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4,16재단이 재난,참사와 관련된 주제로 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해 일상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초석을 마련한다. 4,16재단은 '생명안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세월호,삼풍백화점,대구지하철에서 일어난 사회적 재난,참사를 재조명하는 연구 혹은 재난,참사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관련해 구체적인 제도 및 법률 개선을 다루는 △지정 연구주제와 안전문화,안전인식과 같이 재난,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다룬 연구, 재난,참사 관련 해외사례 비교연구, 기타 재난,참사 관련 연구를 다루는 △자유 연구주제 관련 연구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의 권리 △과거에 발생한 재난,참사의 의의와 시사점 △재난,참사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4,16재단은 이번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과거에 발생한 재난,참사가 사회에 주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재난,참사의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기타 재난,참사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연구활동을 토대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와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John Hopkins) 대표 등 최고경영진 면담을 하고 '글로벌 SMR 사업 공동 진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USD),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발전 사업자 UAMPS가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SMR 프로젝트 관련해 사전 시공 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술 인력 파견 등 상호 간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국내외 총 10기에 이르는 원자력 발전 시공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루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GS리테일이 동물병원 전문 MS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병원경영지원회사) 분야에 신규 투자하며 투자 포트폴리오 외연을 펫시장 전반으로 확장한다. GS리테일은 동물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과 아이엠디티는 지난달 28일, 투자에 관한 세부 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발전적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의 지분 4.3%를 확보하게 됐다. 아이엠디티의 MSO 사업은 회원병원의 브랜드 마케팅,회계, 세무, 법률, 노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동물병원의 학술적 성장과 동물병원이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모델이다. 아이엠디티는 현재 중대형 동물병원에 집중된 경영지원 사업을 향후 중소형 동물병원까지 확대해 갈 예정이다. 수의계에 따르면 국내 동물병원 중 반려동물 병원은 3600여 개로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대다수가 1인 소형 동물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GS리테일은 연간 6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펫시장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가 '접근불가 레이디'의 시즌2 오픈을 기념해 팬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아트 공모전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되고 있는 웹툰 접근불가 레이디가 한국 및 일본, 태국, 미국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크게 성공한 것에 힘입어 마련된 글로벌 행사다. 공모전은 접근불가 레이디 속 등장인물을 활용한 팬아트나 웹툰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9일(월)부터 6월 17(금)까지다. 제출 서류 및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접근불가 레이디 팬아트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24일(금)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되며 금상(1명)은 500만원, 은상(2명)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동상(20명)과 참가상(50명)을 선별해 카카오페이지 디지털 콘텐츠 상품권을 제공한다. 웹툰 접근불가 레이디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국내에서만 약 90만명이 넘는 애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죽어도 죽지 않고 회귀하는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힐리스는 자신을 낳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유만으로 가족들에게 버림받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정부의 청와대 개방으로 청와대 주변 지도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청와대 주변 일원의 지도를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브이월드'(https://map.vworld.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청와대는 보안지역으로 분류돼 인근 지역에 대한 지형, 지물 등의 공간정보 공개가 제한됐다. 하지만 새 정부가 국민 모두의 '열린 공간'으로 청와대를 개방함에 따라, 이 일대를 지도로 구축해 브이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청와대 지도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이 항공영상, 1:1000 축척의 전자지도 등으로 공개,제공한다. 또한 카카오와 네이버 등 민간에도 제공해 인터넷지도, 내비게이션 사용에 국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청와대를 편리하게 온라인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2차원 항공영상 뿐만 아니라 3차원 입체모형, 실내지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재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2022년도 재창업기업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대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과제를 재창업기업이 해결하는 경진대회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실패 경험을 보유한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이면 해당된다. 과제 유형은 ▲대,중견기업이 해결 과제를 제시하는 '공모형'(2개) ▲대,중견기업이 큰 틀의 과제 분야를 제시하면 재창업기업이 구체적인 협업 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하는 '자율형'(9개)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으로 신한은행, 교원그룹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주관하고 SK텔레콤과 한화시스템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가 참여해 각각 이번 대회의 과제를 제시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법인정보, 계약정보, 대금지급 등 일련의 모든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모듈 개발 과제를 내놨다. 교원그룹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태수로가 조성된다. 환경부는 서천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수로 설치사업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공간에 자연기반해법(NBS)을 활용한 수로를 조성해 방류수 수질개선, 생물서식처 제공 등을 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3월 14개 하폐수처리시설을 공모했으며 부지확보, 수질개선,수생태복원 효과, 인근 지역주민 생태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서로 65)은 하수처리 시설용량이 하루 7800㎥에 이르며 인근 행정구역 인구가 70만명으로 도심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이곳 일대에 비가 내릴 경우 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이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와 함께 반정천으로 흘러들어 악취에 대한 민원이 자주 있었다. 이곳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태수로를 설치하면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오염물질과 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해 방류하천의 수질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생물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76차 국제연합(UN, 유엔) 총회에서 매년 5월 12일을 '세계 식물건강의 날'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주요 회원국인 식물검역 국제기구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이 주도해 'Protecting Plants, Protecting Life'란 주제로 UN 지정을 추진한 결과다. 국제식물보호협약은 184개 회원국을 가진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농산물 무역을 통한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의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식량 공급을 위한 식물건강의 중요성 인식 확대 ▲국가 간 식물병해충 전파 최소화 ▲식물 건강에 대한 혁신,연구에 대한 투자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유엔의 '세계 식물건강의 날' 지정에 따라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의 필요성과 식물검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정책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검역본부는 전했다. 홍성진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 우표 발행, 각종 홍보 행사 등을 통해 식물 건강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검역본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1824톤을 시장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멸치 51톤이다. 방출기간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출물량은 탄력적으로 조절된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된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판매처는 GS리테일(5월 11일~), 롯데마트(5월 12일~), 홈플러스(5월 12일~), 이마트(5월 12일~) 등이다. 해수부는 가격변동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중의 하나인 명태까지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출 물량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어한기와 금어기의 도래 등 최근 상황과 수산물 가격 동향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올해 1분기(1~3월)에 월평균 1만 3193원의 교통비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해 최대 30%의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 사업 1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이용자는 1분기에 6만 5656명(월평균 2만 1885명)이 증가해 누적 35만 6000명이 됐다. 월 평균 증가 인원은 지난해 1만 542명과 비교해 108% 늘었다. 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만 7635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이 과정에서 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 등 총 1만 319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했다. 대광위는 2021년 8월부터 예산 부족으로 신규 가입을 중단했던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신규 가입을 재개하고 사업
보호자와 함께 자라는 영아… 경기교육청 ‘처음품애’로 애착 형성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0~2세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처음품애(愛)’ 프로그램을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처음품애(愛)’는 영아의 안정적 애착 형성과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유보통합 시대에 가정과 교육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0~2세 영아만 재원 중인 어린이집 400개 기관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은 보호자-영아 간 애착 형성 놀이 또는 보호자 양육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관당 1회에 한해 강사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강의는 2시간 이내 기준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오감 놀이 ▲그림책 감정 놀이 ▲음악을 활용한 신체 표현 ▲발달 단계별 양육지도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효과적인 양육법을 배우고, 아이는 안정적인 발달을 경험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정과 교육 현장이 함께
경기미래장학 안내서 보급…학교 중심 미래교육 실행력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중심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미래장학 안내서’를 개발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 이번 안내서는 학교자율운영 강화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려는 장학 체계의 일환이다. 안내서는 학교용(LEAD)과 교육지원청용(READ) 두 시리즈로 구성됐다. 학교자율장학 시리즈(LEAD)는 교원들의 자율성과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수업, 평가, 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의 계획-실천-평가-환류를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교육지원청장학 시리즈(READ)는 각 교육지원청이 학교자율운영을 어떻게 지원할지 구체적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 읽기(READ)’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장학, 지구장학협의회, 담임장학 운영 방법 등을 제시하며, 학교 현장에 밀착한 지원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안내서의 특징은 ‘코드(Code)’라는 실행 전략과 도구를 영역별로 제시한 점이다. 이 코드 시스템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장학 계획부터 운영, 평가, 환류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보급으로 ▲미래장학 체계 정립 ▲학교자율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내일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정소민은 극 중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게 되는 캐릭터다. 러블리한 매력과 생생한 현실감을 겸비한 유메리는 정소민의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소민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30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완주했다. 지난 7일 3주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김지훈은 마지막까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추리를 펼치는 '크라임씬' 시리즈는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아 왔고, 김지훈은 이전 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 합류한 김지훈은 압도적인 몰입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매회 빠짐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서사의 중심에서 증명한 연기의 힘, 완벽한 피날레 장식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추리극에서 김지훈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에피소드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남', '김연인' 등 인물 간의 관계성에서 실마리를 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요동치는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클럽'과 같이 다면성을 지닌 인물을 표현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허남준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가 묘한 설렘을 퍼뜨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썸’으로 물들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2막에서는 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고영례(김다미)와 한재필(허남준)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익숙함에 묻혀 있던 감정이 어느새 설렘으로 번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에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썸 모먼트를 짚어봤다. # 두 사람만 모르는 썸 버스 안내양이었던 영례는 7년이 지나 미용실 스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재필(허남준)과 재필의 아버지 한기복(윤제문)의 머리는 늘 영례의 손을 거쳤다. 대학병원 인턴 의사가 된 재필은 당직이 끝나도 집에 가지 못할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프 날이면 어김없이 영례를 찾았다. 며칠 만의 휴식인지조차 가물가물한 재필이 꼭 영례 앞에 앉는 이유, 그것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는 충분히 의심스럽다.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