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가정 돌봄사업, 로컬푸드 유통 현장체험 청년일자리사업 유아숲 체험 보조원 사업, 관광시설 조성 및 환경정비사업 등 9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 가능하고 2025년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과 주휴수당 및 간식비가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나주시민으로 재산 4억원 이상 보유 가구 구성원,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의 대표 생태탐방로인 ‘솔티마루길’의 정비공사를 마무리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탐방 환경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솔티마루길은 내장산국립공원과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를 잇는 생태탐방로로, 숲길을 따라 자연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코스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시작점에 위치한 이 길은, 스카이워크 구간과 연계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후화된 목재 데크와 일부 파손 구간으로 인해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4월부터 이달까지 약 두 달간 정비공사를 진행해, 총 연장 269m에 걸쳐 ▲훼손된 데크 교체 ▲합성목재 보강·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정비 이후 솔티마루길은 더욱 안정된 구조와 미관을 갖추게 됐으며, 시민들과 탐방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과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솔티마루길이 생태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안전진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산업단지 내 소통과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제3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기업 간 소통을 넘어,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업단지 내 공동 이슈를 함께 해결할 필요성이 크다는 입주기업들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여 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간담회에서는 창립 실무를 이끌 ‘준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태곡유지 ▲㈜하림 ▲㈜크린앤사이언스 ▲두성에스비텍㈜ ▲㈜새한리사이클 ▲(유)꿈의기업 ▲㈜애스앤비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의회 정관 마련, 회장단 선출, 창립총회 개최 등을 중심으로 연내 정식 발족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기업협의회는 산업단지별 기업 간 협력체계는 물론, 행정과의 소통 채널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사업 발굴,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5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무더위쉼터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예년보다 폭염이 앞당겨 시작되는 추세를 반영해, 운영 시점을 기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중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원한 냉방 시설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부채도 제공해 시민들의 편안한 여름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2018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후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고객과 지역민의 호평을 얻으며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은행 박성숙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5월 21일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개최, 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 2025년 1월 ~ 4월 누적 수출은 △0.7% 감소한 2,179억불을 기록했으며. 주요 수출 시장 중 대미국(△3.3%)·중국(△4.1%) 수출은 감소, 대아세안(+5.9%)· EU(+2.1%) 수출은 증가했다. 4월에는 대미국 주요 수출 품목 중 자동차·일반기계·반도체는 감소, 석유제품·이차전지는 증가했으며,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무선통신 등 품목이 호조세를 보였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철강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으며, 대EU 수출은 자동차 및 부품·바이오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에는 미 관세조치의 영향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면서 미국·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비상체제로 지역별 수출 현장애로 맞춤형 지원 지속과 함께, 추경을 통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847억원)’, ‘관세대응 중소·중견 무역보험(+1,500억원)’ 예산을 신속 집행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