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과 한글문화단지 조성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최민호 시장, 박재성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훈민정음·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노력 등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세종대왕의 묘호를 이은 도시로 한글을 도시 정체성으로 만들고자 국가사업으로 한글문화단지 조성, 한글날 정부 경축식 세종 개최 연례화,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개최 등 한글 관련 사업을 시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훈민정음 연구, 한글문화단지·훈민정음창제기념탑·한글 테마파크 조성, 한글날 정부 경축식 세종 개최, 세종대왕 나신날 국가기념일 지정, 세계문자 엑스포 유치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글문화도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글 관련 시정 역점 사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인 훈민정음·한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문화가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시대가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청군은 3일 산청군 청년연합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청년연합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원재 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관내기업 및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종시 일자리, 경제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 ‘잡아람’을 운영한다. ‘잡아람’의 ‘아람’은 순우리말로, 탐스러운 가을 햇살 아래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을 의미한다. 지역의 인재들이 우수한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해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명했다. 진흥원은 기존 단순 채용연계 사이트에 한정됐던 잡아람을 고도화하여 양질의 채용정보 및 고용서비스 등을 지역 내 구인기업,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며, 현재 7월 1일부터는 세종청년취업박람회(온라인박람회)가 잡아람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잡아람은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한하여 운영중이며, 청년채용관, 세종일자리맵, 기업홍보관, 취업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세종시만 운영 중이지 않았던 일자리 종합 플랫폼이 운영되면서 세종시의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에 광주기업 바이오트코리아와 씨너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광주 기업은 ▲치료물질 전달용 의료기기 개발기업인 ‘바이오트코리아’(대표 장영준)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씨너지(대표 진용남)’이다. 바이오트코리아는 21년 한국투자파트너스, 전남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40여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완료했고 ‘CES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씨너지는 세계 기업들의 주요 화두인 알이(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목표로 클린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아기유니콘 사업은 혁신성·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이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특별보증 최대 5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 대표산업인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산업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의 향연장이었던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수출상담 168건, 1571만 달러(약 217억원), 수출계약 786만달러(약 108억원) 상당의 알찬 성과를 거뒀다.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해 지난 6월 27~29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삼성전자‧지역 기업 등 256개 기업‧기관이 557개 부스를 운영,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반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뛰어넘어 ‘전문 테크(Tech) 산업전’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수출 상담 168건 1571만달러, 수출계약 786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