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안군은 6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새로운 각오로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난주까지 간부 공무원 승진과 직원 전보 인사발령으로 정기인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빠른 시일내 업무를 숙지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수립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조기에 완료해 이번 주까지 발주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국도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하고 발 빠른 대처로 더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함안군이 2등급을 받았다. 이에 감사부서에서는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위해 부진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올해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부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도 국적,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2024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2025년 2월 말까지 해야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일정 및 공제항목과 세액계산 방식은 원칙적으로 내국인과 동일하다. 다만,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세대주일 것을 요건으로 하므로 주민등록법상 세대주가 될 수 없는 외국인은 거주자라 할지라도 적용받을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19% 단일세율·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등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과세특례의 경우에는 그 요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국세청은 우리말과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어려움 없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영문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 책자(Easy Guide, 영어)와 외국어 매뉴얼(영어·중국어·베트남어), 국세청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는 안내 동영상(영어)을 통해 연말정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상담 전화(영어)로 어디서든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만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문 투자계획을 총 49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지역 수산업에 대한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어업인의 민생안정을 유지하는 근본 목표를 강화하는 동시에 어촌 소멸과 해양 기후위기로 인해 현재 맞닥뜨린 긴급 현안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분야별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기반 조성과 친환경 어업으로 전환에 112억을 투입한다. 마을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7억원을 투자해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마련하여 바다 생태환경 복원과 어족자원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을 위해 친환경 배합사료 및 높은 수온에 강한 참조기, 고등어 종자구입비 지원 등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에 10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업인들의 경영안정 지원과 안전한 조업 환경구축을 위해 총 160억을 투자한다. 어업인 소득 보전과 복지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녀 수당 및 진료비, 소규모 어가 직불금에 115억원을 투자하고,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천시는 소규모사업의 자체 설계를 위해 24일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순천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관리부서 4개 팀 8명과 12개 읍·면·동의 시설직 공무원 12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농업기반시설, 마을안길, 하천, 상하수도 등 총 356건, 약 60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에 대한 자체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읍·면·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 참여형 설계를 추진하고 조기 착공 후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각종 건설 사업의 조기 발주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약 5억원의 설계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시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읍·면·동 각종 건설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사업은 농어민과 임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한 후 계속해서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이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시기는 농어민과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하여 3월중 연 1회 60만원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과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