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증평투어패스’가 오는 15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본사업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한 결과, 이용권 확대와 가맹점 추가를 통해 여행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증평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권의 다양화다. 기존 24시간권에 48시간권과 72시간권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여행자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더욱 유연하게 증평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가맹점도 기존 9곳에서 18곳으로 대폭 확대되며 증평투어패스 하나로 △블랙스톤 벨포레(4개소) △좌구산 휴양랜드(6개소) △문화·레저시설(5개소) △카페(3개소)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하나의 QR코드만으로 모든 가맹점 이용이 가능해져 편의성은 물론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으며, 이번 개편은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해 증평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공공 협력파트너의 실증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실증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24개 사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은 10개 공공 협력파트너 기관이 보유한 실증자원(공간, 인프라, 플랫폼, 전문가 등)과 연계해 실증 현장에 제품·서비스를 설치하고 검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기술력을 테스트하고 공공기관 수요에 대한 적합성을 입증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0년부터 공공 협력 기반의 실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신규로 추가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유나이티드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총 10개의 공공 협력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실증자원뿐 아니라 최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추진한다. 올해 강릉시 감축목표는 2024년 벼 재배면적 2,260ha의 10.9%인 247ha로 '자율감축, 전략작물, 타작물, 친환경인증, 농지전용' 5가지 방안으로 추진된다. 자율감축은 2024년 벼를 재배한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올해 휴경을 통해 참여하는 방법으로 전체 휴경과 부분(테두리) 휴경 방법이 있다. 특히 부분(테두리) 휴경은 이앙기 돌림자리를 휴경하는 것이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손으로 심을 수 밖에 없는데, 고령의 농업인은 작은 면적이지만 손으로 모내기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강릉시는 이에 착안하여,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농업인이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분(테두리) 휴경을 권고 및 추진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략작물(두류, 옥수수, 깨, 조사료 등) 재배가 있다. 해당 농지에 전략작물 재배 시 전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늘(14일)부터 사업 시행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자체 사업으로 사업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독립적·자율적·민주적 조직 운영을 통해 양극화 해소, 지역경제 선순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통합과 공동의 이익 추구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8천5백만 원(시비 2억 원, 구·군비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경쟁력있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20개 기업에 기업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법인)이다. 사업비는 기술개발, 품질개선, 시제품제작 등 사업개발을 위한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77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시 착한가격업소는 상반기(3월) 신규 103곳 발굴에 힘입어 작년 상반기(661곳) 대비 113곳이 증가했으며, 올해 목표인 750곳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재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시와 구․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3월 한 달간 운영된 ‘상반기 일제정비 기간’ 중 신규업소를 103곳이나 발굴해 올해 목표인 750곳을 이미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일식·중식 등 외식업이 618곳(79.9퍼센트(%)), 이용·미용·목욕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56곳(20.1퍼센트(%))이다. 세부 업종별로는 ▲한식이 500곳 64.6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미용이 79곳 10.2퍼센트(%) ▲중식이 51곳 6.6퍼센트(%)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