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약 500억 원 규모의 ‘2025년 순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권리) 106개 사업으로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 청년 인재 육성, 일자리 지원 강화로 청년친화 정주 환경 조성 시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인재를 육성하고 맞춤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캠퍼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과 창작공간 조성으로 지역 특화 인재를 교육·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콘텐츠 기업 유치, 인건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도전지원사업으로 은둔·고립 청년에게 직업훈련과 참여 인센티브를, 청년 성장프로젝트로 맞춤형 구직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월 11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업계 및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신제품(NEP) 인증제도 개편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제품 인증제도(NEP ; New Excellent Product)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혁신제품의 판로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공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1,311개 제품을 인증하여 기업의 신기술 개발동기 부여 및 초기 판로확보를 지원해 왔다. 다만, 최근 인증제품이 주로 내수 위주로 치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수출로 성과를 내는 비중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표원은 신제품 인증기업이 실질적인 수출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로봇·미래 모빌리티·AI 등 첨단혁신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업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금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수출형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 8일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가 지역인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지역 우수기업은 물론, 경남 관광기업 1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도내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 등 3천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관광일자리 페스타를 통해 총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됐고, 이 중 청년은 17명으로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으로는 호텔, 리조트, 여행사, 관광스타트업 등 다양한 관광 관련 기업이 함께했으며, 대표적으로 ▵거제 리베라호텔 ▵㈜참조아여행사 ▵진캠핑 주식회사 ▵㈜알리아스 등 지역 기반 관광기업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5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고용안정 우수기업’ 두 부문으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경남에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두고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 정보통신(ICT)관련업, 문화콘텐츠 관련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최근 1년간(2024년 1월 말 대비 2025년 1월 말)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율이 3%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상용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곳은 근로자 증가 인원이 3명 이상, 50인 이상인 곳은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 △(중견기업 이상) 상용근로자수 300인 미만인 곳은 근로자 증가 인원이 10명 이상, 300인 이상인 곳은 근로자 증가 인원이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고용안정 우수기업은 상용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이면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동, 수완동 LH 국민임대아파트 1-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위기‧고립 가구 지원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마주보기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 이 협력망은 효과적인 주민 복지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의 하나로, ‘마주보기’는 마을 안에서 주민 보듬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9일 복지관과 수완동, 5개 주거행복지원센터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완동 내 임대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위기‧고립 가구 발굴하는 등 주민 삶에 한 걸음 더 들어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복지관은 발굴한 복지 대상자를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각 개인에 대한 복지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복지관이 모집한 마을 복지 활동가들도 참여해 대상자의 정서 안정, 공동체 활동을 도우며 이동복지관이 촘촘한 민‧관 지지체계가 되도록 한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