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을 통한 쿼터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국민의
앙상블 연주 도전할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악기 지원해드려요”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올키즈기프트 낙원 앙상블팀 3기’ 모집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올키즈기프트 낙원 앙상블팀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낙원악기상가는 음악 교육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앙상블 연주에 필요한 악기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악기를 후원 받아 앙상블팀이 구성되면,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과 함께걷는아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 행사에서 공연할 기회도 주어진다.올해로 3기를 맞는 ‘올키즈기프트 낙원 앙상블팀’은 △2종류 이상의 악기를 지원받아 앙상블 연주에 처음 도전하려는 기관, △새로운 종류의 악기를 지원받아 현재 음악교육이 진행 중인 악기와 앙상블 연주를 시도해보려는 기관, △기존 앙상블 연주팀에 악기를 보강하여 앙상블 구성에 변화를 주고 싶은 기관 등 아이들에게 풍부한 연주 경험을 제공하려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총 3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로 250만 원 상당의 악기를 후원할 예정이다(종로구에 소재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이혜정 가나안근로복지관 관장],지난해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우리는 종종 자식보다 하루 더 살고 싶다는 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접하곤 한다. 헌신적인 부모의 지원 없이는 장애인들이 자립해 살아가는 것이 그만큼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경기도 성남에는 40명이 넘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착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기업이 있다.가나안근로복지관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복지관의 특별한 장애인 사랑은 지난 1999년 시작되어 매년 더욱 새롭고,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복지관 안팎의 살림살이를
충남사회적경제 대화마당 청년이 바라본 사회적경제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하려면 청년이 행복해야 한다 지난달 29일 청양의 청춘특화거리에 일하는 진설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화마당은 충남청년사생활 모임 (충남사회적경제생활모임)모여 청년을 위해 기획한 만큼 보다 청년이 즐길수 있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로 진행되었다.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또 서로 공감하는 청년들을 보면서 이런대회의 장에 많이 목말라 있었음을 알수 있었다.이번 대화마당에 나온 이야기를 들을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알리고 보다 청년이 일하기 좋은 사회적경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강원×제주 사회적경제 관광상품 개발 및 교류 팸투어[‘감×감술래 강원편’운영]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강원SMART관광체험육성 및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4일(금)부터 16일(토), 2박3일 간 강원×제주 사회적경제 관광 상품 개발 및 교류 팸투어를 시행했다.강원과 제주의 상징인 ‘감자, 감귤’을 모티브로 한 「감×감 술래 강원도 사회적경제 DMZ평화×로컬여행」(이하 ‘감×감 술래’)은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적경제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기업·기관’ 간 연계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관광 상품 고도화 및 신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했다.제주-원주공항을 활용하는 ‘감×감 술래’투어는 제주도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4일(금)부터 2박3일간 고성 DMZ를 비롯하여 속초 영랑호 주변의 자전거 라이딩, 양양의 서핑, 강릉의 원도심 투어를 진행했다.이번 감×감술래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강원R&D와 비R&D기관 간의 협업 및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도내 공항(원주공항)의 활용과 항공사 중견기업인 진에어와의 협조를 이끌어 낸 점에서 기존 사업과 차
“제12회 성남시청소년 온라인창의과학축제”-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성남시청소년 창의과학축제 개최-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과 성남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성남시청소년 온라인창의과학축제가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대면·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된다.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온라인”창의과학축제는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펼쳐진다. 메타버스 속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모든 참가자가 아바타로 입장하여 진행되는 첫째 메타버스 골든벨 둘째 아바타방청객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 등 축제를 위해 제작된 가상공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에 과학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10월18일부터 2주간 과학체험주간을 준비하여 학교에서 과학체험 활동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제작·배포 ▲체험키트를 배포하여 운영한다.그밖에 ▲3분 과학소통이야기 페임랩 강연 ▲청소년들의 실시간 과학체험 활동 ▲과학마술 등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콘텐츠로 구성되어 10월 23일 오후 1시 성남시청소년재단 유튜브로 방영될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제1차 챌린저스데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 토크 콘서트 개최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제1차 챌린저스데이: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이 10월 22일 금요일 개최된다.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러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된다.제1차 챌린저스데이는 ‘세상을 무대로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청년들’을 주제로 국제기구, 소셜 벤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다. 인류의 존엄, 가치를 실현하는 일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청년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평범한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행사는 10월 22일 저녁
한국어린이총연합회 (사)에듀케어 ㈜이키포키, UCC공모전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사)에듀케어(대표 이창수)·(주)이키포키(대표 신은희) 공동 주최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UCC 공모전은 소속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멀티미디어 활용능력 및 동영상 자료 제작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 원을 자랑해요’라는 주제로 동영상(3분 내외)을 제작하여 11월 4일 10시부터 11월 16일 17시까지 위키포키 어플 및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출품된 영상은 심사의 공정성·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온라인심사와 전문가심사 총 2단계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심사표를 기준으로 주제 적합성, 콘텐츠 완성도, 독창성, 흥미성,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수상 어린이집을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1팀/1,000만원)과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2팀/500만원),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5팀/200만원), 장려상(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10팀/20만원), 인기상(400팀/5만원 상당 상품)이 수여된다.이중규 회장은 “UCC 공모
뇌졸중을 이겨낸 감동·위로의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독주회 예술의전당서 개최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피아노 독주회가 2021년 10월 29일(금)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기적적으로 뇌졸중을 이겨내고 예술가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훈의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이훈만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연에서는 △표현주의와 신고전주의 장르의 작품을 발표한 체코의 현대 음악가 에르빈 슐호프의 ‘Suite No. 3 for Piano Left Hand’ △20세기 초 피아노 음악의 거장인 러시아 피아니스트 펠릭스 블루멘펠트의 ‘Etude for left hand’ △중국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가오핑의 ‘lefTango’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선 피아니스트 이훈에게 이남림 작곡가가 헌정한 곡 ‘봄의 정경’ △오랜 연주 생활로 오른손이 마비된 클라라 슈만을 위해 브람스가 편곡한 작품 바흐-브람스의 ‘Chaconne BWV.1004’ 등 왼손만을 위한 피아노 독주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이훈은 2020년 롯데콘서트홀 ‘뮤직킵스고잉 무관중 독주회’를 비롯해 포스코1%나눔재단 ‘만남이 예술이 되다’, 포스코 초청 의료진을 위
부산 소상공인에게 디지털・온라인 기자재 3,000만원 지원 선정식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13일 부산 소상공인 10개 기업에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온라인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하고,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강당에서 선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위드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사회전반이 온라인/비대면으로 디지털 전환 등 활동방식의 변화가 요구되며 소상공인들 또한 변화하는 시장 및 문화에 적응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비용의 기자재로 인해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온라인 전환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따라서 부산형사회연대기금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기업 당 최대 300만 원의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한다.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탁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한편 재단 전장화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분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코로나로 인해 사업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본 사업이 소상공인분들의 디지털・온라인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시길 바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
경기공유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의 새 지평 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을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력 모델이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은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사례다. 각 지역은 문화,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2028 대입’ 첫 세대 위한 전략 제시…송파구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차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에 따른 첫 적용 세대인 고1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능 과목 구조와 학생부 기재 방식 등 변화된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맡는다. ▲2028 대입제도 변화 ▲탐구 주제 설정 요령 ▲학생부 관리 전략 등을 중심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며, 실질적인 입시 준비 방법과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송파런 누리집(https://www.songpa.go.kr/learn)’에서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송파구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