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1월 1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제1차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를 개최했다.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현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 등),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삼성SDS, 마이다스IT 등) 그리고 학계 및 연구원(산업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정책 협의체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 엔지니어링 특화 sLLM 개발 등 AX 전환 가속화, △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혁신기업 육성방안, △ 엔지니어링 대가 현실화 등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삶에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해온 핵심산업이라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관경제대표단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해 경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알렸다. 선전시는 홍콩 접경지에 있는 인구 1,766만 명의 경제 특별구역이다. 1980년 개혁개방 초기에는 단순제조업으로 산업기반을 닦았고 이후 첨단제조업과 정보통신 및 전자산업이 발전했다. 최근 금융 및 현대적 서비스업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낸 선전시는 현재 텐센트, DJI, 화웨이, BYD 등 세계적인 IT․전자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하드웨어 제조역량에 기반한 창업 인프라를 갖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4년 10월 11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20년 동안 상호방문 횟수가 100회를 넘을 정도로 줄곧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그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분야의 교류로 밀접한 신뢰 관계가 구축됐다. 광양시는 이번 20주년 기념 우호 방문의 초점을 경제인 교류에 맞췄다. 민․관․경제 대표단은 단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송군은 ㈜금복주가 지난 7일, 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참소주’로 대중에게 익숙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금복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김일환 대표는 “청송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금복문화재단의 지역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복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설립된 재단으로, 문화, 복지, 장학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계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부속물, 농가 16곳에서 준비한 사과‧ 콩‧팥 등 농산물과 고추장‧간장‧사과즙‧강청 등 가공식품까지 60여 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되어 축산물 4,330만원, 농산물 2,341만원, 총 6,671만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사과, 사과즙 등 시식코너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황경만 위원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신 농가분들께 애쓰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도움을 주신 자은동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과 큰 호응을 보여주신 자은동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계남면 농가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자은동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계남면의 자매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4개지구 1,560필지, 53만9,965㎡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국민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장계지구, 장계4지구, 장계5지구, 장계6지구로 실시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30일 이상 주민 공람·공고를 통한 의견 수렴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업의 목적 및 절차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해소,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