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계와 경쟁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과소화로 부족해진 경제사회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 교육·훈련 등 역할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농식품부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국'교육훈련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023년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여간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김제시 백구면에 건축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를 전국'교육훈련기관'으로 16일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지금, 농촌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화 심화와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경제성 문제로 민간에서 제공하던 농촌지역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정부는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약칭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을 2023년 8월 16일에 제정하고, 2024년 8월 17일부터 시행했다. 전국'교육훈련기관'은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제8조 규정에 의거 농식품부장관이 지정하며, 지역 공동체가 사회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SW미래채움사업'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한 ‘SW/ICT 특강 세미나’개최에 대한 신청자를 도내 및 지리산권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의 프롬프트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전 특강으로, 지역사회 내 인공지능 활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미나는 4월 26일부터 2일간 SW미래채움 전북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강의와 실습이 병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AI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6세 이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리산권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태안군이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에 힘쓰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관리 부두 조성에도 나서는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6일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총 사업비 1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태안 앞바다에 1.4GW 규모의 3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 ‘태안 풍력’을 시작으로 ‘가의 해상풍력(2023)’, ‘서해 해상풍력(2024)’이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환경부·국방부 등과 인·허가를 협의 중이다. 2020년 수립된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반영하고 이듬해 산업부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3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해상풍력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제1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외국어 가능 인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은 수출을 위한 회사·제품 홍보자료(홈페이지, 카탈로그 등), 제품 상세정보(사용설명서, 도면 등), 계약서, 협약서 등의 번역 또는 바이어 내방이나 전시회 상담 시 필요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8천만 원을 편성해, 업체당 연 100만 원 한도로 80개 사 내외를 지원한다. 영어, 중국어 등 30개 언어의 번역과 11개국의 통역을 제공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 목표의 명확성, 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의 사업공고를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2박 4일간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하여 고속철도, 공항,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의 수주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에는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중동지역은 해외건설 수주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핵심 시장이며, UAE는 1974년 최초 수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주 금액 869억불로 2위에 올라 있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협력국이다. 올해 1분기 UAE수주는 약 24억 불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UAE는 향후 기존 석유화학 플랜트 외에도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탄소 배출이 적은 태양광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철도, 항공 등 교통 인프라 분야로 투자 확대를 추진 중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더욱 기대되는 국가다. 수주지원단은 4월 18일 오전 UAE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Mohamed Al Mazro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