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일 오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해당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을 포함해 공간정보 종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지난 50년간 국가의 위치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생산․제공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한 국토지리정보원 및 공간정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간정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974년 11월 1일 창립한 이래, 국토위치체계 확립과 국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공간정보 핵심 역할을 해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지도위의 역사, 공간정보 속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진행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17명에게 표창이 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방위사업청은 11월 1일 한화오션(주)(경남 거제)에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 신현승), 해군 제8전투훈련단장(준장 박태규), 한화오션 사업지원 부사장(부사장 이용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수함구조함(ASR)-II 『강화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2018년 12월 건조계약을 체결한 강화도함이 2020년 착공식 및 기공식을 거쳐 오늘 인도됨으로써, 우리 해군의 구조전력은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 『광양함』과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 『강화도함』 등 총 4척 체제로 완편되고, 구조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강화도함은 기존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에 비해 함정의 길이와 폭, 경하배수량 등 규모가 증가했고, 연간 작전 수행 가능 일수는 약 350일로, 청해진함의 연간 약 190일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 구조 작전 효과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강화도함은 함정 중앙의 바닥 통로(Center Well)를 통해 심해잠수구조정(DSRV)을 진수·회수하는 방식으로 건조되어, 기존 청해진함의 함미에 설치된 A자형 크레인을 사용해 DSRV를 진수·회수하는 방식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됐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했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성북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계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상황 예방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상황 확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생활실태와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그 정보를 성북구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될 경우, 구는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에게 연계 진행된 복지서비스 내용은 분기별로 서울성북우체국과 공유하며 기관 간 활발한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 불가·소재 불명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게 되며, 집배원은 우편 전달 시 해당 가구의 주변 환경 및 위기 징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문항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31일 영도창업지원센터에서 수료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도 로컬 카페창업 시그니처 클래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카페 창업 시그니처 클래스는 창업가에게는 사업 경쟁력 향상을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에게는 창업 로드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9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카페창업 △메뉴실습 △마케팅·브랜딩 △제안서 작성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며, 선배 기업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 선정 방법과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창업카페 시그니처 클래스를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창업자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