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난관리기금 50억8900만원 결산 가결…안전점검·시설 개선 추진 안양시가 재난관리기금 운영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심의하는 회의를 열고 50억8900만원 규모의 결산을 원안 가결했다. 시는 12일 오후 3시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제1회 안양시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영 결산 및 성과를 보고하고,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사업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시는 올해 재난 예방 사업으로 ▲우기 및 동절기 시민 편의를 위한 진흥육교 등 3개소 캐노피 설치 ▲노후된 안양7동 다목적복지회관의 안전 점검 및 조치 ▲안전체험관 체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재난관리기금을 매년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 수입 결산액 평균의 1%를 적립해 기금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내부 당연직 위원 5명과 세무·회계, 건축구조, 토목시공, 토질·기초, 보건 분야 전문가 5명을 외부 위촉위원으로 선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능식 부시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재난 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기금의 선제적 집행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신학기 맞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신학기를 맞아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비상 대응조직을 운영한다. 기록원은 경기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과 협력해 나이스 사용자지원팀과 시스템운영팀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 시간을 탄력 운영하고, 그 외 시간과 주말에는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유선 대기 방식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응 업무로는 ▲나이스 사용자 문의 전화 및 게시판 질의 응대 ▲운영 시스템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공지 및 상황 전파 ▲사용자 지원 현황 일일보고 등이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153건의 전화 상담을 처리했으며,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질의 1,842건 중 1,203건을 완료했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개발단을 통해 435건의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향후에도 신규자 인사 발령 및 학기말 성적처리 등 나이스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연수 운영과 현장지원단 자문 활동을 확대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예술·독서교육 정책협의회 개최…미래교육 방향 모색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예술·독서교육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교육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예술·독서교육 설계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학교 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역 기반 협력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학생 맞춤형 교육 ▲교육과정 연계 강화 ▲지역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감성을 키우는 학교 예술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독서·인문교육은 ▲교육과정 연계 내실화 ▲지역 맞춤 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과 학교 도서관 관련 부서를 통합해 학교 교육과정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삶을 탐구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업무 절차 개선과 처리 방법 안내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일 자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미래 교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본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업무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폐지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절차 개선 ▲교육지원청으로의 업무 이관 ▲지원절차 간소화 등이다. 특히 연계학교 및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공동 공모 방식에서 본청 부서 간 협업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행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의 본청-교육지원청 이원화 구조에서 교육지원청이 일괄 집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부담하던 교육정보화 지원 관리카드 작성 등의 불필요한 업무를 폐지해 교사들의 행정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절차 개선 및 업무 간소화 내용을 신속히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을 위한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은 수출기업 역량에 맞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수출실적에 따라 성장기업과 고도화기업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수출지원(시장조사, 해외인증 등), 해외마케팅(박람회, 해외홍보판촉 등), 경쟁력제고(홍보물 제작 등)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해 해외시장개척 비용을 맞춤 지원한다.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수산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서면평가(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도 등)와 현지시장성(수출 제품의 적합성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해 성장기업 3곳, 고도화기업 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년간 2억 원을 지원하며, 성장기업은 고도화기업으로, 고도화기업은 천만불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수산식품 수출 2억 6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