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오는 2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20주 동안 △일자리발굴단 운영 △소형 폐가전 수거·선별 △꽃밭 조성 및 수목 가꾸기 △녹지 환경 정비 및 둔치 관리 △입화산 자연휴양림 및 야영장 수목 관리 등으로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자격·연령·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하기로 했던 상수도 요금 인상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많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지리적·지역적 특성으로 상수도 공급에 큰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서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난 2010년 이후 15년간 상수도요금을 동결하며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도내 시 평균 65.86%에 현저히 못 미치는 37% 수준이었다. 이에, 최근 누적된 손실과 경영수지 악화로 상수도 요금 인상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상수도 요금을 60%까지 현실화하는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생안전 관련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라"고 지시하며, 각 부서에 서민 생활 안전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2025년도 상수도 요금 인상을 유예하고,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연속 목표 모금액인 5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2024년도 6억 9천 4백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모금액 5억 6천 7백만 원 대비 22%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목포시민과 전 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기반으로 홍보대사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첫 기금사업으로 시행한‘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기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더불어 답례품 분야에서는 목포의 대표적인 지역 답례품인 홍어와 김,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밥통쫀데기를 비롯한 60개 업체, 95개 제품을 제공하며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며 모금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더욱 집중하여 2025년에는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보행 시민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시민의 독서문화 요구를 반영한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민참여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찾아가는 예산학교’와‘우리군 예산 꿈나무’교육을 진행했다. 해남군은 2021년부터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4개 읍면과 관내 학교를 직접 찾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14개 읍면 주민 470여명과 화원중학교 학생 49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2025년 예산편성 방향과 재정규모를 주민에게 설명해 민선8기 군정 중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청소년들의 제안을 청취·검토하는 등 주민참여의 폭을 넓혀 호응을 얻었다. 매년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주민 참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출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편성에도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예산교육을 통해 어렵게 여겨왔던 예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예산 편성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적립 한도를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설 명절 대목 기간 동안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적립한도도 기존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만, 지난 12월 군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지류 상품권(1만 원권)은 이미 판매가 중단되어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으며, 현재는 모바일·카드 상품권만 구입 가능하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로드와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카드 상품권의 할인 방식이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후캐시백 방식으로 변경됐다. 후캐시백 방식은 상품권 구입 시 정액이 출금되지만, 상품권 사용 시마다 사용 금액의 10%가 적립된다. 적립된 캐시백은 이후 상품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