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자동차 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6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일자리 도약장려금, △일자리 채움지원금 이다.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35~58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0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월 60만원씩 9개월간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9개월을 근속하면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근속지원금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부산항세미나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합동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항 세미나 in 교토’는 부산항과 교토마이즈루항 활성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교토부가 함께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 환적메리트 ·발전전략 소개, 교토마이즈루항 장점·이용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토를 포함한 일본 간사이 지역 물류기업, 제조기업, 항만관련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는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관광투자 유치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간 1억 6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남의 관광명소와 통영 스탠포드호텔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과 투자인센티브를 안내하며 기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웅동, 서컨 등 부산항 신항배후단지의 첨단시설과 인프라 등 입주여건을 소개하고,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투자강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수진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장은 부산 신항을 이용하는 일본 환적화물이 꾸준한 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경상남도 산업단지 분양·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남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공간정보를 담은 플랫폼을 마련해 잠재투자기업이 도내 산업단지 입주 가능 부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 확대 구축 △산업단지 플랫폼 기능개선 △투자유치 상담 기능개선 △관리자 시스템 기능개선 △서버 이관·유지관리 등이다. 2023년 시작한 경남 산업단지 플랫폼은 지난해까지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진주·사천),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단,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등 13개 산단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연말까지 축동일반산단, 향촌2일반산단, 신천일반산단, 밀양하남일반산단, 어곡제2일반산단, 칠북영동일반산단, 화현농공단지, 거창첨단일반산단 총8개 산단을 추가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투자유치과 또는 경남투자청 국내유치단로 문의하면 된다. 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단풍미인대학 아열대과수반이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칠보면 축현리 만감류 온실에서 정지전정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과수의 건강한 생육을 유도하고 다수확이 가능한 열매 가지를 형성해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과수원에서 가지치기 실습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기술을 익혔다. 정지전정 기술을 직접 배운 농업인들은 “나무의 생육 관리가 훨씬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강의 후에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단풍미인대학은 2008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올해 18기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12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맞춤형 장기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초적인 농업 소양뿐만 아니라 유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2025년 2단계 정읍형 상생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5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무지원, 사업운영지원, 환경정비 등 3개 분야에서 총 101개 사업 운영을 통해 157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1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에서는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근무 조건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1만 30원이 지급되며,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가 별도로 지원된다. 또한, 나이에 따라 4대 보험 가입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