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특성화고·특목고 교육 현안 논의…학교 지원 강화 안양시는 14일, 관내 특성화고 및 특목고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기고 등 6개 특성화고와 안양외국어고, 안양예술고 등 2개 특목고 교장들과 만나 직업계고 취업률·모집률 감소 문제와 입시 환경 변화에 따른 특목고 교육환경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 특목고 교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특성화고와 특목고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매년 관내 특성화고와 특목고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6억1천만 원 규모의 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특성화고,특목고,교육지원사업,취업률,모집률,산업구조 변화,맞춤형 지원,전문 인재 양
안양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개최 안양시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1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19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창업의 첫걸음 ▲우리 동네 상권분석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제도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창업 기초교육으로 구성됐다. 한 수료생은 “재창업을 준비하며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창업의 틀을 잡을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기 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1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센터는 2021년 6월 개소해 소상공인 컨설팅,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상권 이용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창업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챗지피티(Chat GPT) 활용 ▲점포 브랜딩 ▲세무·회계 등 실무 교육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대
안양시, 산불대비 전문교육 실시…진화대·감시원 역량 강화 안양시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10일부터 13일까지 만안구와 동안구에서 각각 나눠 실시됐다. 만안구는 1011일, 동안구는 1213일 일정으로 각 구청 강당 및 세심천 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산불 예방정책과 진화요령 등 기본적인 사항을 다뤘으며, 실습교육에서는 산불진화장비와 기계화 시스템 운용법 등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대응법을 익혔다. 산불진화대는 산불 진화 및 뒷불 감시, 장비 유지관리, 인화물질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감시원은 주요 산불 원인인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안양시는 매년 산림보호법 제3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산불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 없는 도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수 점검 실시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요양병원의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6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의료진 및 종사자의 감염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요양병원은 주로 만성질환자, 노인성 질환자, 재활 환자가 입원하는 의료기관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손 위생, 환경 소독, 다제내성균 관리, 호흡기 감염 예방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보건소는 감염관리 운영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감염관리 담당 인력 현황 ▲감염관리실 설치 여부 ▲감염관리 인력의 교육 이수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환자 격리 및 간병인 감염관리 실태 ▲손 위생 관리 ▲주사 안전 사용 및 환경 표면 소독 등 주요 사항이 점검 대상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요양병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원 차단과 철저한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양시는 감염 예방 시스템을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대학·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 2개 대학(충북대, 전남대)을 추가 지정하여 6개 권역별 총 11개의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지역창업과 대학발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73개사(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실증·검증 등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5년도 창업중심대학은 ‘권역 내 일반형’,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의 3가지 유형으로 (예비)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권역 내 일반형’은 권역 내 소재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각 창업중심대학에서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