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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수여식 및 간담회 개최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혁신 기여, 사업화 지원 등 3개 부문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기관 및 기업을 시상하고 격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혁신 기여, 사업화 지원 등 3개 부문에 대하여 9개 기업을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특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대상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특구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술 사업화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하여 특구의 출연(연), 대학, 기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첫 번째,'기술이전 사업화'부문에서는 성공적인 공공 기술사업화를 실현한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 또는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대상은 창업 3년 만에 로봇 기반의 제조 자동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SK온,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대기업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다임리서치㈜가 수상하게 되었다. 두 번째 부문에서는'지역혁신 기여'를 위하여 양질의 일자리 및 고용 안정을 추구하거나,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개발특구 소재기업을 평가하여 '23년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하고, 여성인력 및 지역인재의 채용, 학점 인정형 현장실습생 제도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다수 제공한 ㈜바이옴에이츠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세 번째, '사업화 지원'에서는 특구의 공공연구성과물을 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 중개하거나 연구소기업의 설립 및 등록에 기여한 사업화 전문기관을 선발하였으며, 최근 3년간 12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에 기여하고 특구의 네트워킹, 실증특례, 강소특구 사업을 활용하여 기업 간의 매칭, 해외 시장 개척 등을 견인한 특허법인 이노가 대상을 받게 되었다. 각 부문별 우수상에는 2개씩 총 6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지역혁신 기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코아이는 '24년 CES에서도 혁신상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아이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2년간 지원을 받아왔으며, KIST의 출자기술(친수소재 이용 해상 오염물 분리기술)을 바탕으로 해상방재로봇을 개발하여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부산시 등과 민관 합동훈련 등에 참여하고 지역인재와 청년을 적극 채용하여 지역의 문제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코아이 박경택 대표는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통해서 사업환경, 사용자 분석 및 로봇 매뉴얼 개발과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서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상과 CES 혁신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국가적, 사회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과기정통부는 수상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대상 기업의 성과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 고도화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공공연구성과물이 사업화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것은 오랜 시간의 투자와 지원, 그리고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노력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23일 보령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5개 지자체 일자리부서, 새일센터, 관내 대학, 노사발전재단, 지역의 청‧중장년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계‧협업할 수 있는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는 기존에 보령지청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왔던 사업을 하나의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참석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본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과 취업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여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