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옹진군은 2월 10일까지 40일간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의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섬에서 오전에 출항한 여객선이 인천에서 최소 5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 오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으로,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육지에 나와 일을 보고 당일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1일 생활권 확보를 통해 도서지역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협상대상자 선정 및 옹진군과의 협약체결이 완료되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해당항로 정기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취득 절차를 거쳐 400톤급 이상 쾌속선이 해당 항로에 투입되며 옹진군은 해당선사에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면 주민들이 그 간 인천출타 시 병원진료 등 간단한 업무처리에도 1박 2일이 소요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본 사업의 추진으로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히 오전출항 여객선이 운항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특허청은 ‘제60회 발명의 날’(’25. 5. 19.)을 앞두고 1월 2일부터 ‘발명유공 포상’과 ‘올해의 발명왕’ 후보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1957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발명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뜻깊은 날이다. ❶발명유공 포상 신청 대상은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교육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로, 발명진흥과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허청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심사 및 공개 검증을 거쳐 포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훈ㆍ포장 및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❷올해의 발명왕은 신기술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발명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 3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올해의 발명왕의 신청 대상은 발명에 직접 참여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수출입 물류의 수도권 관문이자 2년 연속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신항(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수출 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안 장관은 작년에 취임 첫 행보로 자동차 수출 물류 거점인 평택항을 방문한 바 있으며(’24.1.5일), 올해에도 첫 행보로 수출현장을 찾았다. 안덕근 장관은 현장에서 “녹록지 않은 대내외 수출 여건에도 수출원팀 코리아로 우리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며 우리 경제 펀더멘탈의 굳건함을 보여주었다”면서,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1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지난해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서 “우리 수출의 투톱인 반도체는 최초로 1,400억불을 돌파하고 자동차는 2년 연속으로 700억불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기회로 K-푸드(농식품)은 역대 11월말 누적 기준 최대인 90억불, 전자상거래를 통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농정분야 시책평가에서 8관왕을 달성하며 먹거리 정책, 수출 전략, 동물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차지해 먹거리 정책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는 수출용 나주배 신품종 개발과 수출 전문단지 활성화를 통한 배 수출 전략 품목화에 성공하는 등 혁신적인 수출 지원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결과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주관 ‘동물방역 종합평가’에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가축 방역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고용보험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인 제조업 중소(중견)기업이다. 울주군 청년을 인턴 및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인턴은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해당되며, 인턴 총 50명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상시 근로자 수의 20%로 최대 5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게는 채용 인턴 1인당 월 80만원을 최대 9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은 정규직 전환 시 100만원, 근로 9개월 경과 시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울주군 청년의 인턴 활동을 지원해 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