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도는 산업부 주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재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맞춤형 교육 등으로 안정적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26일 특구로 지정된 창원 미래모빌리티 지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기획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참여기업은 로만시스, 범한퓨어셀, 범한자동차, 삼현, 넥스탑코리아, DN솔루션즈, 현진이엔피 등 총 7개사다. 2025년 신규채용자 130명, 기존 재직자 60명 등 190명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업무혁신, 기술혁신, 예비취업자 연계과정 등 4개 분야에 33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투자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기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전담기관에는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별 요구사항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구 금고 약정기간 만료에 따라 2026년부터 4년간 구 재정을 운영할 차기 금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를 위해 21일 유성구 홈페이지와 구 공보에 신청 공고문을 게재하고 28일에는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지방세입 징수액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 금융기관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금고 신청 자격은 유성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며 신청서와 제안서는 4월 11일과 14일 양일간 세원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성구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금고를 지정하고 5월 말까지 지정 금고와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구민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구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할 우수한 금융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맑은하늘 태양광 전문기업은 지난 14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맑은하늘 태양광 전문기업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의 태양광 전문업체로, 김인엽 대표는 통영시 신애원 미혼모 시설에서 ‘사랑나눔 봉사단체’활동하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꾸준히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통영시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인엽 대표는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인재 육성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목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크게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지역인재 육성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향토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 공직자 부부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정성섭 산외면장과 김현정 교육지원팀장은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지역 인재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6일 별세한 김현정 팀장의 모친상 조의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현정 팀장은 “많은 사랑을 베풀고 떠나신 어머니를 기리는 마음으로 조의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섭 면장 역시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직자 부부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정책 발굴에 나선다. 시는 14일 올해 첫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공무원 중심의 ‘일자리정책추진단’에서 탈피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일자리창출위원회’로 새롭게 개편된 후 첫 회의다.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회는 학계, 일자리 관련 공공기관, 소상공 기업, 언론,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8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읍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전략과 14대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4대 핵심 전략으로는 ▲지역 일자리 창출 브릿지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 산업 일자리 확대 ▲상생형·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연계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책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