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환경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점검대상 배출사업장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감시인력 교육 이수율 등이다. 안양시는 1그룹에서 수원, 용인 등 10개 시와 경쟁하며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다. 특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42곳에 대한 점검을 100% 완료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감시인력 교육 이수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검 효율성을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관리 정책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질적이고 강력한 환경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앞서 2022년에도 환경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환경 개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 등재자 격려 오찬 개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가 27일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명의 등재자 중 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예의 전당은 2023년 10월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청 강당 이동 계단에 설치됐다. 등재 기준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 시간 1만 5,000시간 이상이며, 현재까지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등재자 중 최고령자인 95세 신봉섭 어르신은 30,597시간을 봉사해 경기도 최고령 봉사자로 기록됐다. 신 어르신은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등재자 양동성 봉사자는 방범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19,940시간을 봉사하며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안양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세살 봉사, 여든 간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명예의 전당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봉사에 대한 긍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생활인구 100만 명 세부 실천계획 및 전국 TOP 10 육성 과제 논의 거창군은 지난 12월 2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지막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세부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2025년 전국 TOP 10 육성 과제 발굴, 읍면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800여 공직자들의 1년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거창군은 올해 초 새로운 인구정책 발표 후, 지난 11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총 70건의 과제와 구체적인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지와 관광정보를 연계한 △동서남북 권역별 원스톱 관광상품 △자매도시 초청 거창한 프로젝트 △12개 읍면의 특화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의료복지타운 조성 △도시재생 기반 구축으로 생활인구 유입 △작은학교 살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인구정책 분야에서 31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5회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역대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비 확보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 중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로 지방소멸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씩, 총 10년간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재정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이 기금은 지자체별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또한,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150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형 만원주택 조성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호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신축해 월 임대료를 ‘만원’ 수준으로 제공하며, 최장 10년간 거주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성과평가’와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정비’분야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동시에, 전남도 규제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도 선정돼 ‘지방규제 혁신분야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성과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중앙 규제개선 노력 ▲그림자 행태규제개선 노력 ▲기업과 주민 밀착규제 개선 노력 ▲규제개선 사례와 규제 종합계획 분야를 전문가 평가단이 종합 평가한 후, 규제혁신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한다. 또한, 등록규제 일제정비 실적평가는 규제 폐지·완화 및 시스템 오류 정정 등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고득점순으로 10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내에 ‘규제 신문고’ 접근 방식을 개선하고 ▲국민이 함께하는 규제 공모전 ▲1부서·읍면 1규제 발굴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려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불합리한 규제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