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동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대전숲체원, 대전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느린학습자의 평생교육을 통해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느린학습자 관련 정책 연계 및 정보 공유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느린학습자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연계 협력 등으로, 각 기관은 느린학습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는 '느린학습자 부모공감' 프로그램(4회)과 '가족힐링캠프(1회)'를 추진하며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일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날 수왕초등학교는 ‘나너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연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기면 지사협에 기부했다. 수왕초 6학년 12명의 학생은 경제관념을 높이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너랑나랑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의 ‘나너바다 바자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했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란 수왕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수왕초등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왕초는 올해 초에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올해만 두 번 기부를 실천했다. 강전우 연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가 소중한 나눔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례군기관단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1월 26일 개최된 제6차 정기회의에서 회비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한파와 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협의회는 주택용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 구입하여 구례소방서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김순호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한파까지 겹치며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다”며, “각 기관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유성구 구즉동은 4일 정우마트 송강점에서 상품교환권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상품권은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및 차상위 가정 100가구에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장열 대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은정 구즉동장은 “2021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장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민관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NH농협 칠곡군지부은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천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