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권역단위에 고흥 동일, 완도 보길동, 장흥 회진, 신안 대광, 4개소와 지역역량 강화에 장흥 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2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 어촌주민의 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활 기반을 활용한 수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소는 지역자원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흥 동일권역은 ‘안전하고 즐거운 삶터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면 소재지에 부족한 주민 공동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 회진권역은 어촌 고령화에 대응한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 목표로, ‘따숩게 회관’, ‘가만히 안아주는 집’ 정비 등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다. 전국 최대 낙지 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21.2)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23.7)로 지정된 충북이 국내 대표의 이차전지 클러스터로서 캐즘 극복과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캐즘(Battery Chasm) 상황속에서 전고체 전지를 중심으로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 SK온 김태경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과 도교공업대 칸노료지 교수,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다. 이어서 세션 1에서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본부장을 좌장으로에코프로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 제2회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제천 장락 제2근린공원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 날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등으로 총 168억원(도비 84, 시군비 84)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제천) 장락 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보은) 충북소방교육대 기반시설 설치사업 ▲(옥천) 향수호수길 낙석방지 울타리 설치 ▲(영동) 청소년체육관 기능강화 사업 ▲(괴산) 선유동 신선길 조성 ▲(단양) 비치파크 조성사업 이다. 도는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실시하고, 사업의 타당성, 사업 추진 가능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된다. 유희남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생활·관광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체류인구 증가와 인구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이 지난 6월 3일 글로벌 기획 콘텐츠 ‘빅씨 매거진(BigC.Works)’이 주최하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AtoA Table Seoul 2025)’ 행사에서 핵심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TRYOUT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의 해외파트너 중 하나인 브루클린상공회의소(회장 Randy Peers)와 더불어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미디어, 도시 혁신 주체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 창출을 목표로 6월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에피카힐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교통관제시스템을 베트남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함으로써 다른 도시로도 확장된 우수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파트너와 진행한 글로벌 실증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4년에 ‘TRYOUT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협력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는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법인택시 운수사업자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법인택시 운수사업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택시 수송분담률 감소, 운수종사자 감소에 따른 가동률 저하, 운송원가 상승 등 법인택시 업계가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워크숍은 ▲공감과 현실 진단 및 국내외 택시 경영혁신 성공사례, 노사 화합을 이끄는 감동 경영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 특강과 ▲참석자들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업계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중점을 두며, 특히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감동 경영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법인택시 업계가 당면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협력과 참여가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