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본격 운영 학교 밖 교육 학점화로 학습 선택권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을 본격화하며 공교육 확장에 나선다. 이 제도는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운영하고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학교 밖에서도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올해 9개 교육지원청에서 13개 과목을 개설했다. 개설된 과목은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경찰학 ▲영상 제작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학 ▲만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학점인정형 과정의 출결, 평가, 이수 과정 등을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학생이 수강을 완료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 학점과 함께 객관적인 학습 내용을 기록해 학습 경험을 보다 명확히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은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등 9곳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
안양시, 장애인 복지사업 107개 추진…733억 원 예산 투입 안양시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07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63억 원 증가한 73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가족 지원 확대,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평생교육과 문화생활 지원, 고령장애인 지원 확대 등 6대 방향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문을 연 장애인복합문화관 운영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복지시설로, 반다비체육센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과 체력단련 프로그램 20개 반이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평생교육, 취미·여가, 인문교양 프로그램 등 46개 반을 운영하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상담,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 서비스
인덕원 도시개발 본격화… 안양시, GH·도시공사와 공동사업 협약 체결 안양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와 손잡고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시청에서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20%, GH 60%, 안양도시공사 20%의 지분율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시는 인허가 및 실무협의체 운영을 맡고, GH는 사업계획 수립과 보상, 공사 수행을 담당한다. 안양도시공사는 갈현천 유로변경 및 훼손지 복구사업을 맡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약 15만㎡ 규모 부지를 인재와 기업, 청년이 모이는 창조적 중심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다양한 철도망이 연결되는 ‘4중 역세권’의 이점을 활용해 ‘텐텐 콤팩트시티’를 구축한다. 직장, 주거, 문화시설을 10분 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안양시, 3월 민방위 훈련 실시…공습 대비 태세 강화 안양시는 공습 대비를 위한 3월 민방위 훈련을 1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양시청 본청을 비롯해 만안구청, 동안구청, 안양도시공사 등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시청 및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방위 준비 태세 점검을 위한 토의형 훈련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훈련 시간 중 일부 민원 처리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로, 매년 3월, 5월, 8월, 10월 총 4회 실시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신속한 건설행정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건설 산업을 육성하며,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또한, 댐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7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댐 건설로 인해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불어 영천댐 도수터널 통과 지역인 현서면과 안덕면 일대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