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도시개발 본격화… 안양시, GH·도시공사와 공동사업 협약 체결 안양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와 손잡고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시청에서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20%, GH 60%, 안양도시공사 20%의 지분율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시는 인허가 및 실무협의체 운영을 맡고, GH는 사업계획 수립과 보상, 공사 수행을 담당한다. 안양도시공사는 갈현천 유로변경 및 훼손지 복구사업을 맡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약 15만㎡ 규모 부지를 인재와 기업, 청년이 모이는 창조적 중심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다양한 철도망이 연결되는 ‘4중 역세권’의 이점을 활용해 ‘텐텐 콤팩트시티’를 구축한다. 직장, 주거, 문화시설을 10분 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안양시, 3월 민방위 훈련 실시…공습 대비 태세 강화 안양시는 공습 대비를 위한 3월 민방위 훈련을 1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양시청 본청을 비롯해 만안구청, 동안구청, 안양도시공사 등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시청 및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방위 준비 태세 점검을 위한 토의형 훈련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훈련 시간 중 일부 민원 처리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로, 매년 3월, 5월, 8월, 10월 총 4회 실시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신속한 건설행정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건설 산업을 육성하며,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또한, 댐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7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댐 건설로 인해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불어 영천댐 도수터널 통과 지역인 현서면과 안덕면 일대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방위사업청은 14일 경남 거제에서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잠수함 감항성 관리 협의회’를 실시하고,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체계적인 감항성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잠수함 건조 시 적용하여 한국형 잠수함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민간전문기관, 조선소 등과 협력하여 한국형 잠수함에 맞는 최적의 감항성 기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1월에는 감항성 관리 절차 마련을 위한 '잠수함 감항성 관리 세부 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지침은 △감항성 관리 대상 △감항성관리위원회 운영 △감항성 관리 절차 △국제협력 및 수출 잠수함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개발한 장보고-Ⅲ급 잠수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정된 세부지침과 향후 개발될 표준 감함성 관리기준을 잠수함의 설계·건조 등 획득단계에 적용함으로써, 한국형 잠수함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키고 K-잠수함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응우옌 꾸옥 히옌(Nguyen Quoc Hien)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대행)를 만나 한국 - 베트남 양국 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하노이~호치민, 연장, 1,541km), 한국의 GTX-A 사업 등 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방식(PPP) 방식,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등 도시철도 분야 투자·개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정규조직화(’24.12) 이후에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번 히옌 총책임자 면담도 이러한 배경에서 이뤄졌으며, 기존 한-베 고속철도 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인력양성 지원 등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