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회계 자율성 높여 재정관리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재정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회계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5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회계 업무담당자와 대표 강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과 예산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업무추진비 예산편성 방법과 예비비 집행지침 신설 등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개정 내용이 소개됐다. 2024학년도 학급운영비 집행 방법 개선에 이어, 이번 개정은 학교가 자율성과 균형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들이 예산 편성과 집행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맞춤형 창업 교육 성료 안양산업진흥원 소속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입주 및 졸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입주 및 졸업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강의를 편성했다. 교육 과정은 기업의 경영 및 비즈니스 창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투자유치, IR피칭, 챗GPT 활용, 지식재산권 등 4가지 주요 실무 과정을 수강했다. 덴티랩스 이선용 대표는 "교육을 통해 투자와 특허 등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 교류 및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업 교육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행사, 사업화 자금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산업진흥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3톤 김치로 취약 어르신 겨울 지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혜인)이 지난 22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300가구를 위해 총 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상담센터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각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혜인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활기찬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800여 명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안양역 광장에 성탄트리 불 밝혀… 시민 행복 기원 안양역 광장이 성탄절 분위기로 물들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시작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점등식에서 “환한 불빛 속에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트리의 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점등된 성탄트리는 높이 10m, 폭 5m 규모로, 오는 2024년 1월 5일까지 총 44일간 광장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연말 정서를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4년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합천군(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사천시(사남농협)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남지역의 국산 밀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산 밀 생산단지의 전문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및 안정적 공급체계를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국 국산밀 생산단지 91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영농(조직화) ▲규모화 ▲품질관리 ▲경영 개선 등 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통해 농가와 생산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민간 판매량 확대와 판로 구축 등의 생산전략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천시 사남농협은 품질관리 매뉴얼 및 건조・저장시설 운영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 품질향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올해 국비 보조사업을 통해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지원에 1억 7천만 원, 도 자체사업으로는 우리밀 육성 지원(1,200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