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보령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금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5천만 원 이하이며,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부부를 의미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이미 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으며, 청년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지원은 2025년 3월 30일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이전 가입자는 기존 기준인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직접 환급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11일 16:00(한국시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짐 차머스(Jim Chalmers) 호주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과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부총리와 차머스 장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양국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국간 에너지, 핵심광물 등 공급망 안정을 위한 상호호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G20 등 다자간 협의체를 통해 자유·공정 무역을 위한 공동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마지막으로 한-호주 양국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파트너였으며, 앞으로도 양국이 힘을 합쳐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했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호주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전력은 전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했다. ‘청렴윤리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으로,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전은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청렴윤리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감사실에서 수행하던 청렴업무를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로 이관하여,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1일, 한전 본사에서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행하여 경영진의 솔선수범 실천의지를 전사에 전파했다. 이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윤리 자율실천 서약’을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령과 규정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사적 이익 추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속초시가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2차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지원금 신청일 전날까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여야 한다. 지원 대상 업종은 어업 및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해양레저관광업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하의 독립 경영(예정 포함)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현금)을 받게 된다.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지원되어 총 3년간 지원이 이루어진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업뿐만 아니라 어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이 창업 초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우수한 청년 인력이 많이 지원하여 어촌의 활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진도군에서 재배된 ‘유기농 키위’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 슈퍼푸드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진도산 유기농 키위는 비옥한 토양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돼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 군내면에서 유기농 키위를 재배하는 오승희 씨는 결혼 후 남편과 함께 키위 농사를 시작했다. 키위 재배 초기에는 판로도, 기술도 부족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땅은 정직하다’는 믿음으로 농사를 이어왔다. 특히 고추 농사를 병행하던 중 남편이 농약 중독을 겪으면서, 1994년 무농약 키위 재배를 시작했고, 2015년 유기농 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약 4.2ha에서 연간 50~52톤의 유기농 키위를 생산하며, 연 소득은 2억 원 이상에 이른다. 재배 품종도 레드키위(조생종), 골드키위(중생종), 그린키위(만생종) 등 다양하다. 단순한 생산을 넘어, ‘삼색키위연구회’를 조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