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